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마이너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핫산] 패미통 시타 6주년 특집 기사 3 (캐스트 인터뷰)

김렉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6.15 03:14:30
조회 214 추천 4 댓글 2
														

저번 샤니 인터뷰 때처럼 사진 및 프로필은 생략


-----


캐스트 인터뷰 처음을 장식하는 것은 카스가 미라이 역의 야마자키 하루카씨. 밀리언라이브이 센터로서 달려온 10년간의 추억이나 연기하면서 중요하게 여기는 것 등을 들어보았다.


---


- 밀리언라이브는 올해로 10주년, 밀리시타는 6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지금의 솔직한 기분을 들려주세요


야마자키(이하 뿅): 벌써 10년 지났구나 하고 감회가 깊은 한편으로, 의외로 빨랐네 하는 인상이 있습니다. 그래도 밀리언라이브의 동료들과는 20년은 알고 지낸 것 같은 감각도 있어요. 순식간이라고 느껴질 정도로, 전력으로 달려온 10년이었구나 하고 생각합니다.



- 오디션 때의 일은 기억하고 계신가요?


뿅: 오디션에서는 미라이쨩 외에도 레이카쨩하고 츠바사쨩 역도 봤었던 기억이 있어요. 인상적이었던 건, 츠바사 연기의 방향성으로 미라이를 연기해달라는 리퀘스트가 있었던 거였죠. 맨 처음 미라이쨩을 연기했을 때는 지금보다도 조금 어른스러웠었어요. 당시의 자료에는 츠바사 쪽이 활기차고 밝은 성격이라고 기재가 되어있어서, 츠바사의 연기 때에는 더 활기차게 연기했었는데, 그게 스태프분 안에서의 미라이쨩의 이미지하고 맞았었나봐요. 다시 오디션에서 미라이쨩이라는 아이에 대해 알 수 있었어서, 추억이 깊어요.



- 그런 오디션을 거쳐서 미라이 역을 맡게 되셨네요


뿅: 미라이쨩 역으로 뽑힌 건 정말로 기뻤는데, 한편으로 센터 아이돌을 연기한다는 데에 중압감도 느꼈어요. 라이브 이벤트에 출연할 때에는 맨 처음에는 나카무라 에리코씨의 등을 보고, 센터라면 이래야지, 하고 생각했었는데, 그건 틀렸다는 걸 바로 알게 됐어요. '나는 나답게 하면 되는 거구나!'하고. 대강 그건 3rd 라이브 즈음에서 알게 되었어요.



- 센터로서의 망설임이 있으면서도, 거기서 10년간 미라이와 걸어오고 있으신데, 시간이 지나면서 미라이의 인상이 달라진 부분은 있나요?


뿅: 최근 미라이쨩은 이렇게까지 바보(애정이 있는)였나 하고 생각할 때가 많아요. 음향감독님한테 '역시 너무 바보(애정이 있는)같지 않나요?'하고 상담해서, 표현을 수정한 적도 있었어요. 그런 의미에서는 처음보다도 순수함이 더욱 겉으로 드러나고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아무 생각 없이 버튼을 눌러버리는 장면도 자주 보이게 되었죠.



- 순수한 일면을 많이 보여주게 되었네요. 그런 미라이를 연기할 때 염두에 두시는 게 있나요?


뿅: 일부러 그러는 것처럼 보이지 않게는 의식하고 있어요. 순수하고 귀엽지만, 그걸 계산해서 하는 거라고 받아들여지지 않도록 하는 걸 중요하게 하고 있네요.



- 그럼 10년간 계속 바뀌지 않고 하고 있는 건 있나요?


뿅: 너무 슬퍼하지 않도록 하고 있어요. 다른 아이돌들이 곤란해하거나, 네거티브한 마음이 되거나 하더라도, 미라이쨩은 긍정적인 자세로, 모두에게 용기를 주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10년간 변함없이 의식하면서 연기하고 있습니다.



