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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 메리와 피핀은 팡고른 숲에서 엔트를 만남앱에서 작성

Bismarck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2.29 14:11:33
조회 66 추천 4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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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비트들은 나무가 빼곡히 들어차 있는 어두컴컴한 숲속으로 있는 힘껏 도망쳤다. 그들은 개울을 따라 서쪽으로 걷다가 산맥 비탈을 올라서면서는 점점 더 판곤 숲 깊숙히빠져들었다. 오르크에 대한 두려움이 차츰 사라지면서 발걸음도 늦춰졌다. 숲속은 공기가 충분하지 않아서인지 숨이 막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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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메리가 멈춰서서 헐떡거리며 말했다. 
"이 상태론 계속 갈 수 없어. 난 공기가 필요해."
"어쨌든 물이나 한 모금 마시자. 난 자꾸만 목이 타."
하고 대꾸하며 피핀은 개울까지 닿도록 꾸불꾸불 뻗어내린 거대한 나무뿌리를 타고 기어내려가 몸을 굽혀 두 손을 모아 물을 조금 떠올렸다. 물은 아주 맑고 차가웠다. 그들은 몇 번이나 손바닥으로 물을 떠올려 마셨다. 물을 마시자 기분도 다소 상쾌해졌고힘도 났다. 그들은 잠시 개울가에 나란히 앉아 쓰린 다리와 발에 물을 끼얹으며 주위를 빽빽하게 둘러싼 나무들을 둘러보았다. 사방에서 몰려드는 박명을 받아 나무들은 어슴푸레하게 형체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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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이상한 목소리가 그의 말을 받았다. 
"숲이 좋다는 느낌이 든다고? 좋은 일이야! 그렇게 잘 봐주니 고맙군. 돌아서 봐. 너희들 얼굴을 한번 보고 싶구나. 느낌으로도 너희들이 좋아질 것 같지만. 어쨌든 성급한 판단은 좋지 않겠지. 자, 돌아서 봐!"
그들 어깨 위로 손가락 마디에 혹이 달린 손이 얹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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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각기 부드럽게 그러나 저항하지 못할 정도로 굳세게 몸이 돌려졌다. 그리고는 거대한 두 팔이 그들을 들어올렸다. 그들은 자신들이 매우 특이하게 생긴 얼굴을 마주대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그는 머리가 우뚝 솟은 데다가 목이 거의 없을 정도로 건장하게 생긴, 거의 오 미터에 달하는 키의 거대한 인간 또는 트롤처럼 생긴 자였다. 그가 걸치고 있는 것은 회색과 초록의 나무껍질로 만든 옷인지 아니면 그게 바로 그의 살갗인지 분간할 수가 없었다. 어쨌든 몸에 바짝 붙은 짧은 두 팔은 갈색의 매끄러운 피부로 덮여 있었다. 커다란 발에는 각기 일곱 개의 발가락이 달려 있었다. 기다란 얼굴의 턱 부분은 회색 수염으로 뒤덮여 있었다. 그 수염의 뿌리 쪽은 텁수룩하고 잔가지만큼이나 굵었으며 아래쪽으로 갈수록 성기고 이끼처럼 가늘어졌다. 그러나 그 순간호비트들의 눈에 가장 인상적으로 보인 것은 그의 눈이었다. 그 깊숙한 눈은 그들을 느리고 엄숙하게 그렇지만 꿰뚫어보듯이 살피는 것이었다. 초록색이 섞인 갈색 눈이었다. 
