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출시된 트릭스터m을 봤을 때는 경악 그 자체였다.

내 추억 속의 트릭스터가 아닌

NC의 손에 마개조당한 흉물스러운 게임이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흉물스러운 게임보다 더 혐오스러운 건

리니지에서 도태되어 넘어온 틀딱들이었다.

리니지에서 밟히고 도태되었기 때문일까?

왕 노릇과 갑질 그리고 통제에 목말라있던 그들은

본인의 얼마 되지도 않은 전 재산을 다 꼬라박아 통제를 했다.

하지만 원작과 달라 추억도 없고, 게임으로서 재미도 없는 데다가

정신 나간 틀딱들이 통제에 미쳐있는 이 쓰레기 게임을

대체 누가 하려 할까?

NC에서도 진작 버려져 기타 게임으로 분류된 게임에

스스로 리니지 2부 리그고, 리니지와 동류라 생각하던 틀딱들이었지만

원래 도태된 거지들이라 그런지 전 재산을 꼬라박아도

캬루단에게 처참히 찢기고

자기 게임 서버비조차 감당 못해서 서비스 종료를 당했다.

트릭스터m 관련해서 유일하게 남은 장소는

아이러니하게도 트릭스터m을 가장 혐오하던 트m갤러리가 유일하다.

살면서 많은 게임이 서비스 종료하는 걸 봐왔지만

트릭스터m처럼 아무것도 남지 않은 게임은 처음 본다.

마치 얼마 없는 돈을 전부 꼬라박아서라도

통제를 하고 싶던 틀딱들의 일장춘몽처럼 꿈과 같다.

유일하게 하나 남은 거라고는

개고기 탕후루라는 치욕스러운 명칭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