- 미라이와 함꼐 많은 이벤트나 라이브에도 출연하셨는데, 라이브에 설 때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게 있나요?


뿅: 스테이지에 서있는 건 내가 아니라 미라이쨩이다, 하는 건 중요하게 여기고 있어요. 여러 타입의 사람들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저는 빙의형이라서 라이브 중에는 제 의사는 거의 없어요. 예전에는 '미라이쨩이라면 이렇게 움직이겠지'하고 생각했었는데, 지금은 몸이 멋대로 움직이게 되어서 몸을 맡기고 있어요. 그래서 반대로 MC 때 말할 때는 '나는 야마자키 하루카다'하고 스위치를 바꿔넣을 정도에요(웃음). 다만, 그 때에도 목소리의 톤 등, 명확하게 변화를 주도록 하고 있어요.



- 그렇군요. MC 때에 자신으로 바꾸는 거네요. 그러면 마지막으로 프로듀서 여러분께 보내는 메시지 부탁드립니다.


뿅: 밀리시타가 6주년, 밀리언라이브가 10주년을 맞이해서, 계속 응원해와주신 프로듀서님은 물론이고, 최근 알게 되신 프로듀서님도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믈리언라이브, 그리고 밀리시타는 정말로 멋진 컨텐츠니까, 꼭 깊게 접해주셨으면 합니다. 저희는 앞으로도 계속 전력으로 노력하겠습니다. 프로듀서님에게는 변함없는 응원을 부탁드리고 싶지만, 응원이라고 하면 조금 무겁게 느껴지는 사람도 있을지 모르니까, 저희와 함께 있고, 기억하고 있어주셨으면 하고 생각합니다. 라이브 등에 참가하지 못하시더라도, 기억하고 있어주시는 것 자체가 멋진 프로듀스 활동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렇게 해서, 밀리언라이브를 좋아하는 바음을 계속 가지고 있어주신다면 기쁘겠습니다. 다시한번,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


캐스트 인터뷰 두번째는 모치즈키 안나 역의 나츠카와 시이나씨. 오디션 때의 추억이나, 연기할 때에 계속 중요하게 하고 있는 것 등, 10년간의 추억을 가득 들어보았다.


---


- 밀리언라이브는 올해로 10주년, 밀리시타는 6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지금의 기분을 들려주세요.


나츠카와(이하 난): 밀리시타가 시작된 게 정말 얼마 전인 것 같은 감각이네요. 정말로 순식간에 10년 지났구나 싶어요. 저희 밀리언 스타즈의 라이브 활동이 시작했을 때에는 765프로의 선배들은 10주년을 맞이하고 있었습니다. 위대한 여러분에게 조금이라도 따라가고 싶다고 활동하던 저희가, 드디어 같은 10년차를 맞이할 수 있어서, '드디어 여기까지 왔구나'하고 정말로 감회가 깊어요.



- 안나와도 10년간의 사이가 되는데, 오디션 당시의 일은 기억하고 계신가요?


난: 10년 전, 16쨜이네요(웃음). 당시에는 아직 고등학생이었어서, 학교 끝나고 가는 길에 매니저님하고 회장으로 향했던 기억이 있어요. 오디션에서 특히나 인상적이었던 건, 스태프분이 정말로 편하게 대해주셨던 거에요. 왜냐면, 당시 받았던 오디션들은 형식적이라고 할까, 필요최저한의 것을 하고 나면 끝이라는 느낌인 오디션이 대부분이었어요. 그런 가운데, 밀리언라이브의 오디션에서는 스태프분과 이야기하는 시간 같은 것도 있었죠. 그 때 친근하게 말을 걸어주셔서, 부담 갖지 않고 오디션에 임할 수 있었습니다.



- 오디션에서는 안나 역만을 보셨나요?


난: 안나 외에, 유리코도 봤요. 제1지망이 안나였죠. 오디션 전에는 둘의 자료를 봤었는데, 안나의 자료에는 온과 오프의 두 모습이 있는 게 써있었고, 대사도 2종류 있었어요. 저로서는 안나의 역이면 어른스러운 연기하고 활기찬 연기 양쪽을 연기할 수 있어서, 안나로 뽑힌 게 기쁘다는 마음이었어요.



