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적으면 스토리가 안 이어짐으로 어느 정도 각색함 큰 틀은 안 벗어날거임)

스루비니아
과거 신들의 전쟁 때 전생의 신 오리티우스의 과도한 지원으로 군사 강국이 된 나라.
이곳에 한 장군이 살았다.

그의 이름은 델마
그는 자신이 정의라 생각하는 심념이 있었고
올곧은 그를 따르는 군인들도 많았다.

그런 그거 따르는 스루비니아의 최고 권력자

여제 메자...

여제 메자루나.
그녀는 원래 스루비니아의 국민들을 위한 정치를 하던 자애로운 통치자였다.
하지만 그런 그녀는 어느 순간 변해버린다.

전쟁의 신의 아이라며 메자루나에게 접근한 시아나스.
오리티우스도 자신의 아이들이라 하였고 파루루에서도 신의 아이가 나라를 다스리기에 별 문제 없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 판단은 잘못 되었다.
메자루나가 시아나스의 말을 듣기 시작하자
각 국가에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여신의 눈물을 대량으로 모으기 시작한다.

여신의 눈물을 모으는 과정은 결국 전쟁까지 번지게 되었고
파루루와의 전쟁에서

아름다웠던 자연은

처참하게 파괴되었다.

그 뿐만 아니라 메자루나는 시아나스의 조언으로 전룡 블릿츠를 봉인에서 깨우더니
이상한 기계를 장착 시켜 스루비니아의 생체 전력으로 만들어버리고

휴먼라이저라는 기계를 만들어 모든 종을 인간으로 통일 시켜서 종족간의 차별을 없애겠다는 무모한 계획도 실행했다.

그런 통치에 반기를 가진 사람들은 모두 감옥에 집어넣었고
메자루나의 공포 정치에 스루비니아는 침묵의 나라가 되어갔다.

시아나스의 무모한 행동에도 어째서인지 전쟁의 신 오리티우스는 그저 침묵을 유지했다.

이 상황이 이상했던 델마는 메자루나를 막고 싶었지만 혼자서 막는 것은 무리었다.




어느 날 델마는 스루비니아와 파루루가 동맹을 하여 미스루나를 공격한다는 정보를 얻게 된다.

이상함을 느낀 델마는 사정을 조사했다.
파루루는 군사력 부족으로 미스루나와 동맹을 하고자 사신을 보냈지만
누군가 파루루의 사신을 습격하여 죽이게 되는데

스루비니아의 장군 모르그가 미스루나의 짓이라며 이간질을 했다.
미스루나는 도적 길드가 커져서 만들어진 나라기에 그 말에 신빙성이 생겼고
파루루는 스루비니아와 동맹 하기로 한 것이었다.

모르그 권력에 눈이 먼 그라면 파루루의 사신을 습격한 것도 아마 그의 계략이었을 거다.

델마는 그 더러운 계획을 막기 위해서 당장 미스루나로 간다.

미스루나에서 스루비니아군과 싸우던 모험가를 만나게 되고
델마는 그곳에서 모험가와 함께 싸우게 된다.

델마의 배신으로 스루비니아의 군인은 매우 실망했지만
평소에 군인들에게 우상이었던 그가 내린 결단이었기에 그를 말리지 않았다.
하지만 자신들도 스루비니아의 군인.
그들은 명령대로 모험가를 막아보지만

결국 모험가의 막강한 힘 앞에 패배하고 만다.

이후 파루루군과 만난 델마는 모르그의 계획을 막을 수 있었고 이후 파루루와 함께 스루비니아를 저지하기로 한다.




시간이 흐르고 모험가는 스루비니의 전력 공급원인 블릿츠를 쓰러트린다.
하지만 이상하다. 분명 블릿츠가 없으면 휴먼라이저도 기동이 멈춰야 했을 것인데 여전히 작동을 하고 있었다.
하는 수 없이 휴먼라이저도 파괴한 모험가.

마침 파루루군과 함께 스루비니아를 공격 하러 왔기에 모험가와 만나게 되었다.
함께 시아나스를 막으러 가던 중

그들의 앞을 막아서는 메자루나.
델마가 못본 사이 그녀의 상태는 훨씬 악화되어 있었고
그녀는 시아나스에게 받은 힘이라며 자신의 심장에 단검을 찌르는데...

괴물로 변해버린 메자루나.
델마는 충격에 빠지지만 모험가와 함께 그녀를 쓰러트린다.

메자루나는 원래 모습으로 돌아왔지만 힘의 부작용으로 자신의 행동에 후회를 하다
델마의 품에서 목숨을 다하고만다.

메자루나를 지키지 못해 절망하는 델마.
결국 모험가는 혼자서 시아나스를 저지하러 가는데.


<이후 모험가 시점>

성 안에 들어간 모험가.
그의 머리속엔 오로지 시아나스를 죽이는 것과 파괴하는 생각 뿐이다.

성 최심부에서 시아나스와 만난 모험가.
그곳에는 시아나스만 있는 것이 아니었다.

작은 철창에 갇혀있는 전쟁의 신 오리티우스.
시아나스는 전쟁의 신의 힘을 추출하여 스루비니아의 에너지 공급원으로 사용 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또 하나의 사실
시아나스는 오리티우스의 아들이 아니었다.
이루나가 만들어질 때 생겨난 부정적인 덩어리
그것이 바로 시아나스였고 신들의 눈을 속여 오리티우스의 아들 행세를 했던 것.

상황이야 어찌 되었든 모험가의 머리속에는 그저 파괴 뿐

괴물로 변하면서 까지 모험가와 싸운 시아나스지만
결국 모험가에게 쓰러지고 만다.

시아나스는 쓰러지면서 몸에서 나온 검은 빛의 덩어리는 어디론가 사라진다.

그렇게 스루비니아는 파루루와의 전쟁에서 패배하게 되고
이후 델마가 스루비니아의 대표가 되어 파루루와 동맹 관계가 된다.

에피소드1 끝

여담)
시아나스 업적
종족의 차별을 없에려고함
에너지 문제를 해결 하려함.

음...
하지만 메자루나 죽인거 용서못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