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구간:

1편(고양-김포장기-강화-길상)/2편(길상-김포양곡-검단-인천공항)/3편(인천공항-인천터미널-방아머리(대부도)-탄도)/

4편(탄도-전곡항-조암-발안-안중-평택, 여기까지 1일차)/5편(평택-아산영인면-삽교천-당진-삼길포)/6편(삼길포-서산-태안-안면도-원산도-보령-웅천, 여기까지 2일차)/

7편(웅천-서천-장항-군산-김제)/8편(김제-동진-부안-격포)/9편(격포-내소사-줄포-고창, 여기까지 3일차)/

10편(고창-대산-영광-염산)/11편(염산-함평-무안-목포-해남)/12편(해남-남창-강진, 여기까지 4일차)/

13편(강진-보성-벌교)/14편(벌교-과역-우두-여수)/15편(여수-광양-하동, 여기까지 5일차)/

16편(하동-진교-남해-지족)/17편(지족-삼천포-경남고성-통영)/18편(통영-거제고현-부산-울산, 여기까지 6일차)/

19편(울산-양남-감포-구룡포-호미곶)/20편(호미곶-송도해변-칠포-월포, 여기까지 7일차)/21편(월포-송라-영덕-영해)/

22편(영해-후포-울진-고포-호산)/23편(호산-삼척-동해, 여기까지 8일차)/24편(동해-망상-옥계-강릉)/

25편(강릉-양양-속초)/26편(속초-대진-간성-인제-홍천, 여기까지 9일차)/27편(홍천-춘천신북-화천)/

28편(화천-사창리-춘천역)/29편(춘천역-가평-현리)/30편(현리-일동-포천, 여기까지 10일차)/

31편(포천-관인-철원동송-백마고지역)/32편(백마고지역-연천-전곡)/33편(전곡-백학-적성-문산)

드디어끝이다~~~~~~

파주 038: 북파주농/협.구문산터미널 17:31 승차(환승 0원)

다른 사람이 말 걸때 버스 와서 사진이 조금 흔들림;

여전히 휑하다

금송리사거리 17:44 통과

웅지세무대학교

'돈지게'

대동리노인정 17:57 통과

성동사거리??에 18:03 하차(하차 240원)

뭐지

이거 왜 빨간 점에 내려줌(원래 서야되는 곳은 보라색 점임)

그래도 덕분에 의도치 않게 도보거리 줄어듬

성동리

다음 버스 탈 곳

파주 2200: 맛고을.국립민속박물관 18:06 승차(환승 770원)

1일차때 8471 8155 타는보고 왜 시외버스타냐고 딴지거는 사람 있던데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제 3조'에 의거 직행좌석버스도 시내버스에 해당됨

저 위에 둘은 말만 직좌지 시내구간만 탔는데 이건 맛고을에서 자동차전용도로 타고 빠르게 출판단지 방향으로 질러줌

자유로에 진입

해가 떨어진다

문발동.아랫말에 18:14 하차(하차 80원)

여기서 길을 건너서 다음 버스를 타야 함

전광판 오류인가

2200 내린 정류장

파주 078: 문발동 18:24 탑승(환승 0원)

사람 많아서 차 하나 보내고 탑승

근데 하필 퇴근시간 걸려서 길은 길대로 쳐막히는데 사람이 앞문까지 들어차서 끼어감

다행히 다음 정류장에서 사람이 좀 내려서 앉아감

숲속길마을3.6단지(문발동 바로 다음 정류장/거리는 약 1키로미터 남짓) 18:34 통과

교하중앙공원에 18:40 하차(하차 0원)

더 막혔으면 다음 탈 차 놓칠뻔;

육교를 통해 반대방향 정류장으로 이동

사진은 육교 건너가면서 찍은 교하동 야경

'교하중앙공원'

서울 9714: 교하중앙공원 18:43 승차(환승 0원)

서울 버스로 전국일주 마무리

다 왔다 ㅆㅂ

고양시로 진입

조금만 가서 일산 중앙로(대화역~대곡역 구간 한정으로 3호선이 지나는 도로)로 들어감

대화역에 19:00 하차(하차 160원)

