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클란트 황제 세습의 원인제공자, 디터 4세)

라이클란트 선제후들이 황제 자리를 세습하게 되는건 바로 디터 4세 덕분임

대충 업적은 

1.제국 국방비를 끌어와 멋진 건축물 짓는데 사용함

2.당시 수도인 눌른을 멋지게 꾸미기 위해 눌른의 절반을 지멋대로 밀어버림

3.제국 동물원 만듬

4.그롬 침공에서 아무것도 안함. 진짜로 아무것도 안했음. 그롬이 오기도 전에 겁에 질려서 눌른에서 도망치고 결국 그렇게 돈을 퍼부어서 만들어낸 눌른의 궁전들은 그린스킨들에게 파괴됨. 원래는 드워프쪽에서 디터와 연락해서 함께 힘을 합쳐 그롬을 막자고 제안했는데 디터는 걍 겁에 질려서 도망쳐버림. ㄹㅇ 드워프들은 어이가 털려서 디터를 원한의 서에 적어버림

5.거기다 디터는 도망치고 아무것도 안했기 때문에 그린스킨들은 아무렇게나 제국 땅을 마음껏 약탈했고, 결과적으로 제국 농지 대부분이 황폐화되서 제국 인구 전체가 굶어 죽을 위기에 처함. 당시 알트도르프의 대공 빌헬름이 그린스킨들로부터 남아있는 곡창지대를 지켜서 망정이지, 아니였으면 제국 전체가 굶어뒤질뻔함

6.이후 앞의 업적들이 약해보일정도의 짓을 저지르는데, 바로 마리엔부르크 독립을 허락한거임. 박살난 자기 궁전 짓겠다고 마리엔부르크 부르고마이스터들에게 돈 받고 독립을 허락해줌. 당시 제국에서 가장 강력한 해군을 마리엔부르크에서 만들었는데, 순식간에 제국 해군의 70~80%가 날라감. 제국이 제대로 바다 너머로 무역하려면 마리엔부르크가 지키는 해역을 지나가야만 했는데, 독립한 마리엔부르크는 그곳을 지나는 제국 상선들에게 매우 비싼 통행료를 걷음

당연히 빡친 선제후들에게 강제로 폐위됨

그리고 그롬 침공 당시 두각을 나타낸 빌헬름이 새로운 황제로 즉위함. 이때부터 라이클란트 세습 황제 계보의 시작

빌헬름3세는 즉위하자마자 디터의 병신짓 마리엔부르크 독립을 되돌리기 위해 아예 군사까지 이끌고 마리엔부르크로 진군함

하지만 마리엔부르크 씹쌔들이 돈을 뿌리며 용병들을 잔뜩 고용하고 심지어 하엘들까지 끌어들이려는 정황이 포착이 됨

심지어 마리엔부르크와의 전투에서 패배하고 맘

결국 어쩔 수 없이 마리엔부르크를 독립주로 인정해야만 했음

이후 빌헬름은 여러 제국의 도로/연락망과 여러 사회 기반 시설들에 크게 투자했고, 최초로 제국 연락청을 설립함

참고로 재위 도중에 몇몇 환영술사에게 금고가 털리는 일이 벌어지는데, 빡친 빌헬름은 '야 시발 마법사 놈들 다 잡아드려라'를 명령하기도 했다

이 다음에 즉위하는 마티우스 3세는 카를 프란츠의 할아버지임

마티우스는 신기하게도 민주주적인 방식을 선호했음

그래서 주 의회 비스무리한 것을 설립하려고 했음

당연히 다른 선제후들의 반발로 무산됨 

다음은 루이폴드 1세, 카를 프란츠의 아버지임

별다른 내용은 없지만, 자식으로 카를 말고도 딸이 하나 있다고 한다

그리고 현재의 카를 프란츠로 넘어옴

당연히 다른 지방들은 슬슬 '아니 씌바 라이클란트 새끼들이 혼자 다 해먹네?'라며 불만을 표출하지만,

카를 프란츠가 워낙 유능한 양반이라 결국 또다른 라이클란트 황제가 선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