테샵 CD들은 데이터 CD랑 음원 CD로 나누어져 있고.

음원 CD에서 음원을 어떻게 뽑고 변환할 건지, 아님 데이터 CD의 파일을 어떻게 변환해야 할지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적어봄.

EAC는 WAV로 뽑는 방법이랑 FLAC으로 뽑는 방법이 구글에 검색하면 잘 나오니까 Foobar2000만 설명해도 될 거 같아서 안 씀

EAC는 기초 셋팅이랑 갭 감지 기능만 안 까먹으면 느린 대신에 매우 좋은 툴이니까

근데 문제는 EAC는 좋기는 한데 WAV 아니면 FLAC밖에 변환 못 함

덤으로 WAV는 태깅이 안 되는 음원 형식이라 앨범아트든 앨범 정보든 뭐건 입력을 못 해서 불편하고 용량도 큼

FLAC의 경우는 EAC에서 외부 인코더로 자동변환시 UHQ 업스케일링이 안 됨

그래서 빼낸 리핑 음원들을 한번에 빠르고 간편하게 mp3 파일 형식이나 아님 FLAC을 UHQ 지원하게 하고 싶으면 Foobar2000이 정말 좋은 툴임

먼저 윈도우10 사용자들은 윈도우 스토어에서 푸바를 다운받거나 아님 푸바 공식 사이트에서 푸바를 설치하고,

FLAC 사이트에서 미리 FLAC을 다운받아서 설치, mp3의 경우는 320K 이상의 음질로 변환하고 싶다면 lame.exe를 다운받고 따로 폴더 만들어서

넣어두는 걸 추천함. lame.exe는 설치파일이 아님.

FLAC도 mp3처럼 그냥 설치 파일만 따로 폴더에 넣어두고 푸바가 찾도록 설정 가능함.

먼저 리핑한 음원들을 드래그해서 모두 푸바로 옮긴다.

여기서 음악 듣고 싶으면 맘대로 들어도 됨. 푸바는 원래 음악 재생 프로그램임

ctrl + A로 전부 선택 후에 마우스 오른버튼 누르고 Convert(변환) > Quick Convert에 들어간다.

그럼 갖가지 음원 파일 형식들이 나온다. 처음 들어가면 mp3는 190k밖에 안 보일텐데, 320k를 보이게 하려면

Edit > Encoder > MP3에 들어가서 음질을 최대로 320K까지 올려주면 된다.

다만 이 경우 OK를 누르면 푸바가 파일을 찾는 창을 띄울 텐데, lame.exe를 넣어둔 폴더를 열고 lame.exe를 찾아준다면

그 후부터 알아서 mp3 320k가 빠른 변환 목록에 알아서 뜸.

FLAC도 이거랑 비슷하게 해주면 됨.

여기서 MP3 (LAME) 320kbps CBR을 선택하고 Convert를 누르고

미리 만들어준 폴더를 선택하면

이렇게 변환이 됨. 다만 앱체크를 쓰는 사람들은 앱체크가 랜섬웨어라고 판단할 수 있음.

그래서 미리 안전한 프로그램이라고 등록시켜두는 게 좋음. 아님 예외로 설정하거나.

FLAC, 그 중에서도 UHQ를 지원하게 하고 싶으면

미리 FLAC을 푸바에 연결시켜놨다는 전제 하에 Output bit depth를 24비트로 설정해주면 된다.

32비트는 아직 제대로 재생시킬 수 있는 기기가 없다고 함.

그동안 드씨 파일의 용량이 너무 크거나 태깅을 못 해서 찾기 힘든 테붕이들이나 음반CD에서 뽑는 파일의 용량을 줄이고 싶은 테붕이가 있다면,

푸바를 정말 추천함.

다음은 태깅 프로그램인 Mp3tag 간단 사용법을 올리겠음.

주의사항으로 미리 태깅이 되어 있는 음원을 푸바로 다른 확장자로 변환하게 되면 태깅 정보가 날아가는데, 이걸 해결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Mp3tag 사용법에서 올릴 거임. 다만 미리 태깅이 되어있는 음원이 필요함.

간단 Mp3tag 사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