- 붙었다는 느낌은 오셨나요?


난: 당일에는 노래 심사도 있었는데, 오디션에서 노래하는 것 자체가 처음이라서 노래 심사에서는 조금 긴장했어요. 다만 스태프분이 신경써주신 덕분에 오디션 전체를 통해서 릴랙스한 상태로 임할 수 있었던 것과, 심사 중에 연기 어드바이스도 많이 받을 수 있어서, 후회하지 않고 다 해냈다는 달성감과 오디션에서 성장할 수 있었다는 사실에 대한 충족감을 느끼면서 귀가했던 기억이 있어요.



- 그런 오디션을 거쳐서, 약 10년간 안나를 연기하고 계십니다. 안나를 연기하면서, 나츠카와씨가 변함없이 중요하게 하고 계시는 게 있나요?


난: 안나의 오프일 때의 연기에요. 제 안에서, 오프일 때의 안나의 텀이라는 게 있어요. 예를 들면 '~~에요'라고 하는 대사에서는 '~~, 에요'하고 맨 마지막 부분은 확실하게 텀을 두는 걸 의식하고 있어요. 이건 초기에 당시 스태프분하고 정한 건데, 이 텀을 계속 중요하게 하고 있기 때문에, 오프일 때의 안나의 연기를 흔들림 없이 계속할 수 있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밀리시타에서는 풀보이스로 이야기가 전개되기 때문에, 프로듀서님이 이야기를 듣기 쉽도록 텀의 길이 등은 그때그때 조정하면서 수록하고 있어요.



- 출연하신 라이브 중에서 특히 인상에 남은 라이브를 가르쳐주세요.


난: 아이마스 관련 라이브로서 처음 참가한, 765프로 여러분의 8th 라이브 투어에요. 후쿠오카 공연에서 모쵸하고 게스트 출연했는데, 당시의 저는 라이브 경험이 거의 없고, 회장도 넓고, 거기에 나마밴드기까지 해서 정말로 망설였던 걸 기억하고 있어요. 본편 때만이 아니라, 리허설 단계에서 울고있기도 했는데, 그럴 때에 밍고스씨가 라이브에 있어서의 실천적인 어드바이스나 격려의 말을 정말 많이 해주셨어요. 그 덕분에 당일에는 무사히 퍼포먼스를 할 수 있었습니다. 그 때의 밍고스씨의 말들은, 지금도 제 버팀목이고, 스테이지에 설 때 항상 중요하게 의식하고 있어요.



- 첫 라이브를 거쳐서, 얼마 전에는 밀리언라이브의 10주년 투어도 개막했습니다


난: 발성도 해금됐죠! 프로듀서님들의 공백이 느껴지지않는 성원이나 '아이마스 최고!'콜, 그리고 '아이마스에요, 아이마스!'의 구호... 언제나의 '아이마스'의 라이브가 돌아온 걸 피부로 느껴서, 가슴이 뜨거워졌어요.



- 그러면 마지막으로 프로듀서분들께 보내는 메시지 부탁드립니다.


난: 언제나 많은 응원 감사합니다. 저희는 앞으로도 달려나갈테니까, 전력으로 프로듀스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응원해주세요!


-----


캐스트 인터뷰 세번째는 시라이시 츠무기 역의 미나미 사키씨. 오디션에 대해서나 방언을 배우러 카나자와에 갔다는 에피소드, 츠무기의 인상의 변화 등, 지금까지의 추억을 들어보았다.


