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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썰] ㄱㅇㅌ) 1320년 아브로스 선언과 중세 후기의 국가관

ㅇㅇ(59.2) 2022.07.10 12:36:57
조회 1246 추천 23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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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섭리에 의해, 신성한 로마 보편 교회의 최고 사제이며,

그리스도 안에서 가장 거룩한 교황이신 요한 성하께,


그분의 미천하고 경건한 신자인 파이프 백작 던컨, 머리 백작이자 맨과 아난데일의 영주인 토머스 라눌프, 마치 백작 패트릭 던바 …

… 스코틀랜드 왕국의 그밖의 귀족들과 자유토지보유자들과 모든 평민들이,


성하의 거룩한 발을 향한 경건한 입맞춤과 함께 신자로서 모든 존경을 바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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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하신 교황 성하.


우리는 고대의 연대기들과 책들에서,

다른 명망 높은 민족들과 마찬가지로 우리 스코트인들 또한 높은 명성을 누려왔다는 사실을 읽고 알 수 있습니다.


고대 스코트인들은 스키타이 지방에서 항해를 시작해,

티레니아 해와 헤라클레스의 기둥을 거쳐,

에스파냐에 정착해서 그곳의 가장 사나운 부족들 틈에서 오랫동안 거주했으나,

그 지방의 부족들이 얼마나 야만적이었던들 누구도 그들을 정복할 수 없었습니다.


시간이 흘러, 이스라엘 백성들이 홍해를 건넌 지 1200년이 지났을 때,

스코트인들은 그들이 오늘날에도 살고 있는 섬 서쪽에 정착해서,

먼저 브리튼인들을 내쫓았고, 그다음은 픽트족을 말살했으며,

몇 번이고 노르웨이인들과 데인인들과 잉글랜드인들의 공격을 받았음에도 많은 승리와 이루 말할 수 없는 노력으로 자신들의 영토를 지켰고,

고대의 사가들이 증언하듯이, 줄곧 모든 예속으로부터 자유로웠습니다.


전부 113명의 왕들이 외국의 통치에 의해 단절되지 않고 고유의 왕통을 계승하면서 그들 자신의 왕국을 다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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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비록 세상의 가장 먼 끝자락에 살았지만,

왕 중의 왕이자 군주 중의 군주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수난과 부활 이후 그들을 그분의 가장 거룩한 신앙의 거의 첫째로 받아들이셨습니다.


다시 말해, 주님께선 다른 누구도 아니고 첫 번째 제자인 (비록 서열로는 2위 또는 3위지만) 성 안드레아, 축복받은 베드로의 형제분을 통해 이들을 신앙으로 이끄셨고,

수호성인으로서 영원히 보호하길 바라셨습니다.


따라서 이들 민족의 고귀함과 훌륭한 자질은, 설령 다른 징표가 없더라도,

이 사실만으로도 충분히 밝게 빛을 발합니다.


그러므로 성하의 선대 교황들은 이 문제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셨고,

축복받은 베드로의 형제의 담당 교구인 이 나라와 백성들에게 많은 은혜와 특권을 하사하셨습니다.


그분들의 보호 아래 우리 민족은 진실로 자유롭고 평화롭게 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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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현 잉글랜드 왕의 아버지이자 강력한 군주였던 에드워드가,

왕을 잃은 데다 사악한 술수나 배신, 전투, 기습공격에 대해서도 알지 못하는 우리 왕국과 백성들을 무자비하게 괴롭히기 위해,

친구이자 동맹을 가장하면서 접근해왔습니다.


그리고 앞에서 말한 백성들을 상대로 나이도 성별도, 계급도 사제 신분도 가리지 않고, 직접 겪어보지 않는 한 누구도 묘사할 수 없고 완전히 믿을 수 없는 수준으로,

잔혹한 학살, 습격, 약탈, 방화, 고위 성직자 투옥, 수도원 방화, 수사와 수녀 살해, 그리고 그밖에 수많은 폭력 행위를 저질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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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우리의 지칠 줄 모르는 지도자이자 왕이자 군주인 로버트 경의 도움으로,

지금 우리는 이 수많은 악행으로부터 해방되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백성과 유산을 적들의 손에서 해방하기 위해,

마치 마카베오나 여호수아처럼, 고난과 역경과 피로와 배고픔을 기꺼이 견뎠습니다.


신의 섭리,

우리가 최후까지 지켜야 하는 우리 왕국의 정당한 법과 관습에 따른 그의 계승권,

그리고 우리 모두의 동의와 허락이 그를 우리의 군주이자 왕으로 만들었습니다.


그가 우리 민족을 구원했고 우리의 자유를 보호하므로,

우리는 왕국의 법과 그가 쌓은 공로 때문에 그를 신하로서 섬기며,

그가 하고자 하는 일은 무엇이든 따릅니다.


그러나 만약 그가 시작했던 일을 포기하고, 우리 왕국이나 백성을 잉글랜드 왕이나 잉글랜드인들에게 바치는 것에 동의한다면,

우리는 지체 없이 그를 그 자신의 권리와 우리의 권리에 대한 배신자이자 우리의 적으로 규정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를 지켜줄 수 있는 다른 사람을 왕으로 추대할 것입니다


고작 백 명의 스코트인이라도 남아있는 한, 우리는 절대 잉글랜드인들의 지배를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싸우는 것은 영광도 부유함도 명예를 위해서도 아닙니다.

오직 자유, 의로운 사람이라면 목숨을 버릴지언정 절대 포기하지 않는 자유를 위해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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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성하.

이러한 이유 때문에,

우리는 간절한 기도와 애원하는 마음으로 성하께 간청드립니다.


