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ai 시대, Agent ai 시대를 앞두고, 앞으로 컴퓨터를 사용하는 ux의 많은 부분에서 변화가 일어날 것입니다.
그 변화의 키는 ‘인간친화적인 디자인’에 있습니다.
프로트엔드 분야는 코드를 치면서 화면이 변화되는 것을 확인하는 Hot-reload system을 뛰어넘어, 개발자가 figma와 같은 디자인 툴을 통해 먼저 그리면, 그림이 코드로 나타나는 방식이 전개될것 입니다.
당장 Chat-gpt4o만 봐도, 원하는 ui 화면을 캡쳐해서 보내고 html/css 코드를 짜달라고 부탁하면, 제로샷 기준 상당히 인식률이 높은 편입니다.
따라서 이전에는 css/html을 배워서 gpt가 짜놓은 코드를 원하는 입맛에 맞게 수정하는 방식을 생각했다면,
이제는 완전한 ui 디자인 툴과 프론트엔드 간의 실시간 인터렉션이 활성화 될것이 분명해보입니다.
예전부터 어렴풋이 그려왔던 미래, 즉 ui 디자이너/ 프론트엔드의 결합, 그리고 빅테크들의 클라우드 컴퓨팅을 통한 서버리스 백엔드의 결합이 일어날 것입니다.
따라서 한명의 개인이 ui 디자이너이자, 프론트엔드 개발자이자, 백엔드 개발자가 될 수 있는시대가 오고 있습니다.
따라서 궁극적으로 이러한 변화가 시사하는 바는 단 하나, 개인이 해야하는 일은 PM 이자 PO가 되어야합니다.
(이 말인 즉슨, 다 공부해야 한다는 소리입니다)
따라서 LLM기반 데이터 분석툴이 발전하면, 그 데이터를 해석한 내용을 바탕으로 ‘의사결정’을 내리고, ‘디자인’-여기서 말하는 디자인의 정의란 일반론적으로 정의하는 예술적 디자인이 아닌, 데이터 드리븐 디자인과 인간중심 디자인이 결합된, 전략적 의사결정이 포괄된 의미의 디자인을 의미합니다.-하는 진정한 의미의 ‘디자이너’가 되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결론적으로, 얼마전 마소 발표에 잠시 등장했던 샘알트먼의 발언처럼, 패러다임 쉬프트가 일어나는 시대가 누군가에게는 기회의 장이되지만, 적응하지 못한 이들에게는 “Streamroll” 당하는 시대가 될 수도 있습니다.
이 갤의 특성상 “agi가 완전한 노동대체를 이루면 무슨 소용이냐” 라는 생각을 가지신 분들이 많은 줄 압니다.
그러나 우리의 인생의 결정권을 샘 알트만 똥게이 새끼에게 맡기는 그러한 인생을 살고 싶진 않습니다.
항상 눈팅만 하면서 도움을 많이 받은것 같아 처음으로 디시에 글을 남겨봅니다. 자그마한 도움이 되는 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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