---


- 밀리언라이브는 올해로 10주년, 밀리시타는 6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지금의 솔직한 마음을 들려주세요


미나미(이하 가): 밀리언라이브가 10주년을 맞이했는데, 뿅씨처럼 컨텐츠 게시 초기부터 활동하신 분의 이야기를 들으면 그만큼 역사가 있는 작품이구나 하고 실감합니다. 밀리시타도 6주년이네요. 저는 코리 아리사쨩과 함께 밀리시타부터 합류했는데, 최근 아리사쨩과 '벌써 6년 지났네!'라고 추억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정말로 순식간이었다는 감각입니다. 최근에는 라이브에서의 발성도 재개되어서 프로듀서님들의 목소리도 들을 수 있게 되었고, 애니메이션 방송도 앞두고 있습니다. 더욱 더 나아가는 밀리언라이브의 앞으로가 정말 기대되네요!



- 밀리언라이브 10주년의 특집 때 코멘트를 해주셨었는데, 거기에는 밀리시타의 10주년도 맞이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고 싶다고 쓰셨습니다.


가: 이제 눈에 보이고 시작했네요! 얼마 전에 10주년 투어의 액트1을 아리사쨩하고 견학했는데, 다시 한번 프로듀서님과 캐스트 여러분의 깊은 인연에 놀랐습니다. 저희도 거기에 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아리사쨩과 다시 한번 열의를 불태웠어요.



- 벌써 6년 이상 전이 된다고 생각하는데, 츠무기와 만난 오디션 때의 일은 기억하고 계신가요?


가: 오디션에서는 맨 처음에는 츠무기쨩이 아니라 미사키쨩 역을 봤습니다. 사실 당시의 저는 노래나 춤에 자신이 없었어요. 남들 앞에 서는 것에도 긴장해버려서, 사무원으로서 활약하는 미사키쨩 역을 보았습니다. 그 후에, 스태프분이 '츠무기쨩도 받아보지 않을래요?'하고 권유해주셔서 츠무기쨩의 오디션에도 도전했습니다.



- 오디션에서 특히나 인상에 남은 일은 있나요?


가: 확실히 당일에는 '가라아게 좋아해요?'라는 스태프분의 한마디부터 시작했다고 기억합니다. 프로필에 좋아한다고 적었어서, 제 긴장을 풀기 위해서 '추천하는 가라아게 가게 가르쳐줄래요?'하고 담소해주셨어요. 그 덕분에 엄청 릴랙스한 상태로 오디션에 임할 수 있었던 걸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 밖에는 츠무기쨩 심사 때에 '정말로 소중하게 연기해주는게 전해지네'라고 말해주신 것도 인상깊었습니다.



- 붙었다는 느낌은 어땠나요?


가: 사실, 끝났다...하고 생각했습니다. 이전에 다른 타이틀의 오디션을 본 적이 있었는데, 당일에 실패해버려서 그게 트라우마로 남아있었던 것과, 밀리시타의 오디션에서도 다른 참가자분들이 귀엽고 매력적인 분들 뿐이라서 반쯤 포기한 마음이었습니다.



- 자신은 없다고 하셨지만 무사히 츠무기 역으로 붙으셨네요


가: 정말이지 심장이 튀어나올 정도로 깜짝 놀랐어요! 합격 연락을 받았을 때에는 주차장에 있었는데, 다른 사람이 없어서 약간 소리를 질렀을 정도로 기뻤습니다.



- 그런 츠무기를 처음 연기할 때 의식하신 게 있나요?


가: 츠무기쨩의 카나자와 사투리를 중요하게 생각했어요. 오디션에 합격하고 나서 첫 수록까지 시간이 있어서, 혼자서 카나자와에 가서, 현지 사람에게 방언에 대해서 배웠습니다. 또 밀리시타에서 츠무기가 등장하는 장면에서 카나자와의 정원이나 히가시차야마치(역주: 카나자와 명소. 화과자 카페 거리 정도로 생각하면 될 듯)의 풍경이 그대로 그려져있었어서, 저도 카나자와의 분위기를 상상하면서 연기했습니다. 다만 첫 수록에서는 고전했습니다. 3~5시간 정도 수록했는데, 대본이 3페이지도 끝나지 않았을 정도였어요.



