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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금태섭 창당하던 날, 조정훈 합당…제3지대, 있다? 없다?

제3지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0.03 00:05:35
조회 75 추천 4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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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dailian.co.kr/news/view/1278353

 



한국의희망·새로운선택 깃발 든 가운데

내년 총선 '돌풍'에 회의적 시각 대체적

"대선주자·지역 기반·팬덤 부재하다"

과거 성공 사례 단 3개 정당에 그쳐

전문가들 "거대 양당 뛰어넘을 제3지대 정당 현실적 불가능"

황태순 "'떴다방식의 우후죽순격' 나타나는 정치결사체"

박상병 "대권주자 없으면 거대 양당과 합당한다는 생각"

신율 "지금 신당들, 세 가지 성공 조건 안 가지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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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새로운선택의 창당발기인대회와 시대전환 조정훈 의원의 국민의힘 합류로 제3지대에 관한 이야기들이 여럿 오고 갔습니다.


특히 조 의원은 입당 인터뷰에서 "다음 총선에서 제3지대는 없다"라고 단언하는 등 부정적 의견을 강하게 피력했는데, 아마 본인이 겪은 제3지대의 현실을 반영한 발언이 아닌가 싶습니다.


위 기사의 논조도 마찬가지입니다만 거대양당을 둔 정계에서 소수 제3지대 정당이 자리를 마련하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또한 전문가들이 말하는 제3지대의 성공요인인 중도층의 지지, 기반이 되는 지역, 대선후보급 인물 등을 최근에는 전혀 찾아볼 수 없으니 상황은 더욱 어렵다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앞선 세대가 제시한 성공방정식을 답습한다해도 당의 존속이 보장되지는 않는다는 점입니다. 실제로 통일국민당과 국민의당은 저 세 가지 요인을 모두 갖추었음에도 불구하고 대선패배와 함께 2년 만에 간판을 내렸습니다. 자민련의 경우 DJP연합이라는 연립정부 체제에서 어느 정도 영향력을 발휘했으나 내각제 개헌 실패 이후 16대 총선에서 입지가 크게 줄었고 이어진 17대 총선에서 불어닥친 탄핵역풍으로 완전히 몰락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간에서 이들을 가장 성공한 제3지대로 분류하는 까닭은 현대정치사에서 저보다 나은 대안모델을 찾을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보니 제3지대의 역량은 일부 선거에서 일으키는 '돌풍'으로 한정되고 정작 중요하게 다루어져야할 정책이나 법률에 관한 비전은 눈여겨보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제3지대의 진정한 매력은 추구하는 목표가 다양하고 그 행보 또한 제각각이라는 데 있습니다. 누군가는 이전에 닦아놓은 노선을 따를 수도 있지만 또 어떤 부류는 새로운 길을 개척할 수도 있다는 뜻입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일 수도 있지만 한국의희망이나 새로운선택과 같은 신생정당들은 후자처럼 제3지대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나온 정당이 아닌가 싶습니다. 지금껏 소개하지 못했지만 3월 말에 창당준비위원회를 조직한 한국농민당의 경우도 선거에 대한 포부보다는 농업환경 개선 및 정책보완을 위해 출범했다고 들었습니다.


이렇듯 인물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정책중심을 향해 가는 신당들의 미래는 짐작할 수 없으나, 지금은 정치적 냉소보다 이들이 제대로된 길을 향해 가는지 지켜봐야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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