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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썰] 엔탐)아카온과 칸토

만빡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9.05.13 20:02:25
조회 10317 추천 99 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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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세하지 않는 자(언스원) 칸토'는 꽤 흥미로운 캐릭터임.카오스 워리어라고 볼 수도 있지만,칸토는 어떠한 신에게도 충성을 맹세하지 않음.되려 신들이 자신에게 관심을 가질까 두려워하며 다른 카오스 전사들처럼 행동해도 딱 관심에 안들을 수준만,딱 생존할 수 있을정도로만 싸우는 인물임.경건자 마그누스 시대의 인물에 마그누스와 직접 알고지내기도 한 인물이고.어찌보면 몰트킨이랑 비슷하지만 그 스케일이 작은,어찌보면 소시민적 캐릭터라고 할 수 있지


이런 칸토는 전투 도중 아카온의 뒤를 칠려던 기사 한 명을 죽이고 아카온의 눈에 듬.정확히 말해서 아카온은 칸토란 인물에 대해선 원래부터 알고있었다고 보는게 맞을듯.아카온은 이후 칸토를 자신의 측근으로 두고 자신의 카오스의 검과 함께 대동하며 싸움 중 직접 이름까지 불러주는 등 다른 카오스 캐릭터들에 비하면 매우 부드럽게 대해줌.신들을 증오하는 아카온 입장에서 스스로를 잃지않을려는 칸토에 대해서 매우 긍정적으로 보는 묘사가 자주 나옴.


'이 시대에 한 신이나 다른 신들을 자신들의 보금자리로 삼지 않는 이들은 드물지.하지만 너는 어떠한 존재도 선택하지 않았다.두려움 때문인지,자부심 때문인지가 궁금하구나'


'두려움 때문입니다'


'무엇이 두려운것이지?'


'죽음,광기,변화입니다'


'난 내가 태어나 첫 숨을 내뱉었을때부터 저주받았다.모든 이들이 그렇지.우린 매 순간이 지날때마다 뱀이 자신의 가죽을 벗듯이 우리 스스로를 잃어간다.옛것을 붙드는 것,그것이 광기다.흐름에 저항하는 것,그것이 광기다.두려워해야할 것은 하나도 없다,언스원.지금이 아닌,멸망의 뿔이 울려퍼질때,천상과 지상의 반석들은 무너져내릴 것이다.(칸토의 어깨에 칼을 대고)일어나라,그리고 두려워말라.일어나라,그리고 나의 그림자 속에서 보금자리를 찾아라,언스원.우린 종말을 향해 달려갈 것이고,우리의 승리는 예견되었다.'


아카온은 이런 말들을 칸토에게 쏟아내는데,놀랍게도 어조가 매우 부드러움.소설에서 아카온은 대마왕 포스를 유지하는데 유독 칸토에게 부드러운 모습을 보여준다.


이런 칸토는 스스로의 운명에 매우 당혹스러워함.자신 스스로 카오스신으로부터 멀어질려고 하는데,4대신의 축복을 받은 에버쵸즌이 자신에게 먼저 다가와 자신을 측근으로 만들어준거임.칸토는 이상황에서 놀랍게도 '아카온을 죽여 이 광기를 끝낼까?'라는 생각도 하면서 이를 실행에 옮기지 못함.미덴하임이 점령당했을 시기에는 여러 카오스 투사들이 아카온에게 반역을 일으켰는데,칸토는 아카온의 측근으로 이런 투사들을 처형하는 역할을 맡음.물론 칸토 스스로도 졸라 마음이 심란하지.




앞내용:칸토는 아카온을 칠려던 너글의 투사 페스터핸드를 아카온의 옥좌 앞으로 끌고온다.아카온의 뒤에는 카반다가 있었고,칸토는 아카온에게 무릎을 꿇으며 어떤 싸움을 벌였는지를 보고한다.


아카온이 일어섰다.'너는 명성을 얻고 있더구나,언스원.누군가는 너를 나의 처형자라고 부르더군'카반다가 동의하지 않는다는 소리를 냈지만,아카온은 단순히 무시해버렸다.


'저는 당신의 미천한 하수인에 불과하옵니다,주군'머리를 숙인 채,칸토가 말했다.