후에 피핀은 그 눈에 대한 자신의 첫인상을 기술하려고 애쓰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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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눈 안쪽에는 여러 시대에 걸친 기억과 오랫동안 꾸준히 쌓아 둔 사고로 가득찬 거대한 샘이 있는 것 같았다. 그러나 눈동자는 거대한 나무의 바깥쪽 잎새에 부딪는 햇살처럼, 아주 깊은 호수의 잔물결처럼 현재를 반짝이고 있었다. 잘은 모르지만 그것은 마치 지상에서 자라는 어떤 것 - 잠들어 있다고도 할 수 있고 또는 스스로를 뿌리와 나뭇잎 사이, 깊은 대지와 하늘 사이의 그 어떤 것으로만 느끼고 있는 - 이 갑자기 깨어나서는 무한한 세월에 걸쳐 스스로의 내부적인 일에 쏟아왔던 바로 그 느긋한 관심의 눈길로 지금 우리들을 살펴보고 있는 것 같았다.'

"흠, 흠. 난 엔트다. 다들 날 그렇게 부르지. 그래, 바로 엔트란 이름이야. 아마 너희들의 언어로도 엔트라고 할걸. 판곤이라 부르는 언어도 있고 또 다른 언어로는 트리비어드라고도 하지. 그래, 트리비어드라고 하면 되겠군."

트리비어드는 양 팔의 굽은 부분으로 호비트들을 한 명씩 부드럽고도 단단히 잡은 채 단 두 걸음으로 바위턱 가장자리까지 갔다. 나무뿌리 같은 발가락들이 바위를 움켜쥐었다. 그 다음 그는 엄숙하고 조심스럽게 한 계단 한 계단을 성큼성큼 내려가 숲의 평지에 이르렀다. 
그는 신중한 걸음으로 나무들을 헤쳐가며 점점 숲속 깊이 들어갔다. 개울을 따라 산맥의 비탈을 향해 꾸준히 올라갔다. 많은 나무들이 마치 잠들어 있는 것처럼 보였다. 아니면 단순히 지나치는 다른 생물과 마찬가지로 그를 의식하지 못하는 것 같았다. 그러나 그가 지나칠 때 몸을 떠는 나무도 있었고 그가 지나가기 편하게 가지를 들어올리는나무도 있었다. 그는 걸어가는 동안 줄곧 마치 개울물소리 같은 소리로 혼잣말을 했다. 호비트들은 한동안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이상스럽게도 안전하고 편안한 느낌이들었을 뿐 아니라 생각해야 할 것이 많았던 것이다.

날이 저물며 나무줄기엔 어두움이 감겼다. 호비트들은 앞쪽으로 희미하게 떠오르는 가파른 사면을 볼 수 있었다. 그들은 이제 안개산맥의 기슭, 즉 메세드라스봉(봉)의 푸르른 협곡에 다다른 것이다. 언덕 아래로 엔트워시강이 상류의 수원으로부터 힘차게 밀려나와 요란한 소리를 내고 흐르며 그들을 맞이했다. 오른편으로는 잔디 덮인 긴 비탈이 황혼 속에 회색빛을 띠고 있었다. 비탈 위에는 나무들이 서 있지 않아 하늘이 그대로 바라다보였다. 구름 사이로 호수같이 맑아 보이는 하늘에는 벌써 별들이 빛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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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비어드는 발걸음을 늦추지 않은 채 비탈을 성큼성큼 올라갔다. 호비트들 앞에는 갑자기 드넓은 공지가 펼쳐졌다. 거대한 나무 두 그루가 마치 살아있는 문설주처럼 양쪽에 하나씩 버티고 있었다. 그러나 그것은 얽히고설킨 나뭇가지들이 대문 형상을 하고 있는 것일 뿐, 문이라고 할 만한 것은 따로 없었다. 늙은 엔트가 가까이 다가가자 나무들은 가지를 치켜들며 잎을 떨었다. 상록수들의 잎은 거무스름했지만 광택을 내며황혼 속에서 어렴풋한 빛을 내고 있었다. 그 너머에는 마치 언덕 측면을 깎아 거대한 공회당이라도 만들어 놓은 듯한 넓고 평평한 공간이 있었다. 양쪽으로는 십오 미터 이상 되는 높이까지 암벽이 경사를 이루며 버티고 서 있었고 그 안쪽에는 암벽을 따라 우뚝 솟은 나무들이 줄지어서 통로를 만들고 있었다. 