성하를 통해 지상을 대리해서 다스리시는 주님에게는 유대인과 그리스인, 스코틀랜인과 잉글랜드인의 차별과 구분이 없으므로,

성하께서도 잉글랜드인들이 우리와 교회에 가져온 고난과 궁핍을 아버지의 눈으로 바라볼 것이며,

우리의 모든 사정을 진실하고 선한 마음으로 고려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잉글랜드는 과거에 일곱 또는 그 이상의 왕들에게도 충분한 땅이었으므로 그는 자신이 가진 것에 만족해야 한다고,

그러므로 이 작고 가난한 나라에 살고 있는, 자신들이 가진 것에 만족하며 다른 것에 욕심내지 않는 스코틀랜드 사람들을 평화롭게 살게 놔두라고 잉글랜드의 왕을 훈계하고 설득해주십시오.


우리가 처한 상황을 고려해서, 우리는 평화를 얻을 수 있다면 무엇이든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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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도들 자신의 죄로 말미암아 이교도들이 흉포하게 날뛰며, 기독교도들의 영역이 날마다 줄어가는 이 시기에,

이러한 분쟁은 교황 성하로서는 우려를 금할 수 없는 사안일 겁니다.


게다가 (그럴 일이 없기를 바라지만) 만약 교황 성하의 치세 동안 교회의 극히 일부라도 죄악에 굴복하게 된다면,

이는 성하의 거룩한 명성에 크나큰 오점으로 남으리라는 점을 아셔야 합니다.


그러므로 이웃들과의 전쟁 때문에 성지를 지원하러 갈 수 없는 척하는 기독교도 군주들을 일깨우십시오.


그들이 거절하는 진짜 이유는 그들이 더 약한 이웃들과의 전쟁에서 더 쉬운 싸움과 더 많은 보상을 기대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잉글랜드인들의 왕이 우리를 가만히 내버려 둔다면 우리는 우리의 군주이자 왕인 로버트 경을 따라 기꺼이 성지로 향할 것임을,

전지전능하신 주님께서는 확실히 알고 계십니다.


우리는 이를 그리스도의 대리인이자 기독교 세계 전체의 대변자인 교황 성하 앞에 공언하고 증언합니다.


그러나 교황 성하께서 잉글랜드인들의 거짓말을 지나치게 신뢰하시어 우리의 진실된 증언을 믿지 않으시고,

그들을 지원하시어 우리에게 불이익을 주는 일을 멈추지 않으신다면,

지고하신 주님께서는 잉글랜드인들이 우리에게 가하고 다시 우리가 그들에게 가할 위해들, 육신의 죽음과 영혼의 타락, 그밖에 일어날 모든 불행의 책임을 교황 성하께 물으시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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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우리는 경건한 신자로서, 우리의 의무에 관해서라면 무엇을 요구하든,

주님의 대리인이신 교황 성하의 지시에 따를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만물의 왕이자 재판관이신 주님께서 우리에게 용기를 불어넣어 주시고 우리의 적들을 무찔러 없애 버리리라 굳게 믿으며,

그분께 우리의 근심을 맡기고, 우리의 명분을 지지해줄 것을 요청합니다.




교황 성하께도 주님께서 앞으로 오랫 동안 거룩하고 건강한 삶을 허락하시길.


주님의 해 1320년이자 위에서 언급한 우리들의 왕의 치세 15번째 해의 4월 6일,

스코틀랜드의 아브로스 수도원에서 보냄.




=============


출처

https://en.wikisource.org/wiki/Translation:Declaration_of_Arbroath

https://avalon.law.yale.edu/medieval/arbroath_1320.asp




왕국을 하나의 공동체로 보는 관점은 13세기 동안 유럽 전역으로 확산되었다.

예를 들어, 잉글랜드에서 헨리 3세의 반대파들은 스스로를 폭정에 대항하는 '잉글랜드 공동체commune의 수호자'로 지칭했다.


스코틀랜드인들도 물론 이 용어와 그것의 의미에 대해 알고 있었다.

1286년 알렉산더 3세가 사망한 후, '스코틀랜드 왕국 공동체'라는 용어는 공위기에 의회에서 선출된 수호자 정부의 권위를 주장하기 위해 사용되었다.


'왕국 공동체' 개념은 한 명의 왕에게 속한 영토와 신민들로서의 왕국이 아닌, 통치자와 피통치자 모두에게 동일하게 적용되는 제도와 법률을 가진 공익 집단으로서의 왕국을 강조했다.



공위기에 왕의 부재로 생긴 공백은 '왕의 존엄'(royal dignity)이라는 개념으로 메꿔졌다.

왕의 존엄은 왕이 죽은 이후에도 사라지지 않고 남아서 다음 계승자에게 전달되는 왕권의 한 요소였다.


주권에 수반된 왕국의 권력, 권리, 특권은 국왕 자신에게 속한 것이 아니었다.

그것들은 왕국 공동체가 국왕 개인에게 위임한 '왕의 존엄'에 속했다.


왕의 존엄은 취임식을 통해 왕에게 전해졌다.

따라서 그 이전까지 왕은 '왕의 존엄'을 보유하지 못했고, 따라서 왕국을 통치할 권한이 없었다.


또한 왕의 존엄을 수여하는 주체가 왕국 공동체라는 사실은 왕위 계승이 세습과 선출의 혼합임을 암시한다.

왕위 계승자의 생득권은 그 자신에게 왕위를 주장할 권리를 주었지만,

이를 승인하고 스콘에서 열리는 의식에서 그에게 왕의 존엄을 수여함으로써 주권을 양도하는 것은 왕국 공동체였다.


따라서 왕의 존엄은 상속되는 것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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