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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썰] 로마군은 왜 마니풀라르에서 코호트로 변했을까?

ㅇㅇ(125.186) 2023.02.01 19:03:43
조회 3538 추천 26 댓글 29
														

먼저 밝혀두겠지만 이거 다 가설임 ㅇㅇ 타임머신 발명되지 않는 한 그냥 가능성 높다 낮다만 달라지지 영원히 가설이기도 하고



1.



로마 공화정의 군대는 '위로부터의 개혁'이 상당히 힘들었는데, 오랫동안 고정 지휘권을 행사하는 사령관이 전무했기 때문이다. 가이우스 마리우스 이전에 로마군의 '개혁자'로 흔히 지목되는 인물은 스키피오 아프리카누스와 루틸리우스 루푸스 정도인데, 각각 '글라디우스 히스파니엔시스'와 '천부장 임명제'를 도입했다고 주장되어진 바 있다.



하지만 전자와 후자 모두 근거가 미비하다. 고고학적으로 '스페인 도검'은 9년이 넘도록 이베리아에서 전쟁한 일선 병사들의 선호로 점진적으로 확산된 것으로 보이며, 루틸리우스의 천부장 임명법은 70년대 말 카이사르 시절에는 확실히 도루묵이었다 - 이때는 천부장이 선출제로 회귀했음이 분명하므로.



가이우스 마리우스 역시 마찬가지다. 고대 저자들은 마리우스에게 두 가지의 '개혁'을 가져다 붙인다. 플루타르코스는 마리우스가 '나무 송곳을 하나 써서 잘 부러지는 필룸을 만들었다'고 하고, 플리니우스는 '다양했던 군단기들을 독수리 군기로 통일했다'고 한다.



먼저, 쇠못이 여전히 2개 박힌 필룸 유물 다수가 발견되었기에 플루타르코스의 '개혁'은 잘 쳐줘야 단편적 일화임이 분명해졌다. 아퀼라 군기의 유래에 대한 플리니우스의 진술은 더 신빙성이 있어 보이나, 이걸 마니풀라르 > 코호트 전술적 변화와 엮을 이유는 없다. 독수리 군기는 여러 문헌사료에서 진술하는 마리우스 개인의 독수리 선호가 큰 이유를 차지한 것으로 보인다.



마리우스가 무산계급을 군단에 모집했다는 일화는 흔히 확대해석된다. 하지만 이전에도 징병풀(assidui) 외에서 비상시에 군단병을 모집하는 선례는 여럿 존재했다. 또한 마리우스는 유구르타 전쟁이 종식되자 그의 '무산계급 군단병'들을 포함한 자원병 군단들을 해산했고, 병사 조련으로 더 유명한 킴브리 전쟁 때는 전임 집정관 루틸리우스 루푸스가 정상적인 절차로 징집한 시민군단 2개를 지휘했다.



마리우스가 그에게 개인적 유착관계를 형성한 무산계급 군단을 꿈꾸지 않았다는 건 이 단순한 사실 하나만으로 충분해 보인다. 마리우스의 자원병들은 그냥 최근 패배들이 야기한 긴급상황을 땜빵할 임시조치였을 뿐이고, 비상상황이 끝나자마자 해산되었다.



마리우스가 군기를 확립하고, 병사들이 '마리우스의 노새'라고 자칭하며 등짐을 나른 등의 일화는 그냥 공화정기의 성공적인 장군들의 일화랑 유사하다. 특히 마리우스의 멘터 스키피오 아이밀리아누스와 전 상관 카이킬리우스 메텔루스 모두 비슷한 일화가 있다. 짐꾼 비율 줄이고 행군 군기 빡세게 잡는 걸 '마리우스의 군제개혁'으로 만든 건 현대 학자들의 창작이다.



2.



가이우스 마리우스가 군단의 기본 전술단위를 마니풀라르에서 코호트로 바꿨단 근거 역시 전혀 존재하지 않는다. 고대 저자 어느 누구도 그런 소리 안한다.



마니풀라르 군단은 우수한 전적을 보였다. 이탈리아인, 카르타고인, 갈리아인, 마케도니아인 모두 이겨낸 전적을 보유한다. 때문에 굳이 왜 코호트로 바꿨는지 의문이 남는다.