석벽은 가파르게 서 있었지만 밑바닥 쪽은 움푹 꺼져 아치형의 천장이 붙은 얕은 평지로 이어졌다. 또한 그 천장은 그늘을 이루고 있는 나뭇가지를 제외하곤 가운데로 나 있는 길 외의 평지를 덮고 있는유일한 것이었다. 샘에서 솟아나온 작은 석수 줄기 하나가 본류에서 벗어나 석벽의 가파른 표면을 따라 은빛 방울로 빛나며 섬세한 커튼처럼 흘러내리고 있었다. 석간수는 나무들 사이의 평지에 만들어진 돌대야 속에 모였다가 흘러 넘쳐 길 옆으로 이어져숲을 헤치고 달리는 엔트워시강에 다시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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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비어드는 잠시동안 떨어지는 샘물 아래 서서 물줄기를 적시다가 깊이 숨을 들이쉬고는 웃으며 안으로 들어갔다. 그곳엔 거대한 돌탁자가 하나 놓여 있었지만 의자는 없었다. 평지는 이미 어두워졌다. 트리비어드는 두 개의 커다란 물병을 들어 탁자 위에 놓았다. 그 물병엔 물이 가득차 있는 것 같았다. 그가 손을 대자마자 물병들은 황금빛과 짙은 초록빛으로 빛나기 시작했다. 이 빛이 섞이며 평지를 비추자 마치 석양이 어린 잎으로 엮어진 지붕을 투과하는 것처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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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쪽을 돌아다본 호비트들은 평지 안의 나무들도 역시 빛을 발하고 있음을 알수 있었다. 처음엔 희미했으나 계속 강해지면서 모든 나뭇잎들이 빛으로 된 레이스를 둘러쓴 것처럼 보였다. 초록빛, 황금빛 그리고 구릿빛을 띤 나무도 있었다. 나무줄기 또한 빛을 받아 돌기둥처럼 번들거렸다. 
"자, 이제 다시 얘기해 볼까? 아마 목이 마르겠지? 피곤하기도 하겠고. 이걸 마셔봐!"
뒤쪽에는 거대한 뚜껑이 달린 여러 개의 키 큰 돌항아리가 놓여 있었다. 그는 뚜껑 하나를 열고 커다란 국자로 세 그릇을 떠냈다. 하나는 아주 큰 그릇이었고 둘은 그보다 훨씬 작은 것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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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그들이 이야기하는 모든 사실들에 대해 아주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암흑의 기사들, 엘론드, 리벤델, 올드 포레스트, 모리아, 로스로리엔 그리고 갈라드리엘 등, 이 모두에 대해 호기심을 드러냈다. 또한 그는 호비트들에게 샤이어와 그 지방에 관한 사실에 대해 몇 번이나 설명하게 하면서 한 가지 이상한 질문을 던졌다. 
"너희들은 그 근방에서 엔트를 본 적은 없겠지? 음, 무슨 말인가 하면 엔트와이프를 본 적이 있느냐 그 뜻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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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핀이 물었다. 
"당신처럼 생긴 사람을 말하는 건가요?"
"그래, 흠, 음, 아니야. 이제는 나도 정말 모르겠어."
트리비어드는 생각에 잠긴 채 말했다. 
"그렇지만 그들은 아마 너희들의 나라를 좋아할 거야. 그래서 한번 물어 본 거야."
