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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광들의 몽정 - 테드 카진스키

ARAM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1.06 16:4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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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광들의 몽정 - 테드 카진스키


수많은 기술성애자들을 과학의 영역에서 공상과학의 영역으로 끌고가는 것으로 보이는 생각의 흐름이 있다. 편의를 위해, 이 흐름을 추종하는 사람들을 “기술광”이라고 부르자. 이 흐름은 여러가지 갈래를 갖고 있다. 모든 기술광들의 생각이 같은 건 아니다. 그들의 공통점은 미래 기술에 대한 대단히 추정적인 아이디어들을 거의 확실시하며, 이를 근거로 앞으로 수십 년 이내에 기술 유토피아가 찾아오리라고 예측한다는 것이다. 어떤 기술광들의 환상은 놀라울 정도로 거창하다. 예를 들어, 레이 커즈와일은 “몇 세기 이내에, 인간 지능이 우주의 모든 물질을 재설계하고 가득 채우게 될 것”이라고 믿는다. 또 다른 기술광, 케빈 켈리의 글은 문장들이 의미를 잃을 정도로 모호하다. 하지만 켈리는 인간의 우주 정복에 대해 커즈와일과 비슷한 견해를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우주1가 대부분 비어있는 이유는 그것이 생명과 테크늄(Technium)으로 가득 차기를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테크늄”은 인간이 지구에 건설한 기술적 세계-체제에 켈리가 붙인 이름이다.

대부분의 기술 유토피아들은 적어도 기술광에게는 불멸을 포함한다. 기술광들이 스스로 누리게 되리라고 믿고 있는 불멸은 세 가지 중 하나의 형태를 갖고 있다.

i) 오늘날 존재하는 인체의 영원한 보존.
ii) 인간과 기계의 결합을 통해 등장한 인간-기계 잡종의 영생.
iii) 인간 두뇌를 컴퓨터나 로봇에 “업로드”해 등장한 정신이 업로드된 기계의 영생.

물론, 우리의 주장대로 기술적 세계-체제가 가까운 미래에 무너진다면, 어느 누구도 어떤 형태로도 불멸을 얻을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설령 우리가 틀렸고, 기술적 세계-체제가 영원히 살아남는다고 가정해도, 영생을 향한 기술광들의 꿈은 여전히 환상에 불과하다. 미래에는 인체를 보존하는 기술이나 인간-기계 잡종이 등장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인간 두뇌를 기존의 인격을 충분히 유지한 상태로 정확하게 전기적 형태로 “업로드”하는 게 가능할지는 의심스럽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i), (ii), (iii)의 해결책들이 앞으로 수십 년 이내에 기술적으로 실현 가능해진다고 가정할 것이다.

이는 기술광들의 자기기만 능력을 보여주는 지표이다. 기술광들은 그들이 생각하기에 바람직한 것이 기술적으로 실현 가능해지면 반드시 실현될 것이라고 습관적으로 간주한다. 물론 옛날부터 기술적으로 실현 가능했던 환상적인 것들이 많지만, 아직도 실현되지 않았다. 지식인들은 수없이 한탄했다. “사람들이 협력하기만 한다면, 세상이 지금보다 훨씬 나아질텐데!” 하지만 사람들은 절대 “협력”하지 않는다. 자연선택의 법칙이 경쟁을 통해 자신의 생존과 증식을 추구하는 자기증식 체제들을 만들어낼 것이며, 이타적 목표를 위해 경쟁적 이점을 희생시키는 체제를 허락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기술광들이 보기에 불멸이 기술적으로 가능하다는 이유로, 기술광들은 그들이 속한 체제가 당연히 그들을 영원하게 살게 해주거나, 영원히 사는데 필요한 물자들을 공급해주리라고 믿는다. 오늘날 주요 자기증식 체제들이 온 힘을 다해 협력한다면 지구 상의 모든 사람들에게 충분한 의식주, 폭력으로부터의 보호, 현재 기준으로 적절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기술적으로 실현 가능하다는 사실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하지만 그런 일은 절대 일어나지 않는다. 자기증식 체제들은 권력을 향한 영원한 투쟁에 열중하고 있으므로 자신에게 이익이 있을 때만 이타적인 행동을 할 것이기 때문이다. 바로 이런 이유로 오늘날에도 여전히 전 세계 수십 억 명의 사람들이 영양실조와 폭력에 고통받고, 적절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하는 것이다.