'그렇다면 따라오너라,미천한 하수인이여.나는 나의 대업이 얼마나 진행되었는지를 보고싶구나'아카온이 말했다.카반다는 마치 에버초즌을 따라가겠다는듯이 일어섰지만,아카온이 몸짓하자 다시 제자리로 돌아갔다.


칸토는 악마를 조심스럽게 바라보며 망설였지만,에보초즌이 신전으로 깊숙히 걸어들어가자 안장에서 내려와 재빨리 그를 따라갔다.그는 카반다의 시선이 그를 노려보고 있음을 눈치챘다.


'페스터핸드는 어찌하시겠습니까?'아카온이 있는 곳까지 가자,그가 물었다.그들은 Fauschlag의 차가운 지하 아래로 내려가고 있었다.이에 대해서 아는 존재들은 스케이븐들이 자신들의 목숨을 조건으로 산맥의 신전 아래에 있는 보물을 약속했다고 말했다.그리고 그 보물 때문에 거대한 발굴작업이 시작되었고,아카온은 수 백의 노예들과 마법사들,악마들을 보내 산맥의 심장까지 파고들도록했다.칸토는 이의 진실에 대해 알고있었고,그는 파고있는 것이 보물같은게 아닌,그보다 훨씬 끔찍한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를 어찌할것이냐고?'아카온이 말했다.'내가 돌아올때까지 살아있다면,내 마음이 내키는대로 죽이거나,살리겠지.만약 아니라면,이런 생각들은 고려할 필요도 없는 것일테고'


'당신의 명이시라면'칸토가 굽신대며 말했다.칸토는 페스터핸드가 무엇에 죽을지에 대해 생각했다.상처일까...아니면 카반다일까.코른은 살해자들만큼이나 망가진 투사에게도 별다른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아카온이 멈춰섰다.칸토는 에보초즌과 부딪히는 것을 피하기위해 휘청거리며 멈춰섰다.아카온이 몸을 돌렸다.'동의하지 않나?'그가 말했다.칸토는 망설였다.아카온이 머리를 위로 젖혔다.'내가 왜 너를 상승시켜주었는지 아느냐,맹세하지 않는 자?'


수 천의 재담들이 그의 머릿속에 스쳤지만,그의 입술이 열리면서 곧바로 재로 변해버렸다.그는 고개를 느리게 흔들었다.'알지못합니다,주군'


'내가 너를 상승시킨건 내가 너의 주군이 아니기 때문이다.아카온이 부드럽게 말했다.'전혀 아니지.너는 영원의 낭떠러지에서 멤도는 시체청소부,사냥꾼이다.너는 어떠한 신과 전쟁군주에게도 충성을 내세우지 않는다.다른 수 천의 존재들처럼,너는 분리된 존재다.어떠한 충성심과 가치관도 너의 말과 너의 길을 속박하지 않는다.넌 고통도,쾌락도,역병도,힘도 쫓지 않는다.너는 오직 생존만 우선시할뿐이지.나의 깃발 휘하에 달리는 남녀 중,너와 너와 동류인 자들만이 가장 인간답지.가장 결함많고 약해빠졌지만,동시에 가장 강하지'아카온은 몸을 돌려 다시 걷기 시작했고,칸토는 그를 따라갔다.


아카온은 말을 이어갔다.'신들의 추종자들은 밝게 빛난다.하지만 그만큼 빠르게 불타오르기도해.모든 전쟁에서,그들은 신들의 기쁨 아래에서 가장 먼저 죽어간다.하지만 너와 같은 존재들은 살아남지.너희들은 따개비처럼 세상을 붙들은 채,자신이 누구였는지에 대해 깊게 붙들지.그것이 설령 어떠한 이득이 없음에도 말이야.어째서 신들의 호의를 갈구하지 않는것이지,언스원?


당신은 이미 그 질문을 나한테 물었어.당신은 매일 같은 질문을 나에게 묻고있다고.칸토가 생각했다.그의 답은 '두려움입니다,주군.전 제 스스로를 잃을까 두렵습니다'였다.하지만 매번 같은 답을 내놓아도,아카온은 만족스럽지 않은 것처럼 보였다.


'그것이 그렇게도 나쁜가?'그가 물었다.칸토는 그를 바라보았다.아카온이 이에 대해 물은 것은 처음이였다.


