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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무협감평좀 재업

ㅇㅅㅇ(175.124) 2024.05.14 15:33:07
조회 281 추천 0 댓글 17

글이 중간에 잘려서 수정할랬는데 수정이 안돼서 다시 팜…

쎄게 말해주면 좋을거같음!!
공모전은 아님

~~~~~

어머니의 별호는 독화毒花였다.

독을 머금은 꽃. 오대세가 중 하나인 사천당가의 하나뿐인 여식.
사천제일미. 어쩌면 천하제일미.

그런 아름다운 꽃에 벌레들이 꼬이는 것은 당연지사였고, 그 중 유일하게 꽃술에 앉은 나비 하나가 당연효의 아버지 되는 사람이었다.

당가의 꽃을 건드린 대가는 참혹했다. 명망 있는 무림세가의 대공자도, 구파일방의 대제자도 아닌 이름 없는 행상인 따위가 그녀에게 손을 대다니.
나비의 사지는 종잇장처럼 찢겨 나갔고, 언제나 냉랭했던 독화가 피눈물을 쏟으며 울부짖는 것마저도 그것을 막을 수는 없었다.

가문은 나비를 없앤 것으로 만족하지 않았다. 사천당가의 명예를 조각낸 대가로, 무공과 아이. 그녀에게 남은 둘 중 하나는 조각나야만 했다.

그녀는 어머니였기에, 불러 오는 배를 어루만지며 애써 웃을 수 있었다.
검을 쥐는 오른쪽 팔을 자신의 검으로 베어 낼 때에도, 그녀는 웃음을 잃지 않을 수 있었다.

당가의 꽃은 그렇게 꺾여 버렸다.

독화가 있을 자리가 하나둘씩 사라져 간 것은 당연한 수순이었다.
당가주는 자신에게는 딸이 없노라며 말하고 다녔고, 본채에는 발을 디딜 수조차 없게 했다.
그녀와 눈을 마주치는 것도 버거워하던 하인들은, 그녀에게 대놓고 눈을 흘기곤 했다.

감히 그녀가 바꿀 수 있는 것은 없었다..

당연효는 그런 어머니와 단 둘이 좁은 별채에서 자랐다.
연효의 유년기는 시커먼 색이었다.

잠깐 동안은.



당가의 아이들은 열 살 언저리부터 당가의 무공을 수련한다.
독, 약, 암기, 기타 잡기.

어느 것에도 연효는 가르침을 받을 수 없었다.
당가주가 그의 어머니를 딸로 인정하지 않았으니까.
연효는 적통 소가주 후보가 아닌, 당가의 수치. 버린 딸의 자식일 뿐이었다.

연효는 그런 할아버지를 이해할 수 없었다.
가끔 어머니가 보여 주시는 검무를 볼 때면, 할아버지는 이렇게나 아름다우신 어머니를 왜 그리도 매몰차게 대할까. 눈깔에 화골산化骨散이라도 곱게 펴 바르신 게 아닐까. 어린 나이에도 차마 입 밖으론 내뱉지 못할 생각을 하곤 했다.


“검은 아름다운 거란다. 당가의 독도 아름답지만, 어쩌면 그보다도 더.”


독화는 독과 암기 대신, 연효에게 자신의 검을 가르쳤다.
이따금씩 별채 앞까지 와서는 외팔이 칼잡이 년 따위는 당가에 필요없다며 지껄이던 당가 아줌마들 중 어머니보다 아름다운 이는 없었기에, 연효는 어머니의 말을 믿었다.
아름다운 검이 아니라 독 같은 거나 만지작대서 저따위로 생긴 거였구나!

그렇게 검을 휘두르는 나날들, 어머니의 검무를 보는 나날들, 이유 모를 멸시와 차가운 조롱을 받던 나날들.

머리가 좀 커지고 나서야, 아. 그건 나 때문이었구나. 연효는 그런 생각을 할 수 있었다.

그날 이후로부터, 연효는 하루도 쉬지 않고 어머니의 검법을 수련했다. 이전보다 더 독하게.
뭔가 보여드리겠습니다. 환상의 연화검.

어머니께, 할아버님께.

그리고 가문에.

연화검. 어머니의 성명 무공이자, 그녀가 당가의 검이 될 수 있게 했던 무공.
