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번 올렸던 적이 있기는 한데

꾸준히 질문이 올라오길래 다시한번 정리해서 올려본다

야 나는 내가 다 알아보고 찾은 노하우 그냥 주는건데 제발 뒷북질문이나 태클은 좀 삼가도록 하자

하 이밤중에 내가 무슨 뻘짓을 하고 있나 싶기도 하다는 생각이 드는 것 같은것 같은 느낌이 드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개념글 보내놓으면 다른 탑게이들도 볼 수 있을거야

내가 뭐 돈받을 수 있다고 이러는것도 아니잖아

1. 스티커용지의 이해

(1)스티커 용지

-말 그대로 끈끈이가 발라진 스티커식 용지이다. 스티커 위에 인쇄한 후에 인쇄된 부분을 밑종이에서 떼어, 붙이고자 하는 부분에 붙이는 방식

-일반적으로 부르는 스티커와 같다

-컷팅 프린터 또는 직접 칼로 모양을 잘라내어 사용한다

-백색 또는 투명색 용지가 있다

(2)물전사지

-물에 담그면 스티커가 밑종이에서 떨어지는 용지이다. 매우 얇고, 압착식으로 붙이기 때문에 붙이는 부분의 표면 모양이 그대로 드러나게 되는 방식

-물에 담그면 떨어지는 방식이므로, 마감제 등 방수처리를 하지 않으면 다시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다

-잘 붙이기 위해 붙이기 전에 마크 소프터 등을 활용할 수 있다

-직접 칼로 모양을 잘라내어 사용한다

-백색 또는 투명색 용지가 있다

2. 인쇄방식의 이해

(1)잉크젯 프린터

-수성잉크로 인쇄하는 방식

-일반적인 가정용 프린터의 수성잉크를 사용하기 때문에, 물에 인쇄가 번지거나 지워진다는 단점이 있다

-잉크젯 방식의 투명색 용지에는 수성 잉크를 용지에 제대로 안착시키기 위해 풀이 얇게 발라져있다

-완구나 모형 등의 스티커로 사용하기에는 단점이 큰 방식

-잉크젯 프린터의 기본가정: 용지가 백색이라고 가정하기 때문에, 백색은 인쇄되지 않는다

                               인쇄되는 모든 색상은 밑바닥이 흰색이라고 정해놓고 인쇄하기 때문에, 투명색 용지에 인쇄하면 인쇄된 부분도 투명하고, 색이 얕다

                               백색은 인쇄되지 않는다

(2)레이져 프린터

-유성잉크와 레이져로 인쇄하는 방식

-유성이기 때문에 햇빛에 잘 변색되지 않고, 물에 젖어도 번지지 않는다

-레이져 프린터의 기본가정: 용지가 백색이라고 가정하기 때문에, 백색은 인쇄되지 않는다

-완구나 모형 등의 스티커로 가정단위에서는 적합한 방식

-인쇄설정에서 유광(Gloss) 설정을 해도 대부분 반광(Semi-Gloss) 또는 무광(Flat)으로 인쇄된다

(3)산업용 프린터

-해상도가 매우 높고, 백색 등 모든 색상을 인쇄할 수 있다

-가정용이나 스티커를 자작하기에는 비용이 매우 크다

3. 스티커 자작의 실전

(1)용지의 선택

-써본 것 중 그래도 가장 나은 제품은 써니스코파의 스티커용지이다

 그 중에서도 레이져프린터 전용 용지가 색도 바래지 않고, 방수도 되어 가장 적합하다

 아직까지는 10장에 6,000원이다

(2)이미지파일 구하기

-스캔본밖에는 답이 없다

-구글에 영어로 검색하면 거의 대부분의 스티커 스캔본 파일이 뜬다

  *주의: 영어 이름과 한글 이름이 다른 경우가 있다

         ex) 드래곤: Dragoon

             드래이거: Driger

             드래셀: Draciel

             가이아드래곤: Gaia Dragoon / Strata Dragoon

             블랙레오: Flash Leopard

             데스가고일: Dark Effigy

             플레임 페가수스: Torch Pegasus

(3)이미지파일의 준비

-스캔본 파일을 구했으면, ☆인쇄 후에, 자르는 선을 보고 자르기 위해 미리 백색 선을 그어 자르는선을 그려주어야 한다

-포토샵 등 페인트툴이 있으면 좋지만, 픽슬러도 준수한 기능을 제공한다

  (https://pixlr.com/editor/)

