잰잰

- 못 생긴 건 아님. 그렇다고 예쁘냐 그것도 좀 애매함. 7의 여자 정도 수준임.

- 이런 애들은 탑급 남자는 못 만나고 육수들같은 애들한테는 인기가 많음. 왜냐면 이런 애들이 육수들한테 잘 해주고, 육수들도 환상 갖기 좋음. 그래서 그냥 육수들만 수질 관리하면서 살면 문제가 없음.

- 문제는 육수 커뮤니티 밖으로 나올 때임. 찐세상에서는 그냥 저냥 귀여운 정도인데, 육수들한테 하던 것처럼 대장 노릇하려고 하면 바로 욕 먹기 시작. 남자들한테는 "애매한 게 죤나 깝치네."라고 욕 먹고, 여자들한테는 "저년 왜 저래? 지가 이쁜 줄 아나." 이렇게 됨.

- 그러면서 찐 세상에서는 욕 먹고, 육수들한테는 사랑받는 존재가 됨. 찐세상에서 나대다가 욕먹고 차단 당하고, 육수들한테 위로 받고, 다시 찐세상 도전하고, 욕먹고, 육수들한테 돌아가고... 반복 패턴임. 

- 가장 큰 문제는 자기 객관화가 안된다는 점. 이게 여자들 사이에서는 엄청 큰 문제임. 왜냐하면 여자들은 진짜 상위 1% 말고는 지가 이쁘다고 나대고 다니면 바로 뒤에서 뒷담화 시작임. 여자사람 친구 없고, 곽튜브같은 애들이랑만 다니게 되는 거임.

조갬

- 조갬이 이쁘냐? 조갬도 딱 7 정도 수준이지. 뱃살봐라 맨날 술 쳐먹고. 저 나이에 오지에 혼자 여행다니고 캠핑하고 비키니 입고 다니고, 얘도 정상은 아님. 니 여자친구가 저런다고 생각해봐라. 아무리 이뻐도 용서가 안 되고, 걱정 안 끝남.

- 근데 얘는 지가 이쁘다고 나대는 것도 없고, 이쁜 척도 안함.

- 이런 애들은 눈에 안 띄지만 무리에서 욕은 안 먹음. 남자들이 보기에도 무난무난하고, 여자들이 보기에도 이쁜 척 안하고 친구하기 괜찮음. 어딜가나 욕 안 먹고 같이 다니는 데 문제 없음.

- 너무 자유로운 영혼이 문제지만, 어느 정도 자기객과화는 된다고 볼 수 있다. 그런 점에서 영상이 그닥 큰 재미는 없지만, 역하지는 않음.

결론

고만 고만한 것들끼리 뭘 비교하냐. 도친개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