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1호선 공사할때부터 지금까지 쭉 부평 그것도 중심가 근처에 살았음.

교통이 불편할래야 불편할수가 없는 동네였는데 것도 옛말된지 꽤 됨

집이 부평역가는 연선에 있어서 부평역이 목적지면 통합배차로 배차 없는수준인건 아직도 맞다

근데 부평역이 아니고 다른곳을 가려면 애로사항이 꽃피기 시작함

중복노선을 오지게 잘쳐내고 굴곡깎기 장인정신을 발휘해서 원하는 곳에 환승없이 가는 노선이 없거나 1~2개임

근데 그 개별노선 배차는? 2번같은거 아니고서야 NH 10분이하가 절대 안나옴. 20분 넘을때도 많다

그나마도 노선굴곡, 배차간격 파괴, 대다수 기사들의 폭주본능(근데 또 친절하긴 친절함)

저상도 이동네에선 세운빼고 찾기 힘들고 고상은 ㅈ같은 2x1 좌석차량이라 창가 좌석만 비었음

지하철 걸어서 탈수있는 위치라 버스탈일 잘 없다가 최근에 좀 많이 타게 되었는데 탈때마다 짜증난다

버스타고 이동하는 시간보다 차 기다리는 시간이 더 길어짐ㅋㅋㅋㅋ

진짜 부평 계양 남동에 심지어 서구 미추홀에서도 오는 노선들이 부평을 경유하거나 회차하는데

이런곳에서마저 16년 20년 대개편하면서 점점 배차 늘어나고 차량 줄어가는게 확실히 체감됨

근데 이렇게 감차먹여서 청라 검단 논현 서창 송도 신설했잖아... 왜 거긴 더 헬이냐????

그럼 진지하게 총량제를 버려야겠다는 생각이 안드냐고?

이제 계양신도시 만들면 거기도 버스 또 넣어줘야 하는데 그럼 여기저기서 또 감차감차하겠지

인천 철도망 좋긴하지. 근데 정작 인천 도시철도는 남북축 1 2호선뿐이고 동서축은 인천게 아니니까 것도 애매함

광역시 중에 면적, 인구 등이 비슷한게 대구 부산인데 여기랑 철도망 비교하면 딱히 좋은것도 아닌듯 싶다

선형 자체는 좋은데 그걸 기반으로 개편한 버스 시스템이 정작 철도 연계도, 관내 연계도 못하는게 현실임

이제서야 시행하는 광역버스 준공영이나... 3000 날려서 킨텍스 가기 개불편하고... 8851도 날려먹네 이제는

인천 교통국은 어떻게 대가리가 깨진건지 모르겠다 자기네가 서울인줄 아는건지 무조건 반대만 처날리니

인천면허건 경기면허건 경기도 유출입버스를 다날려먹을 생각인가보다 정작 서울갈때 부천 김포 통과해서 가는데

이러다 진짜 나중에 시흥 부천 김포 들어가는 노선들 다짤리면 볼만할거같음

사실 오늘도 낮에 30분 배차를 봐버렸음 글쓰다보니 생각할수록 더빡친다 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