- 츠무기를 연기하고서부터 약 6년이 경과했는데, 츠무기의 인상에서 변했다고 느낀 부분은 있나요?


가: 프로듀서와의 거리감일까요. 맨 처음에는 정말로 수상한 사람을 보는 것 같은 차가움이 있었다고 생각하는데, 지금은 약간 어리광이라고 할까, 약한 부분을 보일 수 있는 관계가 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그런 츠무기쨩과 프로듀서와의 관계성은 연기할 때 특히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네요.



- 그러면 마지막으로 프로듀서분들께 보내는 메시지 부탁드립니다.


가: 밀리언라이브는 10주년, 밀리시타는 6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앞으로도 프로듀서님과 함꼐 여러가지 경치를 보고 싶고, 저희도 데려갈 생각으로 가득하니까, 앞으로도 무리 없는 범위에서 프로듀스 잘 부탁드립니다!


-----


캐스트 인터뷰 마지막은 애니메이션 밀리언라이브에서 프로듀서를 연기하는 나카무라 겐타씨. 아이마스 시리즈와의 만남이나 오디션, 연기할 때 의식한 것 등에 대해 들었다.


---


- 프로듀서 역으로 정해지기 전부터 아이마스 시리즈를 좋아하셨다고 하는데, 만난 계기는 어떤 거였나요?


나카무라(이하 겐): 제가 중학생 때 가까운 배팅센터에 '태고의 달인'이 있어서, 학교가 끝나고 친구들하고 같이 노는 게 일과였어요. 그 중에 아이마스 시리즈의 악곡도 수록되어있어서, 처음에는 작품에 대해서는 모른채로 '엄청 좋은 곡이나'하고 생각하면서 'GO MY WAY!!'를 연습했더니, 어느샌가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그 뒤에 '신님의 Birthday', 'THE IDOLM@STER', 'Do-Dai'등, 다른 곡을 플레이하다보니 '아이돌마스터라는 작품의 곡이구나'하고 알게 되어서, 거기서부터 늪에 빠져들었습니다(웃음).



- 그렇군요(웃음). 그 뒤, 아이마스 시리즈의 작품은 플레이하셨나요?


겐: 물론 흥미는 있었는데, 게임 금지인 가정이었어서 본가에 사는 동안에는 플레이하지 못하고, 인터넷으로 영상을 보거나 했습니다. 그 뒤 자취를 시작했을 때 플레이스테이션3을 구입해서, 처음으로 플레이한게 '아이돌마스터 원 포 올'이었어요. 그리고 발매순서하고는 반대지만, '아이돌마스터2'도 플레이했습니다.



- '밀리언라이브'는 플레이하셨나요?


겐: 사실 '밀리언라이브'의 서비스가 개시된 2013년 쯤에는 제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양성소에 들어갈 타이밍이라, 성우가 되기 위해 집중하고 있던 시기라 '아이마스'에서 약간 멀어져있다고 해야하나, 깊은 관련을 갖지 않도록 하고 있었어요. 다만 곡은 듣고 있어서, 용기를 얻거나, 격려받거나 했습니다. 그래서 '밀리언라이브'는 성우가 되고 나서, '밀리시타'의 서비스가 개시된 타이밍에 시작한 느낌입니다.



- 그때부터 시간이 흘러서 본 프로듀서 역의 오디션은 어떠셨나요?


겐: 제가 말하는 것도 이상하지만, 캐릭터에 관해서는 엄청 자신이 있었습니다. 프로듀서는 자신이 돋보이는 게 아니라, 누군가를 응원하는 입장이잖아요. 저도 은근 그쪽에 가까운 인간이라서 마음을 엄청 이해할 수 있고, 지금까지 연기한 역 중에서 가장 연기하기 쉬웠습니다.



- 합격 연락을 받았을 때는 어떤 심경이셨나요?


겐: 정말로 놀랐어요. 그것도 사무소에서 전화로 합격했다는 걸 들었는데, 그때 기적적으로 무도관 가까운 스튜디오에서 수록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건 운명이다'하고 생각해서 수록이 끝난 다음 무도관까지 달려갔습니다. 경비원분은 조금 수상하게 보셨지만, 특별한 추억이 되었습니다(웃음).