이 모든 것을 고려했을 때, 기술적 세계-체제가 70억 명의 사람들이 영생을 누리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공급해주리라는 것은 분명히 우스꽝스러운 주장이다. 예상된 불멸이 가능하기나 하다면, 70억 명 중 극히 일부에 불과한 소수의 엘리트들을 위한 것에 불과하다. 어떤 기술광들은 이를 인정한다. 훨씬 많은 기술광들이 이를 인식하고 있지만 대중에게 불멸은 소수 엘리트를 위한 것이며 평범한 사람들은 제외될 것이라고 말하는 것은 분명히 경솔한 행동이기에 공개적으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고 의심해야 한다.

물론 기술광들은 그들 자신은 소수 엘리트에 속해 있으며 영원히 살 수 있으리라고 믿는다. 기술광들이 자주 간과하는 것은 자기증식 체제는 장기적으로 인간 엘리트들을 포함해 인간을 돌봐주는 게 체제에 이익이 될 때에만 인간을 돌봐준다는 것이다. 인간이 더 이상 주요 자기증식 체제에 유용하지 못하다면, 엘리트든 아니든 간에 인간은 모두 제거될 것이다. 살아남으려면 인간은 단순히 쓸모있어야 하는게 아니라, 인간을 유지하는 데 드는 비용보다 더 쓸모 있어야 한다. 다시 말하자면, 인간은 비인간 대체물들보다 더 나은 비용 대비 편익을 제공해야한다. 인간을 유지하는 데는 기계보다 훨씬 많은 비용이 들기 때문에 이는 어려운 요구사항이다.

예상되는 반론은 정부, 기업, 노동조합 등 많은 자기증식 체제들이 노인, 정신적/신체적 중증장애1인, 심지어 종신형을 선고 받은 범죄자들 같은 자신에게 전혀 쓸모없는 인간들을 돌봐주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는 오직 해당 체제들이 작동하기 위해선 여전히 다수의 인간들의 협조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수렵채집인들은 서로를 도울 때 번영할 수 있었기 때문에, 인간은 진화를 통해 동정심을 부여받았다. 자기증식 체제들이 인간을 필요로 하는 한, 쓸모없는 소수를 무자비하게 처리해 유용한 다수의 동정심을 짓밟는 것은 체제에게 불이익일 것이다. 그러나 동정심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개별 인간의 이익이다. 만약 사람들이 그들이 늙거나, 불구가 되었을 때, 그들이 속한 체제가 그들을 쓰레기장에 처넣을 것이라고 믿는다면, 체제를 증오할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모든 인간이 쓸모없어진다면 자기증식 체제들은 더 이상 인간을 돌봐 줄 필요를 못 느낄 것이다. 기술광들 스스로가 조만간 기계가 인간 지능을 뛰어넘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렇게 된다면 인간은 불필요해질 것이고 자연선택은 인간을 제거하는 체제들을 선호할 것이다. 모든 인간을 한번에 제거하지 않는다면, 반란의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단계적으로 제거할 것이다.

현재 기술적 세계-체제는 여전히 많은 인력을 필요로 하지만, 예전에 비해 더 많은 잉여 인간들이 존재한다. 기술이 많은 직업에서 인간을 대체하고 있으며, 예전에는 인간 지능이 필요하다고 여겨졌던 직업에도 침투하고 있기 때문이다. 경제적 경쟁의 압박 때문에 세계의 주요 자기증식 체제들은 지금도 불필요한 인간들을 어느 정도 냉혹하게 처리하고 있다. 미국과 유럽에서 은퇴자, 장애1인, 실업자를 비롯한 비생산적인 사람들을 위한 보조금이 상당히 줄어들었으며 미국에서는 빈곤층이 증가하고 있다. 물론 어느 정도의 증감은 있겠지만 이 사실들은 미래의 전반적 경향을 잘 보여준다.

기계가 반드시 인간의 일반적 지능이 아닌, 특정 분야에 특화된 지능만을 능가해도 인간을 불필요하게 만들 수 있다는 점을 이해해야 한다. 예를 들어, 기계는 미술, 음악, 문학을 창조하거나 이해할 필요가 없다. 기계는 비기술적인 지적인 대화를 할 필요가 없다.(“튜링 테스트”) 기계는 인간의 감정을 헤아리거나, 인간의 본성을 이해할 필요가 없다. 어차피 인간이 도1태된다면 그런 재주들은 쓸모가 없기 때문이다. 기계는 주요 자기증식 체제들의 단기적 생존과 증식을 도울 수 있는 기술적 결정 능력만 능가하면 인간을 불필요하게 만들 수 있다. 그러므로 기술광들 스스로가 추정하는 수준까지 미래 기계의 지능이 높아지지 않더라도, 인간은 도1태될 것이라고 결론내려야 한다. 오늘날 현존하는 인체를 영원히 보존하는 (I) 형태의 불멸을 대단히 비현실적이다.