수고했다 시이발

대화역 2번출구

여기서부터는 일주 기록이랑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봄

표시된 요금은 모두 '청소년 요금 기준'이라 성인 요금으로 시도하면 평균적으로 1.3~1.5배정도 더 나갈거임

1일차

-위에서도 말했듯 경기도서 다니는 빨간버스(직행좌석버스)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에 의거 시내버스로 운행하는 차임

-김포외고서 3000번에서 90번으로 갈아타는거 의미없는 짓거리임

-주말, 특히 하절기에는 강화도로 들어가는 길이 매우 많이 막힐 수 있으니 주의(결행하는 경우까지는 웬만하면 없는데 다음 차 연계에 지장이 생길 수 있음)

-강화군내버스(4번), 60-5, 800, 310, 790, 123은 시간표대로 운행하니 이용 전 확인하는 걸 권장

-경기도 버스는 '경기버스정보'앱을 통해 과거 통과시간을 확인 가능함, 그러나 평일과 주말 시간표가 다른 노선이 대부분이니 확인 전 요일만 맞추셈

-전곡항에서 탄 H53은 지금은 운휴 중이니 H51번이나 H52번+400번+18번 등을 이용해야 함

-집에서 대화역까지 조조할인+청소년할인 버프 받아서 1120원, 귀가할때 평택역-영등포역 무궁화호 4300원+영등포역-부평역 부천쌍팔 타고 1170원 정도 들어감

2일차

-평택에서 510 다음차는 삽교호행 600번 첫차와 연계가 안 될 확률이 90% 이상임(내가 갔을 때도 510 다음차 못 봤음)

-600이 늦어질 경우 삽교호에서 264를 놓칠 수 있으니 시간 여유를 두고 움직이는 걸 권장

-평일 기준으로 시간이 맞으면 당진에서 서산으로 갈 때 바로 가는 9600번대 노선을 이용해도 되고, 주말이여도 시간이 맞으면 산성리에서 환승하는 방법도 있음

-서산에서 태안 갈 때 카드를 찍기 전 기사님께 태안으로 간다고 말하고 카드를 찍어야 함(그냥 찍으면 추가금액 현금으로 내야할 수도 있음)

-태안은 카드를 내릴 때 찍는 방식이라 타자마자 무작정 카드를 찍으면 안 됨

-삽교호에서 9시 출발 264를 놓칠 경우 태안에서 15:50 1000번을 타게 될 수도 있는데 이때는 16:40까지 안면정류장에 도착 못하면 원산도(선촌항)방향 연계는 끝임

-집에서 영등포까지 조조할인 받고 720원 정도+영등포서 평택까지 무궁화호 4300원,

돌아올 때는 웅천역-천안아산역 무궁화호+천안아산역-용산역 KTX 타고 18000원 정도 들어갔는데 용산에서 인천행 막차 놓쳐서 서울역 가서 광역버스 타고 귀가함

3일차

-전날 군산까지 심야고속버스 타고 군산역 가서 장항선 기차 첫차타고 웅천으로 옴

-거리비례요금 있어서 행선지를 말한 후 카드 찍어야 하는 차 목록:

보령 503(비인방향), 군산 71/72(서천,장항에서 군산방향), 군산 36,37(군산에서 김제방향/나도 이거 깜빡하고 빼먹음)

-서천에서 굳이 장항을 경유할 필요는 없고 바로 군산으로 가는 버스(군산 72랑 서천여객 차 모두 포함) 타도 됨

-김제 동진휴게소에서 부안 장신마을까지는 동진대교를 도보로 건너가야 다음 차 연계가 가능함(도보하기 싫으면 평교 가서 환승하셈)

-부안에서 탔던 66번 마실버스는 주말에만 운행함(토+일+공휴일, 평일은 미운행)/격포에서 내소사로 바로 가는 차가 1일 6회 있으니 그거 타면 됨

