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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갈라드리엘의 발리노르 탈출

ㅇㅇ(58.140) 2022.02.18 20:34:48
조회 144 추천 0 댓글 0
														

발리노르에서 석방된 멜코르는 실마릴을 가지기 위해서 페아노르와 핑골핀과 피나르핀 사이를 이간질 시키고 다니다가 그게 들통나서 도망감. 하지만 그 뒤에 여왕거미 웅골리안트와 작당을 해서 돌아왔고 발리노르의 두 나무를 죽여버림. 그리고 페아노르가 머무르고 있던 포르메노스라는 성채로 갔고 페아노르가 발리노르의 축제에 참석한 틈을 타 페아노르의 아버지 핀웨를 죽이고 실마릴 3개를 강탈해 감.


이에 분노한 페아노르가 멜코르를 '세상의 검은 적'이라는 뜻을 가진 모르고스라고 부르고 일루바타르의 이름으로 실마릴에 손대는 놈은 끝까지 쫓아가서 복수하고 만약 우리가 맹세를 안 지키면 우리에게 영원한 어둠이 임할것이라는 정신나간 맹세를 해버림. 이렇게 실마릴을 되찾기 위해서 맹세도 하고 발리노르의 놀도르들을 선동해서 우리를 지켜줄 힘이 없는 발라들을 버리고 다시 가운데 땅으로 돌아가자고 함. 핑골핀과 피나르핀은 반대하는 입장이었지만 자신의 백성들을 정신나간 페아노르의 손길에만 맡겨놓을수 없어서 어쩔 수 없이 따라나섰음. 갈라드리엘은 아무 맹세도 안 했지만 페아노르의 연설은 가운데 땅의 드넓은 대지를 찾아가서 자신만의 왕국을 다스리고 싶다는 욕망을 불붙였고 그래서 갈라드리엘도 망명길을 떠남. 결국 90%의 놀도르가 발리노르에서 가운데 땅으로 향하는 망명길에 오름.


하지만 가운데땅으로 다시 가려면 배를 타고 바다를 건너야 했기 때문에 배를 가지고 있는 알쿠알론데의 텔레리들에게 갔고 페아노르가 텔레리들에게도 떠나자고 연설을 하지만 텔레리들은 오히려 놀도르를 설득시켜서 떠나지 못하게 하려고 함. 페아노르는 화가 나서 자신들의 일족을 강제로 배에 승선시키고 배를 빼앗으려고 함. 텔레리들이 막아서면서 싸움이 벌어졌고 무장과 힘에서 우위에 있었던 놀도르가 알쿠알론데에 있는 텔레리 선원들을 학살해버림. 이걸 제1차 동족상잔이라고 부름. 그렇게 배를 뺏어서 떠났지만 그때 동족상잔에 분노한 발라들이 만도스를 보내어 망명길에 오른 놀도르에게 저주를 내림. 이제 떠나면 너희는 한없는 눈물을 흘릴 것이고 다시는 발리노르에 돌아올 수 없을 것이고 만약 죽게 되면 만도스의 전당으로 돌아와서 육체가 부활하지 못한채 기다리게 될것이고 살아남는다면 가운데 땅에서 흐르는 세월에 휩쓸려 사그러들것이라고 함. 이때 갈라드리엘의 아버지인 피나르핀은 자신의 친척인 텔레리들을 학살한 페아노르에게 질겁하고 돌아서서 발리노르로 돌아갔고 잔류한 놀도르의 왕이 됨. 하지만 갈라드리엘은 계속 망명길에 올랐고 아버지와 헤어지게 됨.


배를 빼앗은 페아노르는 자신을 따르는 사람들만 몰래 태우고 먼저 가운데땅으로 건너갔고 망명길에서 자신에게 불평을 토해 낸 핑골핀의 무리들에 대한 분노 때문에 배를 돌려보내지 않고 로스가르에서 선박 방화를 해버림.


그래서 갈라드리엘을 포함한 핑골핀의 무리는 멀리서 선박이 불타는것을 보고 자신들이 배신당했다는 것을 깨닫고 분노하고 절망함. 발리노르로 돌아갈 것인가 계속 갈것인가라는 선택지 중에서 계속 갈것이라는 선택을 내리고 북부의 혹한지대인 헬카락세를 횡단하게 되고 많은 요정들이 목숨을 잃게됨.


이 장면이 드라마에 나오는것인가...? 쨋든 갈라드리엘이 그 절벽에 칼 꽂고 있는 장면 ㄹㅇ 무슨 게임 그래픽 같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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