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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썰] 엔드타임) 서약하지 않는 자 칸토-1

만빡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8.04 14:07:57
조회 2375 추천 20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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념글 칸토 이야기 좋아하는 사람이 많아서 시작하는 시리즈,



'호르바스, 너 자신이 지금 이 순간으로 오게 만든 선택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있나?'


서약하지 않는 자 칸토가 카오스 워리어, 북부 부족민들, 울부짖는 비스트맨 무리들 중 가장 가까운 동지를 향해 중얼거렸다. 그들은 수백 명이었고, 느리지만 꾸준히 관문을 향해 오르는 중이었다. 성벽에는 칙칙한 초록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었고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아 도개교가 내려왔다. 관문을 열겠다는 그들의 쥐새끼 동맹의 약속이 성공했다는 뜻이었다.


삼안왕이 그따위 종족에게 일을 맡겼다는 사실을 그의 휘하에 모인 전사들을 여전히 믿기 어려워 하고 있었다. 사실 스케이븐이란 존재들은 최소 칸토에게 있어서 그들의 약속이라는 것도 믿기 어려웠다. 그리고 만약 그가 이 다음의 살육에서 살아남는다면 또 무슨 기이한 일이 그를 기다려줄 지가 궁금했다.


'피의 신께 피를!'


호르바스가 그의 주변 전사들의 외침에 호응하며 소리쳤다. 그는 칸토를 슬쩍 바라보더니 얼굴을 찌푸렸다.


'뭐라 했나, 서약하지 않는 자?'


'신경 꺼'


칸토가 말했다.


흐로바스가 그를 의심스러운 눈초리로 그를 바라봤다. 두 전사들은 카오스 황무지의 수많은 위험으로부터 살아남은 자들 답게 덩치가 컸고, 울부짖는 태양빛과 변화의 바람의 숨결을 들이키지 않은 자들은 입을 수 없을 정도로 무거운 바로크식 갑옷을 입고 있었다. 흐로바스의 갑옷은 말라붙은 피의 색이었고, 끔찍한 살육과 파괴의 인장들이 새겨져 있었다. 온전한 상태의 해골을 매달고 있는 트로피 장대가 등에 매달려 있었고, 해골의 모든 부분에는 신성모독적인 경전들이 새겨져 있었다. 칸토의 갑옷은 흑색이었다. 흐로바스의 갑옷만큼 육중하고 위압적이었지만, 거기엔 어떠한 상징도, 인장도 존재하지 않았다. 그리고 그는 견갑과 갑주에 달린 기이한 상징이 새겨진 누런 해골 몇 개를 제외하고 어떠한 트로피도 가지고 있지 않았다.


'왜 항상 대화를 하려 하나, 서약하지 않는 자? 왜 너글링처럼 주절거리냔 말이야?'


흐로바스가 고개를 흔들며 거칠게 말했따.


'신들이 나에게 목소리란 걸 줬단 말이야, 흐로바스. 탓할려면 그들을 탓해'


칸토가 말했다.


'석궁이다'


'뭐?'


'석궁이라고'


칸토는 말과 동시에 방패를 올렸다. 석궁들이 고가교로 향하던 선두의 전사들에게 꽂혔다. 여러 전사들과 돌연변이들이 쓰러졌다. 허나 한 명의 전사가 여전히 서 있었다. 석궁 화살들은 전사의 몸 모든 부위를 가려주는 갑옷에 튕겨나갔지만, 그는 여전히 비틀거리며 등 뒤의 검을 꺼내 들었다. 관문에 가까워 지자 전사는 힘이 솟아나는 것 같았고, 양손응로 검을 쥐었다. 거친 함선과 함께 전사는 적을 향해 뛰어들었다.


'저 녀석은 신들의 관심을 끌고 싶나 보군'


전사 한 명이 홀로 연기가 피어오르는 관문을 향해 돌진하는 모습을 바라보며 말했다.


'그는 이미 신들의 시선을 끌고 있네, 서약하지 않는 자'


흐로바스가 팔에서 화살을 빼내며 말했다.


'저 자가 누군지 모르나?'


흐로바스는 화살을 두 조각냈다.


'저 자가 바로 모르드렉 백작이야'


'저주받은 자 말이야?'


칸토가 중얼거렸다.