-줄포-신덕-고창 연계는 따라하지 말고 안전하게 정읍으로 돌아가는 걸 추천함

-서울에서 군산까지 심야고속버스 22900원+군산에서 웅천까지 무궁화호 2600원, 고창 숙소 대충 5만원 들어감

-부안차 기사님 고창군 관계자님 사랑합니다

4일차

-고창에서 대산방향으로 내가 탔던 6:25 말고 다른 차 많으니 그거 타셈, 지금 시간표 기준으로는 고창터미널 기준 7:10 차가 마지노선임

-영광에서 함평으로 갈 때 불갑이나 문장으로 가는게 더 빠름/굳이 염산 경유할거면 아예 향화도(칠산타워)-칠산대교-도리포-해제-무안으로 가는 걸 추천

-함평 100번은 최근 교통카드 사용이 불가능해졌으니 현금을 준비하셈(500번은 일부 사용 가능한 차도 있으나 100%라고는 못 하겠음)

-함평터미널에서는 반드시 창구에서 표를 끊고 타야 함(그냥 탔다 승차거부당할 수 있음)

-태원유진 병신

-목포에서 해남가는 차는 군청 제공 시간표가 일부 맞지 않는 게 있는 거 같음(333이 군청 시간표상 목포 14:20이었는데 14:00 출발)

-해남에서 강진 방향으로는 내가 갔던 남창 환승 루트 외에도 성전으로 가는 방법도 있음

-땅끝마을을 경유하고 싶으면 3시간 이상의 시간 여유를 두는 것을 권장함(해남에서 땅끝마을까지만 1시간이 걸리는데 버스가 뜸하게 옴)

-강진 숙소 대충 4만원 들어감

5일차

-강진과 장흥, 고흥은 버스 번호제를 시행하지 않음(서울처럼 앞에 번호 표시되는거로 타는게 아니라 출입문 쪽 판때기 보고 타는거임)

이 루트를 그대로 따라갈 경우 강진에서는 '장흥' 표시를, 장흥에서는 '군학' 표시를 보고 타면 됨

-보성, 벌교에선 같은 시간에 차 2대 이상이 몰려오는 경우가 잦으니 버스 번호나 판때기를 보고 타야 함

-벌교에서 과역 방향으로 가는 차는 '과역' 표시를 달고 운행함

-고흥 우두에서 나진으로 가는 여수 화정면 마을버스(220번)는 최근 면허취소 판결 등으로 인해 운행횟수가 반으로 토막났고

이로 인해 배차간격도 평균 4시간이니 반드시 이용 전 계획을 확인하는 것을 권장함(나진 5:30-9:30-14:30-17:30, 우두 7:00-11:00-16:00-19:00)

내 루트로 그대로 가면 우두에서 4시간 대기 확정이니 벌교에서 88번을 타고 순천으로 가야 함

-여수시청에서도 광양행 버스 연계 가능함

-광양에서 54번 옥곡이랑 물류고에서 내린거 굳이 따라할 필요는 없음

-하동 숙소 대충 5만원 들어감

6일차

-남해에서 군내버스 탈 땐 카드 태그 전 목적지를 말해야 함(단말기가 아예 시외버스에서 쓰이는 걸 가져다 놓아서 그냥은 안 찍힐수도 있음)

-최근 사천에서 버스 개편을 하면서 버스 번호가 싹다 바뀌었으니 확인 후 이용하셈

-하이면에서 고성 가는 버스는 1일 3회이니 시간이 안 맞으면 진주를 경유하는 걸 권장

-안정마을에서 2분 차이로 통영차 놓침

-거제에서 부산 가는 2000번은 시계외요금이 매우 높게 나가고 환승도 안 되니 고현에서 카드를 넉넉하게 충전해가는걸 권장함

-부산 37번은 노포동(금정차고)행과 월내(고원아파트)행이 좌천역에 같이 들어오니 탑승에 주의

잘못하면 월내를 코앞에 두고 노포동으로 돌아가서 1127, 1137, 1147이나 2100을 타고 울산으로 들어가는 참사가 일어날 수 있음

-울산 715번 탑승 시간 21:34는 오타고 22:24에 탔음

-울산 도심에 23시 반 넘어서 도착했는데 저렇게까지 일정을 빡빡하게 짤 필요는 없음

-울산 숙소 대충 4만원 들어감

7일차

-울산은 첫 번째 버스 최초하차시간 기준으로 40분간 환승이 적용되는데 숙소에서 태화강역까지 다른 버스 타서 환승 끊어진듯

-경주 160 1일 7회라 잘못하면 양남에서 한참 기다릴 수도 있음, 이럴 땐 양남에서 150을 타고 어일정류소로 가서 감포행 버스를 타면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음

