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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오랜만에 돌아온, 내가 플롯짜는 방법 (스압)

흐극흐극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1.25 23:13:57
조회 33039 추천 149 댓글 31

예전에 전작 막 런칭했을 때 https://gall.dcinside.com/m/tgijjdd/359775 이 글 쓴 적이 있는데 내 나름대로는 좀 더 진화해서 쓰고 있음.


플롯이 없으면 '아ㅅㅂ 오늘 뭐쓰지뭐쓰지뭐쓰지?'로 고민하다가 5시간 7시간 흐르고 그러다 결국 급하게 써서 이게 맞나? 싶은 글이 나오기도 함.


근데 플롯을 간단하게라도 짜고 시작하면 글쓰는 속도도 단축되고 에피소드도 좀 짜임새 있게 되더라고.


신작으로 예를 들려고 보니까 스포일러 될 수 있어서 전작으로 예시를 갖고오겠음.



일단 나는 장기 플롯 / 에피 플롯 / 화별 플롯 이렇게 나눠서 씀.


장기 플롯 : 50화, 100화 정도의 커다란 얼개임. 스토리라인이라고 봐도 좋고.

예를 들어서 중간보스나 필드보스가 있을 거 아님? 그런 놈들을 잡기까지의 성장과정을 하나의 계단으로 보는 거임.

보통은 주인공이 계단식으로 성장해가니까.

게임으로 치면 한 층 올라가려는데 중간보스가 막고 있고, 그 층 안에서 겪는 일을 장기 플롯 50~100화어치로 보는 거임.


에피 플롯 : 5화~20화 정도의 에피소드 플롯임. 이번 에피는 누구랑 동료가 되어야겠다, 누구를 죽여야겠다 이런 플롯 있잖아.

하나의 사건의 플롯 말하는 거임.

에피소드 짤 때는 이 에피에서 주인공이 뭘 얻을 것인지를 중점적으로 정하면 편함.

주인공이 승진을 해야겠다. <- 주인공이 인정받아야겠지? <- 인정받으려면 뭔가 사건이 터져야겠지 <- 그 사건을 다른놈들은 실패하고 주인공만 해결하는 거야.

이런식으로 거꾸로 짜기는 아마 그동안 많은 작가님들이 팁으로 남겨줬을 테니 패스하겠음.

이 거꾸로 짜기를 적용하기 가장 좋은 부분이 바로 이 에피소드 플롯임.


화별 플롯 : 한 화당 플롯임. 다들 이거는 많이 써봤을 거라 생각함.


그럼 이제 실제 내가 쓴 거 예시를 들어주겠음.




1. 장기 플롯. (약 115화 분량임)


① 2022년 10월. 민치호와 이선균이 자기 직업 걸고 판 깔아주기로 함 -> 팔다리 먼저 자를 건데 일단 돈세탁 루트 하나 조지자(지현석이 조사 2국장 조사결과랑 자기가 자체적으로 조사한 거 보고서 줌)


or 돈세탁은 나중으로 아껴두고 국회의원 자식들 먼저 조질 수도 있습니다.


② 2022년 11월. 돈세탁 루트 날리자 거기에 돈 넣어놨던 정재계 들끓음. 주인공 징계위원회 열림 -> 거기 위원으로 예전에 신재현 만났던 교수라던가 다른 청 사람들 등판해서 바로 무혐의 뜸


③ 2022년 12월. 위기감을 느낀 유진환, 주인공 주변인들 날려버리려 하지만 민치호가 이미 주인공을 세무연수원으로 빼돌림. 그 사이 지현석이 열심히 정재계 치고 다녀서 어그로 끌어줌.

세무연수원에서 신입 공무원들이랑 신나게 먹고 자고 놀고 연수원 썰.


이후 주인공은 기재부 갔다가 승진시험 치르고 국세청 입성.


