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로 태어나 부모님에게 공부하는 아들이 되거나

공부해서 가족들과 행복해지고 싶다는 태도가 있고

운동하며 교회도 다니고,주변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맺는

그런 왕자님을 원한다.

그런 왕자님의 생활이 아름다워서 옆에서 계속 지켜보고 싶은게 이쁜여자들이다.

나는 맨위의 두줄에 해당됐고

운동하고 교회까지 다니는것에는 포함이 안됐다.

하지만 맨위의 두줄에 해당되는 것만으로도 이쁜여자들이 나에게 계속 다가왔다.

남녀공학 중학교를 나왔는데 각 반마다 제일 이쁜 여학생들이 나에게 관심이있었고

남녀공학 고등학교에 올라가서도

각 반마다 제일 이쁜여학생들이 나에게 관심이 있었다.

남학생들 사이에 이쁘다고 소문난 여학생들도 내 외모를 보며 미소지었다.

이쁜여학생들은 나하고 교감하는걸 자체를 황홀해했다.

나와 계속 대화를 하고싶어 했고,눈동자를 마주치고 싶어했고,내 주변에 계속 있으려고 했다.

그리고 나는 시간이 흘러 이쁜여자들이 아름다운걸 좋아한다는걸 알게 되었다.

내가 20대가 되었을때도 동네대학교 퀸카,버스안 엘프,은행의 이쁜누나가 나에게 다가왔고

난 이쁜여자들이 아름다운걸 좋아한다고 확실히 느끼게 되었다.

이쁜여자들은 이쁜이유가 있었고,그 이쁜여자들의 눈은

계속 아름다운걸 원했다.그게 여자들의 심리였고 남자들과 달랐다

남자들은 여자들의 얼굴,몸매에 시선이 가고

이쁜여자들과의 접촉을 원하지만

이쁜여자들은 남자의 내면과 교감을 원했다.

왕자님같은 내면을 원했고,왕자님과 교감하고 싶어했다.

그래서 난 시간이 흘러 반성을 할수밖에 없었다.

나의 머리속에는 섹스에 대한 생각이 가득했었고,수컷이었고

이쁜여자들이 원하는 모습들이 아니었다.나의 젊은시절은 그랬다.

내가 남자로 태어나 왕자님같은 생활태도가 없다면

이쁜여자들은 내곁에 있어줄 이유가 없다.

남자들이 공주님을 원하는것처럼,여자들도 왕자님을 원한다.

남자들은 자신의 성욕구를 이겨내고,생활 여러부분에서 절제하며

자신을 발전시켜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