-포항 800 배차 50분, 구룡포1 배차 최소 1시간

-구룡포에서 9000번 일찍 도착해도 무조건 시간표에 맞춰서 가니 차가 와있어도 당황하지 마셈

-호미곶에서 동해3 중간 경유지 시간을 핑계로 늦게 출발하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내가 탔던 차도 50분 출발이었음)

-동해3 동해면에서 더 가는 차는 1일 4회니 그 외 시간엔 동해환승센터에서 209번, 219번, 900번, 9000번으로 환승ㄱㄱ(뒤에 둘은 포항공항 들어갔다 나옴)

-송도에서 칠포 가는 양덕3은 1일 2회니 다른 시간엔 그냥 5000번 타고 흥해방향으로 질러가는걸 추천

-포항에서 KTX 타고 귀가했는데 대충 5만원은 날아간듯

8일차

-청하2 승차 정류장 '월포2리'임

-송라지선은 번호를 제대로 안 달고 다니는 경우도 있으니 전면 행선판을 확인하는 걸 추천함

-지경리에서 내렸으면 걸어서 부경리까지는 가야 차 연계가 가능한데 자주 안 오니 시간 안맞으면 장사정류소까지 걸어가셈

-지금은 영덕버스 시간표가 다 바뀌어서 저 시간대로 안 오니 시간표 다시 확인하셈(영덕군 홈페이지에 최신 시간표 있음)

-금곡2리에서 후포 가는 버스 시간 안 맞아서 뛰어갔는데 숨넘어갈뻔

-부구에서 호산으로 바로 가는 농어촌버스는 아침 7시대에 1일 1회라 울진에서 숙박할 거 아니면 고포에서 환승해야 함

-고포 일대로 들어가는 차는 울진차와 삼척차 모두 내가 탔던 차가 막차니 이후 시간대에는 걷거나 숙소에서 하루 자고 다음날 첫차로 가야 함

-고포 근처에 편의점이고 뭐고 아무것도 없고 해변가와 군사시설, 민가밖에 없으니 볼일이나 간식거리는 울진/부구에서 모두 해결하고 와야 함

-호산에서 탄 24번은 환승 적용되서 저 요금만 나감

-삼척에서 동해 가는 21번대 노선은 거리비례 요금이 나가니 카드 태그 전 기사님께 목적지를 말하고 찍으셈

-동해(묵호)에서 숙소는 약 4만원 나갔는데 하루 날려먹으면서 실지출비용은 8만원

9일차

-(묵호역 근처 동해프라자 기준)지금은 망상행 501번이 부곡삼거리로 연장되어서 21-1 타고 발한동 안쪽으로 안 가도 됨

-동절기에 501 첫차를 타면 망상해변에서 일출 구경 가능

-옥계 가는 31x번대 노선은 거리비례요금이 붙으니 카드 태그 전 기사님께 행선지를 말하셈(망상에서도 거리비례요금 붙음)

-금진 경유 루트는 시간이 썩어넘쳐도 추천하지 않음(금진에서 까먹는 시간이 매우 김/나도 이거때문에 하루 날려먹음)

-정동진에선 112와 113이 번갈아 올거임, 근데 그래도 배차 기니까 옥계에서 110을 타고 바로 강릉시내로 나가도 됨

-시티1은 주문진해변에서 끊어지기 때문에 향호리까지는 걸어가거나 다른 버스를 타고 가야함

-향호리에서 하조대방향 차가 322-12 순이라면 그냥 좀 더 기다려서 12를 타는 걸 추천함(양양은 환승이 안 돼서 요금이 이중으로 나감)

-양양시내에서 속초방향 9번대 노선 거리비례 요금 있음

-속초에서 간성방향 1번대 노선은 최소 속초고속터미널에선 타야 안정적으로 자리 확보가 가능함(특히 혼잡 시간대에)

