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탈엔 로마스러운거 없냐는 글 보이길래 재업함

본 내용에 앞서 빌드업: 에스탈리아와 틸레아 이야기

1. 에스탈리아와 틸레아는 이름에서부터 느껴지겠지만 각각 에스파냐와 이탈리아에서 따온 이름이다

2. 에스탈리아인과 틸레아인은 서로 감정이 좋지 못한 편이다 따라서 에스탈리아인을 틸레아인으로 부르거나 틸레아인을 에스탈리아인으로 부르는 것은 큰 모욕이다

3. 에스탈리아인들은 현재 인게임 제국 추종자 중에 에스탈리아 출신 검사 추종자가 있을 정도로 검에 뛰어나다 (에스탈리안 디에스트로라는 추종자임)

4. 2,3과 연결되는 정보로 검술에 뛰어난 에스탈리아인들을 틸레아인이라고 부르면 즉석에서 ㄹㅇ 칼빵을 맞을 수 있다고 한다

5. 틸레아인들은 장창과 석궁으로 유명하다 실제로 독스 오브 워 내 틸레아 출신 유명연대는 죄다 장창병 아니면 석궁이다

6. 에스탈리아 인과 틸레아 인은 주로 전쟁의 여신 미르미디아를 섬긴다 인게임에서 불타는 태양 기사단이 섬기는 신이 미르미디아다

7. 에스탈리아 인들은 미르미디아가 에스탈리아 출신이라고, 틸레아 인들은 미르미디아가 틸레아 출신이라고 주장 중이다

8. 7번의 사유로 종교적으로 사이가 안좋은데 미르미디아 교단의 대사제는 루치니 출신임에도 에스탈리아에 자리를 잡아 화합을 도모하고 있다.

9. 대사제의 화합 도모는 별 효과를 보지 못했는데 틸레아인들은 그녀를 배신자로 간주하고 에스탈리아인들은 그녀를 이방인으로 받아들이기 때문이었다

본 내용: 남부왕국의 로마스러운 설정들

1. 틸레아의 도시국가 레마스는 지리적으로 로마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2. 레마스는 공화국이다 하지만 안정된 정치체제가 아닌지 레마스 공화국은 오랫동안 폭군에 저항해온 유구한 역사가 있다

3. 레마스 공화국은 50인회를 두고 있으며 삼두정치를 통해 세명의 유력자들에 의해 통치된다 문제는 이들은 서로 쿠데타, 쿠데타 진압 등의 이유로 각자 용병단을 이끌고 민속놀이내전을 하기도 한다

4. 로마에게 카르타고가 있다면 레마스에게는 나가로스가 있다 과거 다크엘프들이 레마스를 침공해 큰 피해를 끼쳤었다

5. 레마스는 '다리 전투'를 통해 다크엘프들이 떠나갈 때까지 버텨낼 수 있었다

역시 다리 지형 좆간질

6. '다리 전투' 후 레마스는 나가로스에 대한 강한 적개심을 품개되어 다크엘프를 상대로 한 전투에서 레마스인들은 다른 용병단들보다 저렴하고 더 용감히 싸우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래서 레마스인들은 對다크엘프 용병으로 굉장히 인기있다는 설정이 있다

7. 인게임에도 등장하는 도시국가 루치니에도 로마에서 따온 설정이 존재하는데 쌍둥이가 나라를 세웠다는 점에서 그렇다 하지만 이들 쌍둥이는 로마 쌍둥이와 달리 서로 죽이지 않았으며 남녀쌍둥이라 각자 왕과 여왕을 하셨다고

8. 루치니의 남녀 쌍둥이 시조 루칸과 루치나의 후손은 각각 루포 가문과 루치 가문이 되었는데 문제는 사이좋은 남녀쌍둥이였던 시조와 달리 루치니의 지배권을 두고 싸우는 앙숙관계가 되었다

9. 로마의 로물루스 레무스 쌍둥이에게 늑대가 있었다면 루치니의 루칸 루치나 쌍둥이에게는 표범이 있었다

10. 독스 오브 워 유명연대인 표범 중대는 루치니 출신이라 표범 가죽을 두른 것이다

11. 표범 중대는 본래 루치니에서 가장 뛰어난 장창병 연대 중 하나였다

하지만 이들이 탄 라인이 디 루치 가문의 후계자였으나 루치 가문이 밀려나고 루포 가문이 집권하고 말았다

그래서 정치적 보복을 피하기위해 루치니를 떠나 떠돌이 용병단이 된 것이다

12. 현 루치니의 대공인 로렌초 루포는 그리스-로마풍의 갑옷을 입고 있다

13. 로렌초의 검은 루칸의 검, 방패는 미르미디아의 방패라고 한다 더불어 마법 아이템으로 루치나의 반지를 갖고 있다

14. 루치니의 시민들은 유쾌한 대공을 선호한다 그들을 즐겁게 만들지 못하는 대공은 얼마안가 암살당하게 된다고 한다 즉 로마처럼 빵과 서커스를 제공하는 것은 루치니 대공의 미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