트리비어드는 갠달프에 관한 부분에 특히 관심을 보였으며 사루만의 소행에 대해서도 많은 것을 물었다. 호비트들은 자신들이 이 문제에 대해 아는 바가 별로 많지 않음을 유감으로 여겼다. 갠달프가 회의에서 말했던 것을 샘이 다소 막연하게 전해준 것이 이들이 갖고 있는 정보의 전부였던 것이다. 그러나 어쨌든 우글룩과 그 부하들이 이센가드에서 왔으며 사루만을 군주라고 불렀다는 점만은 분명하게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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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부터 난 오르크들이 어떻게 감히 내 숲을 그렇게 멋대로 돌아다닐 수 있는지 의아하게 생각하고 있었지. 최근에 와서야 난 그게 사루만의 술수라는 것을 깨달았어.그는 오래전부터 모든 길을 염탐하고 내 비밀을 캐왔던 거야. 그와 그의 더러운 족속은 이제 서슴없이 파괴를 자행하고 있어. 그들은 저 아래 숲 경계지역의 나무들을, 좋은 나무들을 베어 넘어뜨리고 있어. 아무 목적도 없이 그냥 베어 넘기고는 썩이는 나무도 많아. 오르크놈들의 해악이지. 그렇지만 대부분은 베어서 횃불로 쓰려고 가져가는 거야. 요사이 이센가드에선 항상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지. 정말 저주받을 놈들이야! 그 나무들은 내가 속속들이 말고 있는 내 친구들인데. 이제 영원히 가버리고 말았지만 많은 나무들이 자신만의 소리를 가졌었지. 그리고 한때 노래하는 작은 숲을 이루었던 곳이 이제는 그루터기와 가시덤불만 뒤덮인 황무지가 되고 말았어. 나도 너무 무심했었지. 손을 놓고 있었어. 이제 더 이상 가만있진 않겠어!"
트리비어드는 갑자기 몸을 비틀며 일어서서 손으로 탁자를 내리쳤다. 빛을 발하는 그릇들이 흔들리려 불길을 토해 냈다. 트리비어드는 눈에서 초록색 불길을 쏟아내며 커다란 금작화 같은 수염을 꼿꼿이 세우고 외쳤다. 
"이젠 내가 막겠어! 너희들과 함께 하는 거야. 너흰 날 도와 줄 수 있을 거야. 그건 곧 너희 친구들을 돕는 것이 될 거고 사루만을 저지하지 않는다면 로한과 곤도르는 전면과 후면에서 적의 공격을 받게 될 테니까 말이야. 우리의 갈길은 일치되는 거야. 이센가드!"
그러자 메리가 말했다. 
"우린 함께 가겠어요. 할 수 있는 일이면 뭐든지 하겠어요."

트리비어드는 노래를 끝냈다. 
"이런 내용이야. 물론 요정들의 노래답게 명랑하고 빠르고 또 짧지. 난 꽤 공평한 노래라고 생각해. 그러나 만일 할 수만 있다면 엔트들도 우리 입장에서 덧붙일 수도 있을 거야. 그러나 이제 난 일어나 좀 자야겠어. 너흰 어디에 서서 잘 건가?" 
"우린 보통 누워서 자요. 여기도 괜찮을 것 같은데요."
메리가 말했다. 
"뭐, 누워서 잔다고? 음, 물론 너희들은 그렇겠지. 흠, 흠, 내가 잊고 있었어. 노랠 부르다 보니 옛 시절이 떠올라 젊은 엔팅에게 말하고 있었던 것으로 착각한 거야. 자, 너흰 침대 위에 누우면 되겠어. 난 샘물 아래 가서 서 있을 테니까. 잘 자!"

메리와 피핀은 침대 위로 기어올라 부드러운 풀과 양치류 속에서 몸을 웅크리고 누웠다. 침대는 만들어진 지 얼마 안 된 것이라 향기로운 냄새를 풍겼고 따스했다. 빛이 엷어지며 나무들의 광채도 희미해졌다. 그러나 바깥 아치 아래 늙은 트리비어드가 양 팔을 머리 위로 든 채 고요히 서 있는 광경을 볼 수는 있었다. 하늘에 돋아나기 시작한 별들이 그의 손가락과 머리에 부딪혀 은빛 방울로 하얗게 튀어 흩어지는 물방울을 비추었다. 물방울이 부딪치는 소리를 들으며 호비트들은 잠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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