그것이 본래 여성이 쓰는 것을 상정한 무공이었던 것과, 스승의 한쪽 팔이 없는 것 따위는 문제가 되지 않았다.
어머니는 당가가 낳은 희대의 천재였고, 연효는 그보다도 더 한 무재였기에.

열다섯이 채 되기도 전, 연효는 일류의 문에 닿았다.

하지만 별채에서 한가로이 수련하는 나날이 계속해서 이어지지는 않았다.
연효의 성취가 가문에 알려지지 않아, 당가 무공을 배운 놈들은 하루가 멀다 하고 시비를 걸어 오곤 했다. 그 조무래기 놈들을 적당히 상대해 주는 것이 연효의 일과로 자리잡은 것이었다.
어느 날, 재수 없는 아이 하나가 마침 기분이 안 좋던 연효를 건드리기 전까진.


“어머니, 제 성격 아시지 않습니까? 개미 새끼 한 마리 못 죽이는 저일진대, 그 아이들은 어떻게 때렸겠습니까?”
“옷소매에 피는 지우고 하는 말이니?”
“아.”


비무를 하자며 목검을 빼어들고 펼쳐진 것은 일방적 구타.
그러나 연효가 원해서 그리 된 것은 아니었다. 그의 어머니가 지금 그러고 있듯, 부드러운 미소로 놈들을 품어 보려 했지만, 천한 피를 이은 놈이란 욕만이 되돌아왔을 따름이었다.
모욕에 대한 충분히 정당한 행동으로 인정받을 수도 있었겠지만, 저항 하나 못 하고 피떡이 된 아이들이 연효의 발언에 신뢰를 가지기 어렵게 했다.

사실 연효도 그 과정을 즐기기는 했다. 명분 있는 구타는 협, 없으면 악이 아니던가!
어린 나이부터 협행을 즐기는 될성부른 떡잎. 연효는 뭐 그런 생각을 했다. 어머니께 들키기 전까지는.


“이건… 설명드릴 수 있는데요.”
“연효야.”
“…네.”
“잘 했다. 패고 싶은 놈이 있으면 패야지.”


놀란 듯, 연효는 어머니를 멀뚱멀뚱 쳐다보았다. 뻔뻔한 말에 돌아온 더 뻔뻔한 말. 그런 말씀을 하실 줄은 몰랐으니까. 지극히 사천당가스러운 훈육 방침.


“하지만, 하나밖에 없는 자식 욕을 듣는 어머니 생각도 해 주려무나. 그런 걸 잘 해결하는 것도 협의俠義 아니겠니?”
“…네. 알겠어요, 어머니.”


연효는 단번에 어머니가 한 말의 본 뜻을 알아차렸다.

요컨대, 어머니의 귀에 들어가지 않으면 된다는 소리.

그야말로 당가스러운 일이었다. 그 길로 연효는 어제 먼지 나게 패 버렸던 아이를 찾아갔다.
어제의 일에 사과를 하고 싶다. 앞으로 친목을 도모하지 않겠는가.
그런 입에 침도 바르지 않은 거짓말에 아이는 한 점 의심도 없이 으슥한 후원으로 연효를 따라 갔고.

이것이 어른의 맛이구나! 주먹은 가깝지만, 어른은 더욱 가깝구나. 그런 생각을 하며 우쭐우쭐해있던 아이의 턱에 즉시 주먹이 꽃혔다.

뻐억!


“어헉.”
“저기. 어제 좀 불의의 사고가 있었죠?”


급소를 맞아 바닥을 구르고 있는 아이가 대답하는 것을 기대하진 않았다는 듯, 연효가 혼자 말을 이었다.



“이렇게 어린 애들끼리 쌈박질하는 거, 집안 어른들께 일러바치면 되겠어요?”
“네, 네…?”


절로 존댓말이 나왔다. 저자세를 취하지 않으면 한 대 더 맞을 것 같다는 본능.



“아니, 꼬맹이들 다 싸우면서 자라잖아요? 이게 뭐 큰일이라도 되는 거였어요?”
“나, 난 내내 맞기만 했는데……”
“제가 패고 싶어서 팬 거처럼 얘기하세요, 왜? 전 천한 핏줄 어쩌고 듣기 전엔 때릴 생각도 없었다니까요?”