기술광들, 더 엄밀하게 트랜스휴먼주의자들은 우리가 알고 있는 인체와 두뇌가 도1태된다 하더라도 여전히 (II) 형태의 불멸을 얻을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인간-기계 잡종들은 영원히 그 유용성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스스로를 강력한 기계와 연결해 인간(혹은 인간의 흔적)은 순수한 기계를 상대로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인간-기계 잡종들은 인간에게서 비롯된 생물학적 요소들이 유용한 경우에만 그 요소들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순수한 인공적 요소들이 인간에게서 비롯된 생물학적 요소들보다 더 나은 비용 대비 편익을 제공하게 되면, 후자는 버려질 것이고 인간-기계 잡종들은 그들의 인간적 측면을 잃고 완전한 기계가 될 것이다. 설령 인간에게서 비롯된 생물학적 요소들이 유지된다고 쳐도, 유용함을 방해하는 인간적 특성들은 점진적으로 숙청될 것이다. 인간-기계 잡종들이 속한 자기증식 체제들은 사랑, 동정심, 도덕적 감수성, 미적 감수성, 자유를 향한 욕구 같은 인간적 결함들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대부분의 경우 인간의 감정은 자기증식 체제가 인간-기계 잡종을 사용하는 데 방해가 될 것이므로 기계들을 상대로 경쟁력을 유지하려면 인간의 감정을 제거하고 그 자리를 다른 힘으로 대체해야할 것이다. 쉽게 말하자면, 인류의 생물학적 흔적이 인간-기계 잡종에게 보존된다는 비현실적 상황에서도 그것은 오늘날의 우리에게 완전히 낯선 무언가로 변할 것이다.

이는 기계에 “업로드”된 인간 의식의 생존이라는 가설에도 똑같이 적용된다. 기계에 업로드된 인간 의식들이 유용함 즉, 인간에게서 유래되지 않은 어떠한 대체물들보다도 유용함을 유지하지 못한다면, 그 존재는 용납되지 않을 것이다. 유용함을 유지하려면 기계에 업로드된 인간 의식들은 오늘날 존재하는 인간 의식과는 어떠한 공통점도 없는 무언가로 변해야할 것이다.

기술광들은 그래도 괜찮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으나, 불멸을 향한 기술광들의 꿈은 여전히 환상에 불과하다. 인간-기계 잡종들, 그 잡종들에게서 진화한 순수한 인공 개체들, 또는 인간 의식이 업로드된 기계들 같은 인간에게서 유래된 개체들 사이의 생존경쟁 뿐만 아니라, 인간에게서 유래된 개체들과 인간에게서 유래되지 않은 개체들 사이의 생존경쟁은 극소수의 개체들을 제외하고 모두를 도1태시킬 것이다. 이 현상은 인간이나 기계의 특징과는 관련이 없다. 이것은 자연선택을 통한 진화의 일반적인 법칙이다. 생물학적 진화를 보라. 지구 상에 존재했던 모든 종들 중에서 극히 일부만이 오늘날까지 직계후손을 남길 수 있었다. 설령 이 장에서 다루었던 다른 이유들을 전부 제외하더라도, 이 법칙 하나만으로도 기술광들이 영생을 누릴 가능성은 극히 미미하다.

기술광들은 설령 모든 생물 종들이 결국 도1태되었더라도 많은 종들이 수천 년~수백만 년 동안 생존했으니, 기술광들 역시 수천 년~수백만 년 동안 생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대답할 수도 있다. 하지만 생물 종들의 환경이 광범위한 지역에서 빠르게 변할 때, 새로운 종의 등장과 기존 종의 멸종 속도는 크게 증가한다. 기술 발전은 지속적으로 가속되며, 레이 커즈와일 같은 기술광들은 가까운 시일 내에 사실상 폭발할 것이라고 주장한다. 결과적으로 변화는 점점 급격해지며 모든 것이 빨라지고 또 빨라진다. 자기증식 체제들 사이의 경쟁은 점점 치열해진다. 이 과정이 빨라짐에 따라 생존경쟁의 패배자들은 그 어느 때보다도 빠르게 도1태될 것이다. 그러므로 기술 발전의 기하급수적 가속에 대한 기술광들 스스로의 믿음에 따르면, 인간-기계 잡종과 인간 의식이 업로드된 기계와 같은 인간에게서 유래된 개체들의 기대 수명은 실제로는 상당히 짧을 것이라고 말해도 괜찮을 것이다. 몇몇 기술광들이 열망하는 700년, 1000년의 수명은 공상에 불과하다.