-연필/브러쉬로 일일이 따라 그리면 펜마우스나 태블릿을 쓰지 않는 한 깔끔한 선이 나오지도 않고, 손이 매우 아프다

-연필/브러쉬로 따라 그리기보다, 선 그리기 툴을 이용하여, 직선을 짧게 이어가면서 곡선을 그리면 비교적 깔끔한 선을 그릴 수 있다

-스캔본에는 스티커가 잘린 부분이 약간 어두운 그림자로 잘 보이지 않으니, 스크롤을 올려 이미지를 확대해서 따라 그리면 좋다

-자르는 선을 모두 다 따라 그릴필요가 없이, 똑같은 스티커가 여러개라면 하나만 그리고, 그것을 그림판에서 열어 복제하면 된다

 선택 도구로 그 부분만 선택하여 복사-붙여넣기 기술을 이용하여 복제하면, 여러개를 그릴 필요가 없다

(4)인쇄의 준비

-문서작성 프로그램인 한글20XX로 크기를 조절하여 크기에 맞는 스티커를 인쇄할 수 있다

*이미지 파일의 크기 계산: 비트칩 스티커의 지름의 크기: 17mm

                             비트 프로텍터 스티커의 지름의 크기: 10mm

-한글 20XX의 문서 위, 왼쪽에 있는 눈금을 이용하여 스티커의 크기를 사이즈에 맞게 조정한다

-이미지파일의 문서 취급을 '글자와 같이 취급'에 체크하면 위치조정이 더 수월하다

(5)인쇄

-레이져프린터에 인쇄한다

-레이져프린터가 없으면 대학가 주변의 인쇄/복사집에 들어간다

  *미리미리 동전을 준비해놓는다

  *대학가 인쇄집에 들어가는게 부끄러울 수 있으나, 인쇄집의 컬러 레이져 프린터는 성능과 품질이 매우 좋은 편이다

4. 스티커 도포

-반광/무광으로 인쇄된 스티커가 마음에 들지 않을 경우: 유광 마감제 또는 유광 마감 캔스프레이를 뿌려 마감처리한다

-백색 선으로 그려놓은 절취선을 따라 스티커용지를 자른다

  *원 또는 곡면은 날 부분이 깨끗하고 상처가 없는 가위가 좋다

  *직선 부분이나 심한 곡면은 아트나이프가 좋다(이 경우 커팅매트 위에 놓고 자르는 것이 더 안전하다)

-자른 스티커를 붙인다

  *이 경우 핀셋이나 아트나이프로 스티커를 옮겨 붙이면 더 정확한 위치에 붙일 수 있다

5. 기술의 응용

(1)픽슬러 에디터의 응용

-색상, 채도 조정 도구, 밝기/명도 조정 도구를 사용하면 원본처럼 더 진하고 밝은 색으로 인쇄할 수 있다

-색상 조정 도구와 선택 도구를 사용하면 이미지파일의 색을 부분/전체적으로 바꿀 수 있다

(2)아트나이프의 응용

-눈 부분 등 작은 스티커의 경우, 이미지파일을 편집할 필요 없이 임의로 모양을 자르는 연습을 하여 스티커를 잘라낼 수 있다

맺음말

-디시인사이드 모바일버전 말고 PC버전으로 창 열면 밑부분에 개념글 모아보기가 있다

 개념글에 스티커 제작은 물론이고 수리나 웨이트디스크 광택 복원 등 별별 글이 다 있으니 찾아보는 습관을 기르도록 하자

-개념글 모아보기 아니더라도 검색하면 다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