“미…미안……”


뭔가 이상했다. 피 흘리고 있는 놈이 머리 숙이고, 팬 놈은 사과를 요구하는 상황. 아무리 생각해도 내가 사과할 게 아닌데. 머리로는 그런 생각을 했지만, 가엾게도 아이는 불의에 맞설 용기가 없었다.


“자! 사과하신 거 맞죠? 전 넓은 아량으로 용서해 드릴 수 있어요. 앞으론 알아서 설설 길 수 있죠? 엄마랑 둘이 사는 불쌍한 저 괴롭히지 않고?”
“니…니가 괴롭히는 거……”
“씨발. 잘 못 들었는데요?”
“아, 아니에요.”


아이의 진심 어린 사과에 연효는 만족한 듯 고개를 주억거리며 싱긋 웃었다.


“그럼, 어제 같이 천한 피 어쩌고 하다 도망 놓은 잡놈들. 한 명씩 데리고 와요.”



그렇게 몇 명씩 패고, 입막음하고. 패고, 패고, 입막음하다 보니, 당가의 아이들 중 누구도 연효를 건드리지 못하게 되었다.
그래도 뒤에서 몰래 욕은 다 했다. 개망나니 시발 새끼, 고아 새끼, 시정잡배 건달 새끼. 얼굴은 반반했기에, 여자아이들은 옥면악적이란 별호까지 지어 주었다.

다만 그것이 독화의 귀에까지 들어가는 일은 없었다.
연무장 처마 밑에서 침을 뱉으며 연효 욕을 하다가도, 어디선가 연효의 헛기침 소리가 들리면,


“여, 연효야… 마, 만두가 입에 안 맞았니? 아니면 용정차가?”
“뭐, 별 건 아니었고요,”


하인 같은 말이 즉시 나올 정도로 조련된 상태였기 때문에.

당가에 널린 것이 하인인데 왜 간식 심부름을 우리한테 시키냐. 씰룩이는 입술을 간신히 달래며.
가문 어른들에게 다시 자신들의 설움을 일러바칠 수 있을 정도로 담이 큰 놈은 아쉽게도 없었다.

그러다 나타난 놈 하나가 당 아무개였다. 말 그대로, 당 씨 성을 단 것 외에는 내세울 것이 없는 아이.
당 뭐시기가 믿은 것이 나름 그럴싸하게 펼칠 수 있게 된 비도술이었는지, 아니면 사천당가 삼 장로인 자신의 외조부인지는 분명치 않았다.

부모가 잠시 운남성에 다녀오는 통에 연효의 구타 판에 껴 본 적이 없던 것이 화근이었다.
독도, 암기도 못 쓰는 칼잽이 놈한테 겁먹어선 따까리 노릇을 한다고. 내가 밟아 버리면 되지 않겠냐고.

한 번이라도 연효에게 먼지 나게 맞아 본 아이들, 그러니까 당 잡놈을 제외한 모든 아이들이 한 마음으로 그를 말렸지만, 그는 듣지 않았다.

자신의 뒤에 있는 것이 누구인가? 대 사천당가의 삼 장로. 사천 지방에서는 왕족 부럽지 않은 대접을 누리는 이가 자신의 외조부가 아닌가.

얼굴이 좀 반반하다고는 하나, 화산파 무인 흉내라도 내려는 듯 꽃나무 밑에서 운기조식을 하는 꼴이 같잖아, 당 아무개는 감히 아무도 시도해 본 적 없는 욕을 내뱉었다.

팔병신 외팔이 년 수발이나 드는 머저리 새끼.

삼 장로가 들은 소식이라고는 양팔이 병신이 된 외손자가 연무장에서 굴러다니고 있다는 것 뿐이었다.

전후사정을 들어 보니 못난 외손자 놈이 자초한 것이나 다름없었다. 삼 장로는 형식적인 훈계 이상으로 연효를 질책할 생각은 없었다. 무엇보다 그의 어머니, 독화의 성품을 잘 알기에. 그쪽에서 먼저 고개를 숙이며 예를 갖춘다면, 아들딸과 손자가 날뛰는 것도 무마할 수 있으리라.

하지만 연효가 근엄하게 별채에 들어서는 삼 장로마저 탈탈 패 버리는 것은 그의 예상을 한참 벗어난 일이었다.