(발굴 현장을 시찰하는 아카온,발굴 총책임자가 '제물로 바칠 영혼이 필요하다'라고 말하자 아카온은 노예를 사용하는 것을 시작으로 이를 허락한다)


'내 질문에 답을 하지 않는군'잠깐의 침묵이 지나고,아칸이 부드럽게 말했다.'내 스스로를 잃는게 그렇게도 나쁜가?'


칸토는 망설였다가,말했다.'예.그렇습니다.제가 누구인지,제가 누구였는지만이 저에게 남은 모든 것입니다.이를 포기하는 것은 제가 시작부터 싸워왔던 모든 것을 포기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그렇다면 넌 자신의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거로군'아카온이 말했다.'너는 과거에 매달린 채,미래를 마주할 것을 두려워하고 있다'그는 희미하게 빛을 내고이쓴 검은 구체를 그의 손으로 쓸었다.'이걸 보아라,언스원.우리 모두를 기다릴 아름다운 것이다.이것은 두려워해야할 것이 아니다.이것은 생명이고,변화이며,성장이다.이것이 죽음 이후 싹틀 생명이다.이 세상은 죽을테지만,새로운 세상이 이곳에서 태어날 것이다'


'시체의 버섯으로써 말이죠'칸토가 말했다.


아카온은 손을 내렸다.'새로 도래할 세상은 훨씬 단순할거다.역사와 실패의 무게로부터 짐을 지지 않을 것이지.내가 알고있는 것은,이 세상이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보다 더 강력할 것이란 점이다.약함도,거짓된 도덕관념도,사람을 속박하는 짐짝같은 신앙심도 없을 것이다.신들은 옛것과 함께 쓸려갈 것이고,이 세상을 지탱던 거짓에 의해 세워진 토대들은 무너질 것이다'


'그리고 더 나아질까요?'아무런 생각도 없이,칸토가 물었다.


'그렇다'


'누구에게 말입니까?'그가 물었다.아카온이 그를 바라봤다.칸토는 기달렸다.그리고 어떠한 징벌도 내려지지 않자,말을 이어갔다.'전 이런 짐들을 원하지 않았습니다.이 짐들이 저에게 왔을따름입니다.전 사람에 불과합니다'그가 부드럽게 말했다.그는 자신의 손을 바라보았다.'전 지금껏 사람에 불과했습니다.사악한 짓을 저지른 사악한 사람이였습니다.하지만 전 괴물이였던 적은 없었습니다.단 한번도'


아카온이 웃음을 지었다.'그렇다면 지금의 넌 누구지,언스원?인간?괴물?'


'전 제 스스로에게 진실할것입니다'칸토는 아무런 망설임없이 말했다.


'그와 같은 말을 한 존재가 있었지'아카온이 말했다.'그의 이름은 몰트킨이였다.사람들은 그를 흑철약탈자라고 불렀지.그리고 그는 자신의 이야기를 신들의 심장에 새겨넣었어'그는 칸토에게 눈짓했다.'한때라면,이곳에 있었던 건 그였을수도 있었다'


'그리고 어째서 그는 아니였던거죠?'


'마지막엔,그는 자기 스스로에게 진실되기를 선택했기 때문이다.그는 사람이였다,언스원.괴물이 아니였어'아카온은 검은색으로 빛나는 구체를 향해 다시 몸을 돌렸다.


'하지만 나는 이미 오래전 내 안의 인간성을 찢어버렸다.난 내 안의 있는 것으로부터 도망칠 수 없다.그럴 생각도 없고.나는 내가 빛을 찾아낼지 몰라 두려워할정도로 오랜 세월동안 어둠 속에 있었다'그는 빛 속에 무언가가 있다는듯이,구체를 노려보았다.


'나는 괴물이며,이 세상이 타오르는 것을 보기위해 불을 지르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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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트킨은 에버쵸즌의 자격에 거의 다다를만한 존재였지만,끝까지 인간으로 남았음


하지만 아카온은 오직 세상의 멸망 하나를 바라보며 기꺼이 자신의 인간성을 끄집어내버림


앞에서 말한대로 '신의 호의를 받는게 왜 나쁘지?'라고 말한것처럼,아카온은 이 세상의 멸망과 옛것들의 몰락을 위해 그것이 그토록 증오하던 신의 힘이더라도 받아들인셈임


이 햄타지 세계에서 이토록 증오가 강렬한 존재가 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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