'급한 것도 이해가 되네'


저주받은 자 모르드렉은 어둠의 신의 호의를 사고자 하는 이들에게 있어 살아있는 경고문과도 같은 존재였다. 그는 신들의 변덕에 따라 걸음을 옮겼다. 휴식도, 망각도, 저주도 모른 채. 사람들은 모르드렉이 수천 번은 죽었으나, 다시 일어나 싸움을 이어갔다는 얘기를 나누곤 했다. 그는 신들의 장난감이었다. 그의 화려한 갑옷 안에서 그의 형체는 끊임없이 변화한다고 했다. 마치 카오스 그 자체가 육신을 이룬 것처럼.


'지난 밤에 야영지에 찾아오더라고. 혼자도 아니었지. 우린 고대의 영웅들과 함께 전쟁을 치루고 있다네, 서약하지 않는 자. 에콜드 헬브라스 정도만이 키슬레프의 잿더미에서 만족하고 있을 테지만, 다른 이들은 삼안왕에게 응답했다네. 저주내리는 자 빌리치, 사신 발니르, 그리고 다른 수많은 영웅들. 모두가 에버초즌의 깃발 아래로 모여들고 있따네'


흐로바스가 말을 이어갔다. 그는 이름 하나를 읊을 때마다 도끼로 방패를 두들겼다.


'모르드렉과 함께 진군한다는 것은 영광이네, 서약하지 않는 자. 우린 전설들의 발자취를 따르는 거야!'


흐로바스의 외침은 그의 주변 전사들의 함성 소리에 묻혔다. 모르드렉의 돌진이 무리를 자극했고, 칸토는 그의 주변 전사들과 흐로바스가 다시 고가교로 움직이기 시작하자 그도 함께하고 있음을 발견했다. 그들이 움직이자 총안이 열리더니 사격 준비를 마친 대포들의 텅 빈 구멍이 모습을 드러냈다. 칸토는 다가올 소음과 분노에 대한 생각에 심장 박동이 빨라지는 게 느껴졌다. 그는 두렵지 않았다. 그는 대포가 무슨 일을 벌일 수 있는 지 알았다. 그는 다위-자르들의 전쟁병기를 보았고, 이 대포들은 그들의 전쟁 병기에 비하면 형편없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사람들은 죽을 것이나, 그는 아니었다. 지금까지 그와 함께 해준 행운이 있는 한.


칸토는 할프기르의 나머지 전사들과 함께 남쪽으로 향했다. 남부인들이 일으킨 저주받을 마법사 요새가 마침내 그들에게 찾아오기 전까진. 그는 산 자와 죽은 자들과 싸웠고, 신들의 호의를 얻으려는 투사들과도 싸웠다. 하늘은 피의 색이었고 달들은 무너지고 있었으며, 가끔씩 그가 하늘을 빠르게 올려다 본 순간, 그는 거대한 얼굴들을 볼 수 있었다.


그는 이런 생각들이 전혀 즐겁지 않았다. 신들이 이제 그들을 구경하고 있었다. 허나 만약 이것이 진실로 그들의 마지막 날이라면, 최후의 시간이 그들에게 당도했다면, 신들은 필멸자들의 사정에 좀 더 적극적으로 개입하기 시작했을 것이다. 그리고 칸토는 그런 일과 가까이 하고 싶지 않았다. 신들은 예측불허하고 사악했다. 그리고 어떠한 인간도 신들의 관심을 받고 살아남을 수 없는 법이었다.


미덴하임의 성벽에서 화염이 터져나왔다. 화살들, 총알들, 대포알, 박격포탄들이 그들에게 쏟아졌다. 칸토는 튕겨나간 대포알이 모르드렉 백작에게 적중했고, 저주받은 자가 쓰러지는 모습을 보았다. 잠시 후 모르드렉은 다시 일어났고, 그가 다시 움직이기 시작하는 것과 함께 그의 갑옷의 찌그러진 부분은 형태를 다시 갖추기 시작했다.


'그는 진실로 축복을 받은 것이로군'


흐로바스가 말했다.


'그가 들을 수 있는 곳에서 그런 말은 하지 말라고'


칸토가 말했다. 대포알과 박격포탄이 다리로 향하던 전사들에게 내리꽂히자 그의 주위로 피와 찢겨진 살점들이 공중으로 흩뿌려졌다. 피가 그의 갑옷에 튀기자 칸토는 얼굴을 찌푸렸다. 그는 이번 일을 반대했었지만, 그들은 듣지도 않았다. 아니, 전사들은 영광을, 가장 먼저 피를 뿌릴 영광을 원했다. 그리고 그에겐 그들을 따라가는 것 말고는 선택지가 없었다. 그렇지 않으면 그는 죽음을 감수해야 했다. 그들은 그를 곧바로 베어버릴 것이고, 다리로 향한다는 계획도 그대로였을 것이다. 