약관도 안 된 시퍼런 애송이인데. 장로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었다.
그의 멋들어진 수염이 뽑히는 것을 지켜보며 소녀 같은 비명을 지르는 것 말고는.

사천당가 장로회에서 연효의 처분에 대한 논의가 오간 것은 바로 그 직후였다.
가문 내 같은 후기지수의 양 팔을 잘라 버리고, 할아버지뻘인 장로의 수염까지.

그러나 그 중 아무도, 진심으로 연효를 벌할 생각은 없어 보였다.
당사자인 삼 장로 본인이 앞장서 연효를 비호해 왔기에.

삼십몇 년 전, 장로회는 독화를 앞서 겪었기에.

당가 최고의 천재, 그 독화보다도 자질이 빼어남을, 장로회는 알아보지 않을 수 없었기에.

머저리 같은 외손자 놈 때문에 가문에 큰 홍복이 왔으니, 결국 잘 된 일이 아닌가.
삼 장로도 이윽고 웃음을 되찾을 수 있었다. 수염은 아직 시기상조였지만.

당가는 연효의 검을, 계승된 독화의 검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
당가 안에서의 전폭적인 지지를 바탕으로, 강호에서 신성처럼 연효의 이름이 떠올랐다.

약관이 되고 나서는 비무에서 청성을, 아미를 꺾고 사천제일검이라 불렸으며,
무림공적 장강쌍괴를 때려잡고 나서는 당가의 소가주 자리에 올랐다.

부끄러워하며 자신을 손자로 부르는 당가주의, 그간 그가 잘못되었음을 인정하는 말은 인생에서 두 번째로 행복한 기억이었다.
첫 번째는 소가주로 책봉된 자신을 보면서 어머니가 보여 주셨던 최고로 아름다운 미소.

그렇게 당가의 망나니 소가주는 행복할 것만 같았다. 그래야만 했다.

 


연효가 비릿한 혈향에 눈을 뜬 어느 날 아침,
당가는 멸문당했다.
어느 사내 한 명에게.
 
아스라히 들려 오는 비명 소리. 전각들이 부서지는 소리에 연명은 즉시 신형을 날렸지만, 당가에 살아 있는 사람은 남아 있지 않았다.

널부러진 시체들. 예전에 팼던 놈. 만두를 참 잘 하던 놈. 자주 밥을 챙겨 주시던 하인 아저씨.
 
피로 물들고, 독과 암기가 널부러진 대연무장 위에서, 
소름 끼치도록 무표정한 사내가 당가주의 잘린 목을 끌며 그에게 걸어올 때 연효는 죽음을 직감했다.
압도적인 무위. 손짓 한 번에 솟구치는 대지. 무의미한 저항.
 
하! 이것도 무공이라 봐도 되는 건지. 
 
고금제일인이라는 천마는 이 정도로 강할까? 
강호를 돌아다니면서도 마주친 적 없는 무림맹주는?
맞서야 함을 알면서도, 검을 뽑을 수 없었다. 저 멀리 어딘가에서 어머니를 보기 전까지는.
 
…어머니.
 

“독화의 아들인가?”


대답 대신, 연효는 검을 쥐었다.
이길 수 없는 싸움. 한 번도 느껴 본 적 없었기에, 그래서 분명히 알 수 있는 벽.

 
“…쓰레기를 낳았군.”


한숨처럼 뱉은 말에 이어진 공격은 채 눈으로 쫓을 수도 없었다.
 
눈을 깜박였다.
 
바로 다음 순간, 연효의 왼쪽 옆구리가 터져 나갔다.
눈을 깜박이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한 번의 깜박임에, 부서진 당가의 전각이 보이고, 
다음 한 번의 깜박임에, 끝까지 나를 향해 웃어 주시는 어머니가 보였고, 
그 다음의 깜박임에, 부유감과 함께 지면으로 쏟아져 내리는 시커먼 내장이 보였고.

눈은 뜨고 있건만, 눈앞이 쪽빛으로 물들며. 
아, 죽는구나. 어머니를 지키지 못하고. 왠 개잡놈 시정잡배 새끼한테 쓰러지는구나.
 

생의 마지막 깜박임 다음에 보이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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