- 그럼 연기할 때 의식하신 것 등을 가르쳐주세요


겐: 수록이 시작되기 전부터 치프 프로듀서로서 아카바네씨가 출연하신다는 걸 들어서 알고 있었습니다. 역시 제 안에서는 765프로의 프로듀서는 아카바네씨라는 이미지가 있어서, 차별화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서 맨 처음에 아카바네씨나 스태프분과 상담했습니다. 최종적으로는 아카바네씨가 연기하는 치프 프로듀서는 애니마스 때보다도 어른이 되었으니, 저는 젊음이나 파릇파릇함을 드러내는 걸 중요하게 하기로 했습니다. 물론 프로듀서도 화가 진행됨에 따라 성장하지만, 그 부분은 잃어버리지 않도록 하고 싶었어요. 다음은 자신의 사적인 감정을 포함시키지 않는 거네요. 아이마스를 좋아하니까, 아이돌이 귀여운 장면에서도 '귀여워...'해버려서는 안된다는 자신만의 룰을 정해놓았는데, 중간중간 나와버렸는지 음향감독인 키쿠타씨가 '연애드라마처럼 됐잖아. 아이돌을 꼬시지 말아줘(웃음)'이라고 하시기도 했어요.



- 밀리시타에 대해서는 질문드리고 싶은데, 어떤 스타일로 즐기고 계신가요?


겐: 평소에는 커뮤가 추가되면 보고, 이벤트를 달리거나, 좋아하는 곡을 플레이하거나 하는 느낌입니다.



- 이벤트 커뮤는 빼놓지 않고 전부 체크하시는 느낌인가요?


겐: 물론이죠. 모처럼 새로운 커뮤나 이벤트가 나왔으니, 그건 뭐 본다 이외에는 선택지가 없어요.



- 마지막으로 프로듀서 여러분께 보내는 메시지 부탁드립니다.


겐: 애니메이션 '밀리언라이브'는 프로듀서 여러분은 물론이고, 처음으로 아이마스나 밀리언라이브를 접하는 분도 즐기실 수 있는 최고의 작품이 되었다고 생각하니, 함께 즐겨주신다면 기쁘겠습니다.


-----



겐P 인터뷰 보고 느낀 것


1. 센세의 '프로듀스란 무엇인가'가 생각났다.


2. 그리의 4년, 시타의 6년으로 이루어진 밀리의 10주년에 나오는 밀리애니의 프로듀서 역에 이렇게 모든 프로듀서가 공감할 수 있는 아이마스 경력을 가진 사람이라니


