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마이너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정보] 필멸캠을 처음 시작하는 뉴비를 위한 망치와 모루 전술

ㅂ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9.09.21 13:13:44
조회 10986 추천 69 댓글 14
														

예전에 햄갤에서 연재하던 연재글이고 개인사정으로 강제 탈갤당했다가 다시 좀 여유가 생겨서 연재 재게해 보려고함.

일단 예전에 햄갤에서 썼던글들 하나씩 옮겨오면서 시작할 예정.

부정기연재고 본인이 제국, 드워프를 좋아해서 쓰기 시작한글임.

그걸 감안해서 읽어주었으면 감사하겠음.

갤이 좀 혼란스러운것 같은데 그래도 뭐... 읽을 사람은 읽겠지.

이미 게임에 익숙하거나 망치와 모루 전략같은것에 익숙한 사람들은 그냥 귀엽게 봐주면 좋을것같아.


발매된지 꾀나 된 게임에 무슨 뉴비를 위한 글을 쓰냐고 할지도 모르겠다만

나는 뉴비를 위해서 친절하게 써놓은 글을 찾아봐도 없어서 존나 맨땅에 박치기 하면서 힘들게 적응한지라

누군가는 좀 이런글을 썼으면 했는데 아무도 안쓰길레

내가 한번 써 보려고 함.

모든 기준은 캠페인을 위주로 할것임. 물론 어찌보면 전술의 기초에 대해서 쓰는거라 범용적으로 사용은 가능함.

완전히 극후반으로 넘어가서 종족별로 특화로스터를 짜고 종족 특성을 이용해야만 되는 그런게 아니라

초중반에 범용적으로 어느 종족을 하던 망치와 모루전술을 기본으로 하고 싶은사람들을 위한 글임.

물론 후반에도 망치와 모루 전략을 계속 써야만 하는 종족도 있지만..

서론이 너무 길었는데

그럼 시작함.


1. 망치와 모루전술

viewimage.php?id=3abcc22ee4df35a37c&no=24b0d769e1d32ca73cef85fa11d02831dc7f5dc338ba31e98e3bde94c404fdb2145304a8e92c5e7d1db792865173d621ae6c03d4a3be98e7f9078b96f984e42182e25bcf


그림판으로 대충 그렸긴 했는데 이해하긴 충분하다고 봄.

위가 Ai 고 아래가 플레이어임.

햄탈워는 냉병기가 상당히 높은 지분을 가진 게임임.

냉병기 전장에서는 2차대전이후 부터 시작된 현대전보다 훨씬 더 보병간의 방진과 배치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함.

이 방진의 배치가 어떻게 구성이 되느냐에 따라서 압도적인 전력차이에도 힘들게 이길 수 도 있고, Ai 가 압도적인 전력을 가졌음에도 이길 수 도 있게 해주는 원동력임.

필멸캠 수동전투의 승리의 시작은 이 방진을 어떻게 구성하고 시작하느냐에 따라서 갈림.

그렇기에 이 방진에 대해서 이해가 높을 수 록 수전이 즐거워 지게됨.


그렇기에 우리가 흔히 부르는 망치와 모루 전술을 어느정도 이해해야 좋다고 생각 하는데.


기본적인 망치와 모루 전술은 심플함.

내가 상대병력을 전면전으로 묶어두고 있을때 내 병력의 일부가 상대병력의 후미를 기습하여 무방비 상태인 상대방을 압뒤로 압박하여 섬멸하겠다는거임.

정면의 적을 상대하느라 자연스럽게 취약해질 뒷부분을 무너트리게 하여서 이긴다는거지.


햄탈워는 특히나 측면, 후면공격시에 상대방의 리더쉽을 빠르게 무너트릴 수 있게 되는데

이 리더쉽이 일정 이하로 내려가면 상대방의 활력이 기하급수적으로 떨어지게 되고 활력의 저하는 곧 전투력의 저하로 이어지게됨.

활력이 저하되면 그에 따른 스탯의 하락이 있기 때문임.

또한 리더쉽이 완전히 0이 될시에 상대방을 공격하지 않고 무조건 도망가는 상태에 빠지게됨.


그렇기 때문에 이 망치와 모루 전술을 효과적으로 구사하기 위해선 방진의 이해와 배치가 좀 필요함.


근데 이게 햄탈워는 팩션에 따라서 그리고 자신이 가진 로스터, 즉 병력의 구성이 가진 컨셉에 따라서 배치가 항상 변화하게 됨.

그렇기 때문에 나는 일단 이 배치의 대한 부분을 쉽게 이해하기 위해서 필요한 기초적인 개념들을 설명을 좀 하려고 함.


일단 망치와 모루에서 모루부터 설명하겠음.

망치와 모루전술에서 핵심은 모루라고 생각되기 때문이야.



2. 모루싸움은 면대면이다.


viewimage.php?id=3abcc22ee4df35a37c&no=24b0d769e1d32ca73cef85fa11d02831dc7f5dc338ba31e98e3bde94c404fdb2145304a8e92c5e7d1df3c2d03974db2735376d55410db0a53cd9e51370f666d8


일단 방진의 효율적인 배치를 위해서 알아야 할 중요한 부분중에 하나는 모루싸움은 면대면이라는 거임.

보통은 내가 수동전투에 들어가서 전투를 할때 보면 상대 보병과 우리 보병을 1:1 매칭을 하려는 경우가 많을것임. 혹은 2:1로 매칭시켜서 숫적 우위로 이기려고 하거나.

근데 이렇게 하다가 보면 뭔가 내가 2고 상대가 1인데 상대가 잘 안죽는 경우를 많이 봤을거야.