Everett Wheeler는 마니풀라르 > 코호트 변화를 '밀집방진 구축을 위한 전술적 변화'로 설명하지만, 255년 투니스 전투나 216년 칸나이 전투를 보면 마니풀라르 대형도 충분히 밀집할 수 있었고 (근데 둘 다 로마군 개같이 진 전투긴 하다) 223년에는 하스타티한테 트리아리 창을 쥐여줘서 임시 팔랑크스를 구축한 기록도 존재한다.



275년 베네벤툼 전투에선 프린키페스가 기병들의 창으로 무장해서 피로스의 팔랑크스와 전면으로 부딪혔고, 자마 전투에서 스키피오 아프리카누스는 전투의 최종 국면에서 폴리비오스가 '팔랑크스'로 묘사하는 단일 전열로 군대를 밀집시켜 승리를 거뒀다.



Jon Lendon은 로마군이 더 복잡한 전술기동을 수행하기 위한 하위제대의 개념으로 코호트를 발달시켰다고 주장하지만, 스키피오 아프리카누스, 티투스 플라미니누스, 아이밀리우스 파울루스, 대 카토 등등의 사례를 보면 그 전에도 3열로 늘어선 로마군의 각 열을 독립 기동부대로 쪼개서 운용할 수 있었다.



Michael Bell은 2세기 스페인 전장에서 코호트 전술이 발달했다고 주장하는데, 이 주장에는 Michael Dobson의 누만티아 로마군 숙영지 발굴분석이 힘을 싣는다. Dobson은 병영 유적지의 배치를 근거로, 135년 스키피오 아이밀리아누스의 군대는 마니풀라르가 아닌 코호트 단위로 숙영했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스페인에서 변화가 일어났어도 점진적으로 보이는데, 기원전 1세기 초반으로 비정되는 누만티아 숙영지의 Lager V는 전통적인 마니풀라르 단위의 숙영지 구조를 보이기 때문이다.



살루스티우스가 묘사하는 109년 무툴강 전투가 기록된 문헌사료상 로마군이 마지막으로 '마니풀라르'로 전개했을 때다. Bell은 해당 전투를 지휘한 카이킬리우스 메텔루스가 코호트로의 전술적 변화를 완료하고, 마리우스가 이를 이어받았다는 가설을 세운다. 하지만 마리우스의 여러 전투에서, 그가 코호트를 과연 사용했는지는 미지수다. 아쿠아이 섹스티아이 전투나 베르켈라이 전투의 묘사 모두 그냥 마니풀라르 군단도 충분히 가능할 법한 묘사다.



하지만 그래도 동맹시 전쟁이 끝난 후인 기원전 80년대면 군단 구조가 코호트 단위로 바뀌어 있었다는 건 여러 출처들이 공통적으로 진술하는 바이다.



3.



여기서 동맹시 병력에 주목할 필요가 생긴다. 왜냐면 동맹시 부대들은 원래부터 코호트 단위로 징병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들은 전투시엔 마니풀라르 대형을 썼다. 딱히 로마의 강요에 의해서도 아닌게, 피로스 전쟁 때 피로스에게 붙은 이탈리아 동맹군도 팔랑크스 사이사이 마니풀라르로 포진했다.



'코호트'라는 단어가 처음 기록된 문헌은 폴리비오스로, 206년 일리파 전투의 묘사에 쓰인다. 이 전투에서, 스키피오는 로마와 이탈리아 동맹시 보병대를 양익에 배치하고 이베리아인을 중앙에 배치했다. 여기서 양익 종대의 앞에 '로마인들이 코호트(κοόρτις)라고 부르는 보병 부대'가 있었다고 나오는데, 이건 스키피오군 양익 맨 끝단의 하스타티-프린키페스-트리아리 마니풀라르 3개씩을 지칭하는 표현이었다.



이들이 κοόρτις로 전투한 건 아니고, 행군대형으로 전환한 양익은 적 코앞에서 다시 전투대형으로 전환해서 하스타티 전열을 앞세워 싸웠다.



전통적으로 동맹시 병력은 늘 양익 끝단에 배치되었으므로, 폴리비오스의 κοόρτις는 이탈리아 동맹시 병력이었다. 행군 대형을 10개의 κοόρτις를 쌓아둔 것으로 보는 것이 자연스러우므로, 폴리비오스가 이 단어를 선택한 이유가 납득갈 수 있다. 마찬가지로, 엠포리아 전투에서 대 카토가 cohortes delectae 2개를 떼어 적 우익 포위기동을 지시했을 때, 카토는 로마군의 좌익 맨 끝의 부대들을 차출했을 것이고, 이들은 동맹시 병력이었다.