-대진방향 경로는 따라할 필요 없고 간성에서 바로 진부령행 차 타도 됨

-인제는 강진, 장흥, 고흥마냥 번호 없이 전면 행선판을 달고 운행함

-홍천에서 숙소는 대충 5만원 들어갔는데 금진 갔다 미리 예약했던거 한번 날려먹고 봉수리서 포천차 연계 실패하면서 하루 더 날려먹어서 실지출비용은 15만원

10일차

-진심 지금도 동산면사무소에서 홍천차랑 동산1 환승 왜 성공했는지 모르겠음

-배후령터널 앞에서 북산1 고장나기 직전이라 대체차 부르느라 시간 더 까먹음

-간척사거리서 화천차 서는 정류장이 따로 있음/춘천차 내린 곳에서 기다리면 그대로 차 놓침

-사창리서 오탄리 가는 60번대 노선은 1시간 간격도 있지만 사북1은 낮시간대 배차가 2시간 이상이라 시간이 엇날 때가 있는데 이러면 그냥 사창리서 밥을 먹으셈

-춘천역 경유는 굳이 따라할 필요 없음

-남산5랑 10-6 시간 안 맞아서 서천리에서 가평까지 걸어갔음

-주말, 특히 하절기에는 춘천~가평~청평 구간의 도로가 많이 막혀서 차가 늦게 오거나 소요시간이 늘어날 수 있음

-현리에서 40-2번 18:30 승차임/봉수리방향 차 뜸하게 운행하니 시간표를 확인 후 이용하셈(40-2번, 80번이 봉수리로 감)

-봉수리 안 가고 신팔1리에서 7번 타는건 대놓고 말해서 도박이니 7번 시간이 안 맞으면 그냥 봉수리에서 환승하셈

-7번이 일동에 도착하기 직전에 일동에서 포천 가는 12번(일반버스) 막차 끊어짐

-포천 숙소 대충 4만원 들어감

11일차

-여행일이 2월 2일인데 처음 탄 포천 100은 2월 1일에 신설됨

-철원 구간에선 지도 앱에 표시되는 정류장 위치를 믿지 마셈

-연천(신탄리역~전곡)구간에서 나처럼 중간에 내리는건 따라할 필요 없고 39-2나 G2001 타면 신탄리서 전곡까지 바로 감

-보통 저 구간 연계는 전곡에서 바로 적성으로 가던데 시간이 남아서 백학으로 감

-파주 092는 주말엔 배차간격이 2배로 뛰니 이용에 주의

-2200도 시내버스임 암튼 법적으로 그럼

-078 퇴근시간이라 그런지 문발동에서 엄청 막힘

-서울버스로 전국일주 마무리

대충 이동구간 지도에 그린거

글씨가 이동 경로를 일부 가려서 글씨 없는거랑 있는거 둘 다 올림(위쪽이 글씨 없는거, 아래쪽이 정류장 표기 있는거)

11일동안 약 150개의 버스를 타고 106610원을 때려박고(연계 실패한 날 제외)

숙박비는 어림잡아 45만원, 시외고속버스/기차도 약 12만원은 나온 것 같음

처음 시작할 땐 별거 아닐거같았는데 의외로 연계가 힘든 곳이 많았음(신덕삼거리 연계, 운행중단 중이던 목포버스, 금곡리에서 미친 도보, 강원도 고성과 포천에서 두 번의 실패, 서천리~가평 도보.....)

혹시라도 이거 보고 시내버스여행 계획할 갤러들 있으면 도보 구간을 최대한 베제하고 안전하게 해라

특히 고성에서 실패했을땐 추위 제대로 먹고 다음날 감기몸살까지 왔음;

대화역에 도착한 이후에는 1001 타고 부천으로 내려와서

이런거 좀 찍다 귀가함

다음에 기회가 되면 강원도 순환 여행도 해볼까 생각중인데 이건 그냥 못한다고 보는게 나을듯

-각 지역에서 여행에 도움 주신 기사님들과 시/군청 관계자분들, 그리고 곳곳에서 정보 제공해준 여러 갤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조온나 긴 글 봐주셔서 감사하고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