이 책의 제1장 파트VI에서 다루었던 특이점 대학(Singularity University)은 기술성애자들이 “연구를 지도”하고 “진보를 형성”하여 기술이 “사회를 개선”하는 것을 돕기 위해 세워졌다고 알려져있다. 우리는 특이점 대학이 실제로는 기술지향적 기업가들의 이익을 위해 복무하고 있음을 지적했으며 기술성애자들이 “사회 개선”을 위한 “진보 형성”이라는 헛소리를 진지하게 믿고 있기나 한지 의심을 표했다. 하지만 기술광들(파트V 앞부분에서 명시한 일부 기술성애자들)은 특이점 대학 같은 조직들이 기술 “진보를 형성”하고 기술 사회를 미래 유토피아로 이끌 수 있으리라고 진심으로 믿고 있는 것 같다. 기술광들이 수천 년을 살기 위해서는 미래 유토피아에서 경쟁 과정을 제거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제1장에서 우리 사회의 발전은 결코 합리적 통제의 대상이 될 수 없음을 보여주었다. 기술광들은 기술의 “진보를 형성”할 수 없을 것이며, 기술적 발전 과정을 지도할 수 없을 것이며, 기술광들을 순식간에 도1태시킬 치열한 경쟁을 없애지 못할 것이다.

우리가 지금까지 지적한 점들과 기술광들의 미래 전망에는 아무런 근거가 없음을 고려했을 때, 대체 왜 기술광들이 그런 전망을 믿는지 질문해야 한다. 커즈와일 같은 기술광들은 그들이 기대하는 미래의 실현 가능성이 불확실함을 어느 정도 인정하지만, 이건 그들의 모습이 합리적인 사람들 눈에 너무 우스꽝스러워 보일까봐 회의주의자들에게 던져주는 떡밥에 불과한 것 같다. 불확실성을 형식적으로 인정함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기술광들이 어떤 모호한 유토피아 세계에서 수 세기, 또는 영원히 살게 되리라고 자신있게 예측하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그래서 커즈와일은 확신한다. “우리는 살고 싶은 만큼 살 수 있을 것이다…” 그는 “아마도”, “예상대로 된다면” 같은, 어떠한 유보 조항도 붙이지 않았다. 그의 책 전체가 그가 불멸의 기계가 되어 우주를 정복하는 미래에 도취되어있음을 보여준다. 사실, 커즈와일과 기술광들은 환상의 세계에서 살고 있다.

기술광들의 믿음 체계는 종교 현상으로 설명될 수 있다. 아마 “기술교(Technianity)”쯤으로 부를 수 있을 것이다. 아직은 통일된 교리를 개발하진 못했기 때문에 기술교가 엄밀한 의미에서의 종교가 아니라는 것은 사실이다. 기술광들의 믿음은 매우 다양하다. 이러한 측면에서 기술교는 다른 종교들의 초기 단계와 유사하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술교는 이미 종말론적, 천년왕국적 사교의 특징들을 갖고 있다. 이들 대부분은 격변기, 즉 특이점을 예측한다. 특이점은 기술 발전 속도가 너무나 빨라져 폭발과 유사해지는 지점이다. 이는 기독교 신화의 심판의 날 또는 맑스주의 신화의 혁명과 유사하다. 격변기 후에는 하나님의 나라 또는 노동자의 낙원과 유사한 기술 유토피아가 찾아온다. 기술교에는 기술광들로 이루어진, 기독교의 참된 신자 또는 맑스주의의 프롤레타리아와 유사한 선택받은 소수가 있다. 선택받은 자들은 기독교의 참된 신자들처럼 영생을 얻게된다. 물론 맑스주의에는 이 요소가 빠져있다.

역사적으로 천년왕국적 사교들은 “거대한 사회 변화 혹은 위기가 닥쳤을 때”에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이는 기술광들의 믿음이 기술에 대한 진정한 자신감이 아니라, 그들이 유사종교적 신앙을 통해 외면하고자 하는 기술 사회의 미래에 대한 기술광들 스스로의 불안감을 반영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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