4.



(대충 코호트가 배치되었을 전열 길이 계산 - 사비스강 전투 등 문헌사료를 통해 코호트 1개의 6개 백인대가 모두 일렬로 배치되었을 가능성이 가장 크다는 걸 밝힌 후, 공화정 말기 4/3/3 배치 군단의 전투정면인 24개 백인대가 구 마니풀라르 군단의 표준적인 전투정면과 굉장히 유사하고, 4/3/3 배치가 하스타티/프린키페스/트리아리 배치와 전술적으로도 거의 동등하게 운용되었을 것임을 논증함 - 자세한 건 원 논문 참고)



5.



그러면 비슷한데 왜 굳이 바꿨을까? 본 저자는 본격적인 회전시의 전술 때문이 아니라 전투를 위해 전개하는 과정이 하나의 이유가 될 수 있다는 가설을 세웠다. 공화정 중기와 말기 군단의 중요한 차이점은 군단이 전개를 마칠 때까지 엄호하던 벨리테스가 공화정 말이면 부재했다는 것이다.



공화정 중기의 군단에는 보병 전력 30% 가량을 차지하는 벨리테스 부대가 소속되어 있었다. Anders는 벨리테스로 투입된 신병들이 중보병이 되기 이전에 보다 부담이 덜하고 느슨한 실전 맛보기를 할 수 있었으며, 이것이 일종의 실전 교육으로 작용했다는 이론을 제시한 바 있다. (Adam Anders (2015), Face of Skirmish: The Nature and Experience of Skirmishing and NonPitched Battle)



하지만 벨리테스 자체는 중요한 조직이어도, 벨레스(단수형) 개개인은 중보병 하나보다 전술적 가치가 덜했다. 2세기의 로마군이 해외 파병이 잦았던 걸 감안하면, 병력 수송선의 한정된 자리를 중보병으로 꽉꽉 채우고 경보병은 지역민들로 때우는 게 매력적인 선택지였을 수 있다.



또한 동맹시 전쟁 이후의 로마군은 이탈리아 동맹시 병력에게 전처럼 군량만 주고 때우는 대신 시민병에 상당하는 봉급을 지불하고 가져다 써야 했고, 폴리비오스의 기록에 의하면 모든 보병의 봉급은 경보병이든 중보병이든 같았으므로, 같은 값에 쓸거면 중보병을 쓰잔 식으로 굴러갔을수도 있다.



하지만 경보병은 필요했고, 그래서 공화정 말기의 중보병은 경보병 임무가 주어질 때가 많았다. 술라와 폼페이우스의 군단병들은 경보병 임무를 자주 맡은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들은 이전 벨리테스의 임무, 즉 중보병들이 행군대형에서 전투대형으로 전개하기까지 앞에서 시간을 버는 건 제대로 해내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공화정 말기의 군단은 중기의 군단에 비해 행군대형에서 전투대형으로의 전환이 재빨라야 했다.



여기서 주목할 만한 점은 공화정기 로마군의 행군대형의 선봉은 동맹시 병력 중 선발된 extraordinarii로 구성되었단 점이다. 이들은 이탈리아 동맹시 병력의 20%, 4개 코호트로 구성되었는데, 행군대형의 최선두에 배치되었다. 퇴각시엔 최후미에 배치되었으니, 적과 가장 먼저 접촉하는 부대가 이들이었다. 따라서 공화정 말기 군단의 전투정면이 4개 코호트였다는 것도 단순한 우연이 아니라고 생각된다.



원래 마니풀라르 군단이 행군할 때는 하스타티, 프린키페스, 트리아리가 서로 평행한 종대를 구성해서 행군했다. 적과 접촉이 이뤄질 시, 행군대형은 90도로 회전해 한쪽 날개 맨 끝까지 갔다. 가령 카이킬리우스 메텔루스가 무툴강 전투에서 적군의 매복을 알아차렸을 때, 그는 '가장 선두의 마니풀라르들을 회전시켜' 전열의 일익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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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기 공화정 군단의 행군 > 전투배치 시나리오 : 총 24개 백인대로 구성된 extraordinarii의 전투정면은 고작 8개의 하스타티 백인대지만, 어차피 더 앞서서 뛰쳐나간 벨리테스가 몸빵해주고 있다.



