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네가 종종 나오는 평이

저런게 10가주? 저딴것들이? 비뚤어졌군 등등

온갖 부정적인 평 밖에 없음

오래살아서 그렇다기 보단

탑은 뭔가 가상현실 게임? 아주 발전한 미래의 그런 게임 같은거고

얘네는 현실에서는 히키거나 친구가없거나 큰 상처를 가지고 있거나 그런 애들인데

구스트앙을 필두로 몇몇이 신의탑이란 유즈맵을 졸라 잘만들어 버렸고

자기들만 접속해서 지금 여기까지 온거지

현실에서의 기억은 각자의 방법대로 삭제해 버렸고

탑을 클리어하면 다시 현실세계로 의식이 돌아오는건데

얘네 이미 몇번 클리어했는데 현실이 싫은거야 상처만 주니까

그래서 아예 끝에 층을 자하드의 아이디어대로 자하드를 필두로 봉인해버렸고

각자가 현실의 그 상처만 받은 기억들을 봉인해 버린거지

구스트앙 책의 글귀들도 현실에서 도피만한 자신들에게 내린 벌 같은거라고 봄

과거에 한번 그래도 다시 한번 현실세계에서 각자의 삶을 극복해 보자 했는데

막상하려니 다들 주저한거고 구스트앙이 그걸 비판한걸로 추측됨

v랑 아를렌은 죽은게 아니라 우린 현실로 갈거야 하고 현실생활 중이고

아직도 가상세계에서 안나온 친구들을 위해 억지로 탑의 꼭대기를 개방할

밤 마지노 펜타미넘 이런 특수 프로그램인지 뭐 현실의 다른 인물인지는 모르겠는데

암튼 억지로 깨어나게 할 방안들을 외부에서 고안하는거 같음

얘네의 의지로 깨어나는게 아니면 현실세계에 온전히 의식이 돌아오는게 아닌 식으로 제한을 걸어둔거 같기도함

그냥 내 상상추측이긴 한데 가주들이 지금껏 나온애들 보면 심리적으로 정상 아닌애들이라서

현실에서 탑이란 가상현실을 만들어 아직까지도 못 나오게 스스로 족쇄를 채우는 중이라 생각됨

탑이란 프로그램에선 우린짱쌘 신인데 현실로 나가면 보기싫은 자신들의 모습을 봐야하니까

그리고 헤돈이새끼는 원래 관리프로그램이었는데 버그나서 10가주가 클리어하면 자기도 사라지니까

그걸 못하게 막는 자아가 생긴 프로그램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