그럴 경우에 보병끼리 서로 맞 부딪혀서 싸우는 상황을 줌인해서 보다가 보면 일부병력은 싸우는데 일부병력은 싸우지 않고 뒤에서 멀뚱멀뚱 구경만 하는걸 볼 수 있을 것임.

왜냐면 햄탈워에서 모루라고 불리는 보병간의 전투는 보통은 근접 보병간의 전투가 이루어지게 되는데 이 근접보병끼리 서로 근접전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이 한정적이기 때문에 생기는 현상임.

위 짤방에서도 보이듯이 빨간색으로 줄쳐진 부분이 실제로 저 두 보병진이 맞서서 싸우고 딜을 하는 부분임. 뒤에 보병들은 멀뚱멀뚱 구경만 하는 중인거임.

근접전에서 서로 칼 휘둘러야 하는데 뒤에 서 있는 사람이 칼 휘둘러봐야 안닿으니까. 노는 병력이 생길 수 밖에 없는것임.


하나의 보병카드에 내 두개의 보병카드를 그냥 어택땅만 찍어놓고 싸우면 비효율적이라는 것임.

그렇다면 이걸 더 많은 보병이 딜을 하게 하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할까?


1:2 모루싸움을 유도하는것이 가장 효율적임.


viewimage.php?id=3abcc22ee4df35a37c&no=24b0d769e1d32ca73cef85fa11d02831dc7f5dc338ba31e98e3bde94c404fdb2145304a8e92c5e7d1db792865173d621ae6c03d4a3be98e7ad55dc96a2d5bc21d5f65add


A사진에서 보이는 모습이 1:2 모루싸움을 유도하는 우리 모루의 모습임. 배치를 할때 보병을 최대한 길게 늘여서 배치를 하면

B사진에서 보이듯이 내 모루 하나가 상대 모루 2개를 묶어둘 수 있는 그림을 만들 수 있음. 모루하나로 상대 모루 2개를 묶어두면서도 측면, 후면공격 패널티도 받지않음으로써 리더쉽 패널티도 받지 않는 가장 이상적인 형태임.

초록색의 면이 실제로 서로 딜을 주고 받는 부분이기 때문에 내 모루 한카드가 상대 모루 두카드를 상대한다고 해서 상대방이 내 모루를 2배 빠른 속도로 녹일 수 는 없음.


이게 1:2 모루 매칭임. 얼핏생각하면 내 하나의 모루에 상대 모루 두개가 붙었으니 금방 지지 않을까 생각하지만

이 모루싸움은 면대면이라는걸 이해 했다면 아니라는걸 알게 될것임.


물론 상황에 따라서 이 1:2 모루매칭을 못할 수도있지만 왠만하면 이 상황을 항상 만들어야 좋다는것임. 그래야 내가 상대보다 더 적은 병력으로도 이길 수 있으며

비슷한 병력끼리 싸움에서는 오히려 내가 더 압도적으로 이길 수 있는 원동력이 되게 됨.



viewimage.php?id=3abcc22ee4df35a37c&no=24b0d769e1d32ca73cef85fa11d02831dc7f5dc338ba31e98e3bde94c404fdb2145304a8e92c5e7d1df3c2d03974db2735376d551a0de2fc6384ea1570f666d8


이게 1:2 모루 매칭이 된 모습임. 얼핏보면 내 하나의 모루에 상대방 2개의 모루가 달라붙어서 우리 모루가 금방 녹아없어질것 같아 보이지만

실제로는 저 빨간색 면에서만 딜교가 되어있기 때문에 버티는것에는 여유가 있음. 그때 원래 내가 1:1이나 2:1 모루 매칭을 하려다가 남게되는 모루는 어떻게 하면 될까?

위 파란원 처럼 살짝 우회하여 상대방 모루의 뒤를 애워칠 수 있게 됨.

모루이자 망치가 되는 현상이 발생하게 되는거지.


이걸 잘 이해하고 구사하게 되면 초반에 망치가 부실하고 서로 근접보병이 80%를 차지하는 초반에 더 빠르고 쉽게 확장하고 적을 저지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상대방이 나보다 근접보병이 1.5배 많다고 하더라도 모루싸움은 면대면이라는것에 대해서만 잘 이해하고 있어도

수동전투로 상대방을 이겨먹을 수 있는 구성을 할 수 있게 됨.


이게 모루에 대해서 가장 기초적으로 가져야 할 개념임.

이것만 알아도 초반에 다수의 근접보병끼리의 전투에서 지는 경우는 없을 것임.


그리고 이거는 초중후반을 가리지 않고 지속적으로 계속 사용하게 될 기초임.


물론 햄탈워에는 괴수와 비행괴수라는 예외의 존재들이 있음.

하지만 이건 나중에 더 설명하겠음.

왜냐면 모루싸움은 면대면이라는 이 기초적인 명제는 변하지 않기 때문임.


물론 위에서 설명한 요소들은 병력의 질적, 양적차이가 어느정도 비슷하다는 가정하에 설명한 것이고

상세한 부분에 대해서는 연재글이 진행되면서 보충이 될 예정임.

처음부터 너무 모든걸 설명하려고 하면 글이 산만해지더라고.

자동등록방지

추천 비추천

69

고정닉 18

4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자동등록방지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말머리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2863 설문 시세차익 부러워 부동산 보는 눈 배우고 싶은 스타는? 운영자 24/05/27 - -
2862 AD 희귀 정령 획득 기회! <아스달 연대기> 출석 이벤트 운영자 24/05/23 - -

게시물은 1만 개 단위로 검색됩니다.

갤러리 내부 검색
글쓴이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