④ 2023년 초. 국세청 입성하자마자 검경세 합동으로 팀 하나 결성해서 모든 국회의원 조짐. 여기 박원형(지방에서 만난 놈)


⑤ 여기서 유진환이나 국회의원들과 직접 대결하고 (이건 어케할건지 생각해봐야해염) 모든 국회의원 불법 밝혀서 국회 풍비박산. (이때 대놓고 주인공 뒤에 대통령이나 수석, 각 부서의 뜻을 같이 하는 사람들 보여줌)


⑥ 팀원들도 가족이 있을 거 아니에염. 대기업 하청회사라던가, 주인공도 친척 중에 대기업 다니는 사촌 형이라던가. 이런 사람들 책상빼기 당하지만 버티는 장면 한번은 들어갈 겁니다. 주인공한테 압박주려는 의도로요. 그러나 다 깨부순다.


⑦ 이 과정에서 보여주려는게, 국세청은 사실 큰 힘은 없는데. 주인공이 뭐 하다 막히면 관세청에서 도와주고 또 뭐하다 막히면 경찰청에서 도와주고 국토부에서 도와주고 이런식으로 주인공한테 힘 실리는 거 보여주고 싶습니다. 대통령이 국세청하고 검찰에서 믿을 수 있는 칼을 하나씩 섭외해서 키웠지만 다른 곳에도 그런 시도를 했기 때문에 주인공 돕는 사람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다는 설정입니다.


⑧ 2023년 4월. 총선. 성공적으로 국회 싹 물갈이하고 새로 뽑힌 능력있는 놈들이 세법도 막 좀 더 좋게 바꾸고.


⑨ 주인공이 거의 막후 거물 취급을 받음. 주인공과 그 무리들이 각 정부기관도 개혁하고 물갈이함. (빠르게 진행)


⑩ 2023년 12월. 대선. 대충 착한 사람이 대통령 됨. 주인공이 탈세액도 확인함. 대통령은 후회없다며 주인공 및 그 무리들에게 박수받으며 퇴장.


⑪ 엔딩. 수십년 후. 인터뷰.

“역대 최연소로 국세청의 수장 자리에 오르신 신재현 청장님을 모셨습니다.”


⑫ 엔딩2.

인터뷰 마치고 주인공이 자리 떠나려는데 어떤 사람이 붙잡고 물어봄.

“이번 생은 어땠어? 만약 돌아갈 기회를 준다면 돌아가겠나?”

주인공 “후회없는 삶이었고 하고 싶은 모든 것을 이루었다. 앞으로도 깨끗한 대한민국 이루어가겠다.”

미지의 인물 “이번엔 성공했구나. 너의 삶을 축복한다.” 며 사라짐.

이걸로 주인공이 왜 첨부터 개쩌는 능력자였는지+탈세액 보는 눈 떡밥 회수.




2. 에피소드 플롯


386화 이후


하동문의 네 심복 입장에서 전개.

조용히 총선 보내려고 했는데 안되겠다.

저렇게까지 말한 이상 분명히 기자들이 쳐들어올 거야.

살아남기 위해서는 선수를 쳐야 한다!

이번 총선은 어차피 포기해야 한다.

징역이 집행유예로 끝나려면 지금 빠른 손절이 답이다!


네 명의 일제 기자회견 및 대국민 사과.

하동문에 대한 여론 보여주기.


신재현은 거기서 멈추지 않고 다른 의원들에 대한 비리 정보 일제 공개.

검찰에서 하동문을 조사하는 동안 한편으로는 조사단의 다른 팀에게 다른 정보를 시켰음.

다음은 차주혁 차례.

차주혁은 하동문의 선례를 봐서인지 무조건적인 항복을 선언함.

아예 검찰청에 스스로 출두해서 무릎을 꿇기까지 함.

하동문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리가 적기 때문에 작아보이는 효과를 노린 것.


거의 200명에 달하는 국회의원의 명예가 나락으로.

신문에 다 실을 수도 없어서 이름만 적고 자세한 비리목록은 홈페이지에서 보라고 할 정도임.


388화 끼워넣기.

다른 쩌리 의원들이 앞다투어 자진 출석함.

(이후 추가하기. 청렴함을 스스로 증명하려는 사람도 있었음. 자진 출석한 놈들이 다 나쁜놈은 아님.)

