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2000년도에 존나 잘살다가 좆망해서 ㅎㅌㅊ 아파트로 오게 되었음.

불편한점이 한두가지가 아님.

1. 주민새끼들 수준.

쿵쿵 거리는 소리 존나나고 애새끼들이 지랄해도 말리는 새끼들 별로 없음. 

애새끼들 놀이터에서 시끄럽게 놀면 말리는 어른새끼 한명도 없음.

그러므로 항상 3시엔 시끄러움

2. 인사를 해도 잘 안받아줌.

좋은 아파트에서 살때는 다들 여유가 있고 고급 외제차 하나는 끌고 다니는 정도라

기품이 넘쳤음.

초등학생 시절이였던 나는 등교하는날에 이웃들 마주치면 인사하고

그러면 존나 기분좋게 받아주시고 그랬음.

그러다가 집안 망하고 ㅎㅌㅊ 아파트로 이사갔고 

이웃들에게 인사했는데 잘안받아줌.

부모님도 인사를 하는데 이웃들이 잘 안받아주거나 놀람.

이제야 깨달음.

ㅎㅌㅊ 아파트에서는 인사 문화라는게 별로 없구나 라는걸.

걍 자기 살기에 바쁘니까 인사를 잘 안하고 잘 안받아줌.

3. 맨날 공사를 쳐함.

바깥에서 노동자 새끼들인지 뭔지는 모르겠는데 대낮부터 망치질 쿵쿵 거리는 소리에 

맨날 윗집 아래집에선 드릴돌리는 소리 존나게 남.

화병나 뒤져버리겠음.

도대체 뭔 공사를 그렇게 쳐하는지 이해가 안된다.

4. 쓰레기를 개 좆같이버림.

분리수거따윈 잘 안하고 걍 지 꼴리는대로 버림.

그래서 경비아재가 존나 싫어함.

경비아재도 ㅅㅌㅊ 아파트에 있는 경비아재는 친절하고 기품있는데

여긴 ㅎㅌㅊ 아파트라서 우리 수준을 잘 알기에 불친절함.

5. 아파트 디자인 ㅎㅌㅊ

디자인이 너무 ㅎㅌㅊ임. 공원은 없고 분수도 없고 동상도 없고 

개좆같은 동네임.

레알 우리집이 망하지만 않았어도 ㅅㅌㅊ 아파트에서 잘 살았을텐데

하... 그때가 그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