'너저분한 삶이다, 칸토'


칸토가 생각했다. 





서약하지 않는 자 칸토는 관문 앞의 길을 가로막은 시체 더미를 뛰어넘었다. 죽은 카오스 스폰, 부족민과 갑옷을 입고 있는 할프기르의 여러 열정적이던 전사들은 물론이오, 황동색과 초록색을 입은 수비자의 시체도 있었다.


'두 명이었어'


칸토가 생각했다. 호르바스가 그를 지나치며 깃털장식의 투구를 발로 찼다.


'수비자 두 명이 해낸 일이야'


칸토가 호르바스와 발을 맞추며 말했다.


'코른께서 그들의 해골을 환영할 거야'


호르바스가 말했다. 그들은 마당을 지나 전투로 뛰어들었다. 칸토는 모르드렉 백작이 평소대로 무감각하게 적들을 휘젖는 모습을 보았다. 그의 검이 희생자들에게서 인간성을 찢어버리며 기쁨에 찬 울음소리를 내질렀다.


'그럴지도. 하지만 난 이번 침공에 그러한 결말이 기다릴 것이라곤 생각되지 않는데';


칸토가 절박한 할버디어의 공격을 막아내며 말했다.


'이런 일들은 통제를 벗어나곤 하거든'


'입 다물어라, 서약하지 않는 자'


호르바스가 들어 올려진 방패와 방패 뒤에 몸을 숨기던 자를 함께 조각내며 말했다.


'내 말은, 지금 이 모든 상황이 아주 빠른 속도로 악화될 수 있다는 거야. 전환점이란 게 그렇다고, 호르바스. 미래로 향하는 토대라기엔 너무 불안정한 것이지'


'모든 신들의 이름으로, 제발 입 좀 다물 순 없나, 칸토? 프라그 때부터 입을 도저히 다물지 않는 군'


호르바스가 말했다.


'만약 할프기르가 네 말을 듣게 된다면...'


'할프기르는 고가교를 오르던 중 배에 대포알을 맞아버렸어. 그가 당분간 무언가를 듣는 일은 없을 거야'


칸토가 말했다.


'한마디로 그건 네가 이 워밴드의 지휘관이란 뜻이지. 그들은 워밴드를 호르바스의 전사들로 부를 거야'


'입 다물라 했지'


호르바스가 검사를 옆으로 밀치며 말했다.


'코른의 황동 불알에 맹세코, 제발 닥칠 순 없나?'


칸토는 대답하지 않았다. 울릭 사제가 피범벅인 자갈밭 위를 움직이며 망치를 쥔 채 그의 주위를 멤돌았다. 늑대 가죽 망토가 휘날렸다. 칸토는 사제의 땀범벅의 사나운 얼굴을 살폈다. 울릭 사제가 앞으로 움직이며 망치를 돌렸다. 칸토는 직전에 몸을 옆으로 움직였고, 망치가 아래로 내리꽂히며 자갈을 조각냈다. 사제가 망치를 빼내기도 전에 칸토는 사제의 옆구리에 검을 꼽았다. 사제는 울부짖었지만, 칸토는 검을 비튼 다음 찔러 넣어 사제의 척추를 관통하고 등뒤로 피가 튀어나오게 만들었다.


칸토는 시체가 쓰러지기도 전에 움직이고 있었다. 검과 창들이 사방에서 그를 쫓았다. 그리고 그는 쪼개고, 베며 공간을 만들려 했다. 제국 병사들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이미 측면이 후퇴하는 중이었다. 허나 여전히 골칫거리라 할만큼 많은 수가 자리에 남았다.


틸레아, 에스탈리아. 어쩌면 캐세이. 하지만, 아니야. 키슬레프. 넌 키슬레프로 가기로 했잖아


칸토가 생각했다. 하지만 그건 거짓말이었다. 선택지란 존재하지 않았다. 그와 흐로바스와 다른 전사들, 모든 무리를 끝내는 무한한 무리 모두가 마치 폭풍에 사로잡힌 익사해 가는 사람들과 같았다. 그 폭풍에서 벗어나는 방법은 없었다. 그저 파도에 몸을 맡긴 채, 그저 나중에 익사하기를 바라는 게 전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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