검사들이 들고 일어나서 조사단 도와줌.

유진환이 만나자고 연락 옴.



3. 화별 플롯


389화.

유진환과의 머리싸움 넣기.

주 : 네가 준 선물 잘 받았는데 달갑지 않은 게 들어있더라?

유 : 역시 너라면 알아볼 줄 알았어. 잘 쓰고 있나 보군.

주 : 근데 뭔가 빼먹은 게 있는 것 같던데

유 : 글쎄. 내가 태워버렸겠지. 그러게 일찍 나오면 좀 좋아?

주 : 구라까지말고. 네가 그 중요한 걸 태워먹었을 리가 없잖아.

유 : 뭔지 아는 모양이네.

주 : 내가 받은 것 중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이 빠져 있었어. 6선 이상의 의원들. 그들 역시 네가 설계해줬잖아. 안그래?

유 : 대체 어떻게 안거지? 그건 말하지 않았는데.

주 : (당연히 알지. 지금도 네 주변에서 떠도는 숫자 중에 그들의 탈세액도 끼어있으니까.)

유 : 역시 재밌어. 너한테 맡긴 게 정답이었는지도 모르겠네. 요즘 여기 생활도 재밌어.

주 : 사람을 관찰하고 조종하는 게? 그 버릇 어디 안 가나보네.

유 : 네가 내 선물을 잘 써서 그런 것도 있지. 어디 그럼 한가지 더 도와줄까? 네 형, 싫어하지? 죽여줘?

형은 재판 결과 징역 5년 받았음.

주 : 개소리 말고 새끼야. 형을 줘패도 내가 패. 어딜 감히 나한테 빚을 지우고 약점을 잡으려고? 그 버릇 버려야 할 거다.

유 : 너 너무 똑똑해진 거 아냐?

주 : 너 거기서 평생 썩을 거야. 내가 그렇게 만들 거고.

유 : 그렇게 말하면서 내 마지막 보험을 내놓으라고? 회유라도 해 보시지.

주 : 널 회유할 필요 없어. 내놓기 싫으면 말던가.

유 : 결국 줌.

(근데 이 대화 플롯만 짜놓고 결국 안씀.)


신문기사 - 대한민국 초유의 사태입니다!

헌정 역사상 이런 일은 없었습니다!

전문가 패널 대화 좀 보여주고.

여론이 국회의원들 줘패는 거 보여주고.

이제 깨끗한 국회의원들에게 시선 돌아감.

비리척결로 여론이 쏠리면서 총선 후보도 싹 갈아치워짐.

다선 의원이 갈려나가면서 초선, 2선 의원들이 주목받음.

청렴을 앞세운 공약이 많이 나옴.


서울시장은 현직 국회의원이 아니기 때문에 조사의 손길에서 벗어남.

치타는 웃고 있다.

여당야당 할 것 없이 풍비박산 나면서 당이 쪼개지고 새로 만들어지기 시작함.

총선이 지나자 정상훈 전 국세청장의 신당이 제1야당이 됨.

이제 대선을 준비함.

서울시장이 정상훈을 견제하며 공격함.

근데 정상훈은 털끝만큼의 먼지도 없음.

뭐야 이새끼? 하고 봤더니 아예 처음부터 정치를 할 생각으로 주변관리 철저히 함.

‘국세청에서 공무원으로 힘으로는 한계가 있다. 비록 청장이라 할지라도.’

가장 유력한 후보로 정상훈이 떠올랐으나 신재현은 다른 사람을 만나러 감.

민치호와 송대희가 그랬듯이.


중간에 서울청의 위원회도 보여주기.

총선 끝나고 국세청 조사단팀 회식.

현 국세청장 오낙현이 정상훈을 보고 ‘나도 정치 뛰어들어볼까?’ 하고 헛된 꿈을 가짐.

민치호가 닥치고 니 일이나 잘하라고 그게 네 지지율일 것 같냐고 일갈함.




이상입니다.


누군가는 이미 잘 하고 있겠지만 누군가는 헤맬 수도 있으니 도움되면 좋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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