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빌리티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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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는 헤이싱의 어빌리티에 대해서 살펴보자

슬롯 개수는 순찰자가 청소부보다 일반 어빌리티 개수가 1개 더 많다. 하지만 헤이싱 어빌리티는 주로 쓰는 것만 쓰이는 지라 설령 청소부로 가도 별로 부족하다는 느낌은 없는 편.

(기본) 심안 사격(관통) : 사격 공격기(물공 100%), 명중률 +50%

저격총을 드는 지젤의 저격과 비교하면 기관단총이라는 사거리가 상대적으로 짧을 것 같은 무기를 들면서도 사거리에 겨우 2 정도만 손해보면서 명중률 보정이 +50%로 저격의 명중률 보정 +20%를 가뿐히 뛰어넘는 기이함을 보이는 어빌리티. 이걸 보면 진정한 저격수는 사실 헤이싱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물론 지젤은 정밀한 저격 등 특성으로 보완을 하는지라 실질적으로는 그 쪽의 성능이 더 좋지만 말이다). 여하튼 명중률 +50%이라는 괴물같은 보정 덕분에 도적류와 같이 회피율이 높은 적에게 하드 카운터로 작용하는 어빌리티이다.

(일반) 견제 사격(관통) : 사격 공격기(물공 80% / 속도 100%), 치명타 확률 -20%, 견제

헤이싱의 견제기. 자주 사용할 일은 없지만 그래도 헤이싱의 다섯 가지 일반 어빌리티 중 사용 빈도로 2~3순위 안에는 들어갈 거다. 즉 장착하는 게 좋다는 소리. 다만 심안 사격의 +50% 명중률과 비교했을 때 실질적으로 명중률 -70%라는 느낌이라서 이걸 쓸 때면 잘 빗나간다는 느낌이 많이 들긴 한다. 

(일반) 거리 벌리기(타격) : 근접 공격기(물공 75%), 넉백, 견제, 심한 출혈 유발

헤이싱의 어빌리티 중 근접 지향 어빌리티 1. 다시 말하면 쓸 일이 거의 없는 어빌리티다. 청소부라면 그냥 쳐다보지 말고, 그나마 순찰자가 이거랑 난사 중에서 고민하게 될 텐데 그나마 관통/사격 속성의 난사가 이것보다는 좀 더 시너지가 있으니 그 쪽을 고르자.

(일반) 소탕 사격(관통) : 사격 공격기(물공 100%,/ 속도 50%), 부채꼴 범위기

헤이싱을 상징하는 어빌리티. 이걸 안 장착할 거면 헤이싱을 사용하는 의미 자체가 없다고 단언해도 좋을 정도이다. 레톤이 나온 현 시점까지도 범위기의 미덕인 공격 범위에서 이걸 따라올 기술은 아직 없는 편이니까 말이다. 한방한명과 희열을 넣고 이걸 연사해서 다수의 적을 싹쓸이하는 전법이 헤이싱의 기본 전법이다. 

(일반) 난사(관통) : 사격 공격기(물공 100% / 속도 100%), 원형 범위기, 출혈 유발, 치명 피해 +25%

헤이싱의 어빌리티 중 근접 지향 어빌리티 2. 청소부라면 고려 가치가 없다고 봐도 되고 순찰자라면 거리 벌리기보다는 특성과 시너지가 좋은 이걸 장착하도록 하자. 하지만 장착해도 경험 상 이걸 쓴 적은 거의 없었다. 

(일반) 질주 : 지형 무시 이동기 / 발각 시에도 적의 회피 이동 불가

다른 지형 무시 이동기에 비하면 행동력 소모를 막을 방법이 없다는 점에서 성능이 떨어지는 편이나, 범위가 넓은 광역기를 가지고 있는 헤이싱인 만큼 적의 분산을 막는 진입기로서 역할을 해 줄 이 어빌리티의 유용성은 충분하다. 그냥 장착하자.

(SP) 섬멸 사격(관통) : 사격 공격기(물공 100%), 직선형 범위 내의 적에게 총 11회의 공격 실시(각 공격 대상으로 무작위로 선정)

전부 한 적에 들어간다고 치면 총 물공 1100%라는 괴물같은 성능을 지닌 어빌리티. 충격흡수 / 충격장 / 폭주 등 다회 공격을 강요하는 적에게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SP 어빌리티라서 원할 때 사용할 수 없는 게 유일한 흠이다. 이 부분을 보완하고 싶다면 각성 세트 특성을 들거나 레이의 각성 스프레이 등의 지원을 받는 방법을 생각해볼 수 있겠다

(SP) 질주 사격(관통): 사격 공격기(물공 100% / 속도 100% / SP 100%), 직선형 범위기, 공격 후 지형 무시 이동, 출혈 유발, 치명타 적중률 +25%, 치명타 피해 +50%

공격 후 이동이라는 옵션이 애매한 어빌리티. 보통은 헤이싱이 엄폐 없이 노출되는 결과를 낳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순수 이동기로 쓰자니 일반 어빌리티의 질주가 있는지라 개인적으로는 SP를 소모하면서 쓰기는 아깝다고 생각한다. 헤이싱의 SP 어빌리티 슬롯은 섬멸 사격이 한 자리를 차지하고 나머지 한 자리를 이 어빌리티와 제로의 영역이 경쟁하게 되는데 취향에 따라 결정하자. 어차피 제로의 영역도 활용하기 애매한 어빌리티니 말이다

(SP) 제로의 영역 : 부채꼴 범위 내 적들이 이동하거나 공격할 때 마다 반응 공격(심안 사격), 다음 자신의 턴이 올 때까지 지속

실질적으로는 대상이 한정되지만 사용 횟수가 무한대인 경계 어빌리티라고 보면 된다. 다른 건 몰라도 기본 어빌리티인 심안 사격을 그대로 들고 오는 지라 궁극기 치고는 위력이 낮다는 게 문제, 또 다음 자신의 턴이 돌아올 때까지 지속이라는 특성 상 속도 관련 스펙을 끌어올릴 수록 오히려 손해를 보는 느낌이 들게 만드는 어빌리티이기도 하다. 경쟁자인 질주 사격도 애매한 건 마찬가지라 취향에 따라 고르자

헤이싱의 추천 어빌리티 세팅은 (일반) 슬롯에 견제 사격 / 소탕 사격 / 질주를, (SP) 슬롯에 섬멸 사격을 넣고 나머지는 취향에 따라 채우면 된다. 어차피 나머지 어빌리티들은 거의 쓸 일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