그런데 벨리테스가 벌어준 여유가 없으면, 이런 복잡한 회전기동 없이 그냥 행군하던 대로 우루루 앞으로 뛰쳐나가서 4개 코호트짜리 전투정면을 구성하는 게 더 빠를 것이다. 바로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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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기 공화정 군단의 행군 > 전투배치 시나리오 : 일단 extraordinarii의 4개 코호트가 얇지만 24개 백인대로 구성된 전선을 일차적으로 형성했고, 후속하는 부대들이 그 뒤에서 차례차례 전개하며 전열을 받쳐줄 수 있다.



따라서 공화정 말기의 4/3/3 배치는 일익을 구성하는 동맹시 병력 10개 코호트를 행군하던 대형에서 신속하게 전투대형으로 배치하는 전술에 그 기원을 두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6.



(원래 코호트는 동맹시 엘리트층 중에서 지정된 praefectus cohortis가 있었지만, 로마군의 정규 단위가 되면서 로마의 전통적인 tribunus militum - centuriones 사이에 신설되지 못하고 애매하게 붕 떴다는 내용)



- Michael J Taylor (2019), Tactical Reform in the Late Roman Republic: The View from Italy





Other?



다만 시민으로 구성된 경보병 부대가 로마 군단들에 여전히 존재했음을 문헌사료를 통해 증명하는 다른 연구가 존재한다. 예를 들어 폼페이우스군의 에보카티들은 명백히 시민이면서 '궁수와 투석병' 역할을 수행한 적이 있다. 그리고 특히 카이사르 내전의 스페인 전선에 참전한 Bellum Hispaniense의 저자는 군단의 하급 장교로 흔히 생각되어지는 인물인데, leves armatura와 auxiliares 사이를 명백히 구분해서 쓴다.



같은 저자는 군단병들의 탈영에 대한 처벌이 경보병 부대로 전속시키고 감봉 처분을 하는 거였다고도 기록하는데, 이러한 처벌은 '기병을 보병으로 복무하게 하고, 보병을 경보병으로 복무하게 하는' 전례가 여럿 있다. 중보병을 구성하는 중산층 시민들에게 있어 '하층의' 시민들로 구성된 경보병 부대에서 복무하도록 강제되는 건 명예를 깎는 조치였을 것이고, 한편으론 1세기의 공화정말 로마군은 여전히 재산에 따라 복무형태가 구분되는 시민군이었음을 시사한다. 실제로 로마군 기병은 여전히 엘리트 시민들에게서 징병된 기록이 다수 존재한다.



기원전 2-1세기 사이를 다루는 출처의 미비함은 로마 군단의 전술적 변화를 자세히 조명하기 어렵게 하지만, 동맹시 전쟁, 그리고 이어져 벌어진 여러 내전은 공화정 말기의 군단들에 큰 영향을 미쳤고, 이러한 기간 동안 경보병 부대의 구조도 변모했을 것으로 생각된다.



- François Gauthier (2021), Did velites Really Disappear in the Late Roman Republic?





Concluding...



위의 둘을 조합하면,



1. 로마군이 공화정 말까지 여전히 소농사회를 기반으로 징집된 시민군이었던 것은 확실하다. 마리우스의  군제개혁은 일어난 적 없다.



2. '마니풀라르'에서 '코호트'로의 변화는 동맹시 보병대의 행정적 단위가 실전편제화되고, 그게 다시 로마 시민군단 조직까지 확산되는 점진적 과정을 거친 것으로 보인다.



3. '코호트'가 '마니풀라르'에 비해 누리는 전술적 우위는 회전 자체에서보단 신속한 전개능력에서 찾을 수 있다.



4. 시민 경보병은 사실 '사라졌단' 근거 자체는 별로 없으나, Taylor는 시민 경보병이 감축되었을 만한 합리적 사유를 제시하고, Gauthier도 조직의 변화 자체는 이뤄졌으리란 데에 동의한다. (정확히는, Gauthier 논문 읽어보면 시민 경보병 부대가 존재하긴 했는데 규모는 좀 줄어든게 맞는거 같아서 Taylor 가설이 여전히 유효할 여지가 충분하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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