3. 커뮤 보고 이벤트 달리고 좋아하는 곡 플레이한다고 심플하게 말했지만 이거 그냥 망령이잖아




자동등록방지

추천 비추천

4

고정닉 4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자동등록방지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말머리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2868 설문 힘들게 성공한 만큼 절대 논란 안 만들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10 - -
2870 이슈 [디시人터뷰] 웃는 모습이 예쁜 누나, 아나운서 김나정 운영자 24/06/11 - -
2869 AD 딥 블루 호라이즌 사전예약 6.14-7.4 운영자 24/06/14 - -
215590 공지 아이마스 관련 정보 종합글 김렉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9 1091 10
234027 공지 데레 데레스테 9주년 라이브 정보 김렉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6.01 172 0
210189 공지 데레 유닛 라이브 투어 정보 김렉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4 1504 1
232389 공지 가쿠마스 데뷔 라이브 투어 정보 [2] 김렉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5.10 542 0
142018 공지 밀성갤 이벤트 컷 예측기 v.3.1.0 [6] 김렉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3.08 1636 0
234590 일반 이부이부 LTA 콜라보 765PR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31 40 0
234588 일반 오늘의 아이마스 성우 생일!! 765PR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08 33 4
234587 성우짤 호노케, 나가츠키 아오이 [1] SR(180.211) 00:04 42 1
234586 일반 코모리 유리 타니소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48 2
234585 일반 발로란트는 지금 첨보는데 Chupa던지는가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47 0
234584 거래/ 샤니 7월 라이브 및 가쿠마스 라이브 티켓 구합니다.!! 765PR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17 0
234583 일반 유튜브로 보니까 시청자수가 바로 보여서 좋네 모모코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44 0
234582 성우짤 콧코 두 장 미노리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56 1
234581 일반 라인페이 사망했으니.. 애플페이 구글페이 되는 프리페이드카드들 올려봄 E257-5107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58 0
234580 일반 개드립 치라고 방송 안끝내네 이치포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29 0
234579 일반 앙케이트 대충 보이네 M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31 0
234578 일반 앙케이트 챙기는거봐 이치포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27 0
234577 일반 급 종료 [2] 이치포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54 0
234576 일반 니코동 뒤져서 유튭에서 밀리라지 [1] 우미신입생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67 0
234575 일반 이유가 왜 이래 ㅋㅋㅋㅋ 김렉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27 0
234574 일반 밀리라지 라이브로 제대로 들은게 얼마만이지 모쵸의락앤락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32 0
234573 일반 이쯤이면 안녕이다 이치포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29 0
234572 일반 우유논란 ㅋㅋㅋㅋㅋㅋ M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14 0
234571 일반 또다시 시작된 우유 달아 안달아 파아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17 0
234570 일반 (o・▽・o) 파아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17 0
234569 일반 곤란해하는 모쵸 귀여운 김렉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19 0
234568 일반 진짜 유툽으로 옮기는건 무리겠지만 [2] 이치포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64 0
234567 일반 소리 엄청 키워놨다 깜짝 놀랐네 ㅋㅋ HACHI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14 0
234566 일반 깜짝이야 ㅋㅋㅋㅋㅋ M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12 0
234565 일반 스타덤 시청동화 이미지 좋다 이치포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35 0
234564 일반 빌리브 클로버 몇년이나 걸릴까 vivid_thesi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14 0
234563 일반 이젠 확신이다 니코동은 죽어있는게 맞다 [5] 키노시타구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92 0
234562 일반 왕국민들 모두 통과 이치포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21 0
234561 일반 미라이 이치포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16 0
234560 일반 다틀려 ㅋㅋㅋ [1] 파아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31 0
234559 일반 언급은 안되는데 로코도 떠오르네 HACHI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14 0
234558 일반 유튜브에도 투표기능은 있지 않나? [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72 0
234557 일반 이게 뭔 소리지??? [2] M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41 0
234556 일반 하랏빠에서 한번씩 걸리는거 귀엽ㅋㅋ [1] HACHI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19 0
234555 일반 아키바하랏빠 페스티벌 ㅋㅋㅋㅋ M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10 0
234554 일반 한명 복귀하니까 이치포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17 0
234553 일반 아키바 아키하 파아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10 0
234552 일반 다들 아키바를.. 765PR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11 0
234551 일반 밀리애니는 멈추지 않아 김렉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18 0
234550 일반 밋쿠 데려오라고 이치포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22 0
234549 일반 보컬 맴버들 사기임.. [1] 765PR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34 0
234548 일반 곡 진짜 좋다 김렉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15 0
234547 일반 뿅키치는 끝났습니다 이치포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25 0
234546 일반 아나페이 말고도 도요타 이플된다하던데 [2] E257-5107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50 0
234545 일반 비쥬얼과의 괴리감ㅋㅋㅋ HACHI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21 0
234544 일반 끝나는 겁니까 이치포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15 0
234543 일반 만화를 16권이나 그리고도 그림이 저꼬라지인것도 대단하다 [3] 키노시타구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64 0
234542 일반 앨범을 구매하시면 [1] 765PR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30 0
234541 일반 엔딩송느낌 장난 아니네 M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13 0
234540 일반 코믹스 연동 노래는 다 좋아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8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