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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썰] 역스퍼거) 백년전쟁 중기: 직업군인의 시대

ㅇㅇ(121.154) 2020.08.13 00:09:51
조회 2215 추천 30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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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기에는 귀족 군인과 비귀족 군인의 구별이 아닌, 직업적인 군인과 비직업적인 군인의 구별이 잉글랜드군과 프랑스군 양측에서 갈수록 중요해졌다.


필리프 드 메지에르(Philippe de Mézières)는 맨앳암즈를 세 계급으로 구분했다.

제1계급은 왕이 군사작전을 직접 지휘할 때만 출전하는 귀족들의 군대고,

제2계급은 상시 복무하는 군인들의 군대이며,

제3계급은 비귀족, 즉 '노동하는 자'들로 이루어진, 전쟁을 업으로 삼으며 급여와 약탈을 통한 수익을 대가로 복무하는 군인들의 군대였다.

여기에 각 범주들 가운데 어느정도 겹치는 부분이 있었다는 사실을 추가하면 당시 잉글랜드와 프랑스의 군대의 대략적인 윤곽을 그릴 수 있다.


14세기 후반에는 제2계급과 제3계급이 성장하면서 제1계급의 비율이 감소하는 경향이 있었다.

주로 부동산 경영과 지방 정치에 종사하는 남자들이 군복무를 자신의 신분에 부여된 의무로 여기는 오래된 전통은 아직 사라지지 않았지만, 이제 이들은 길고 소모적인 전쟁에 필요한 수의 훈련된 군인을 공급할 수 없었다. 다음 세기 말에 이들은 거의 멸종될 것이다.


토머스 그레이 경이 불만을 품은 '출세한 궁수들'과 샤틀레(Châtelet)의 치안관들에게 체포된 '군인의 종복들', 또는 이들의 반대 극단에 있는, 생잉겔베르(Saint-Ingelvert)의 마상시합에 참가한 세 명의 프랑스 기사들, 그리고 상대편 선수들 중 상당수 역시 모두 직업군인이자 인생의 대부분을 전쟁으로 보낸 사람들이었다.


이러한 변화의 원인은 부분적으로는 인구통계학적, 경제적 요인들에서 찾을 수 있지만, 주된 원인은 전쟁의 성격이 변화한 것이었다.

이 시대의 작가들은 '군대의 전쟁'과 '국경의 전쟁'을 구분했다.

군대의 전쟁은 왕이나 왕의 혈통을 이어받은 왕자가 지휘하는 대규모 야전군의 전쟁이었고, 대부분의 참가자는 자신의 사회적 지위를 정당화하기 위해 복무하는 비직업적인 군인들이었다.

반면에 국경의 전쟁은 주로 상시 복무하는 직업군인들의 전쟁이었다.


14세기의 마지막 30년은 그야말로 국경 전쟁의 시대였다.

뷔렁포스에서 대치하고 크레시와 푸아티에에서 싸웠던, 몇 주 동안 복무하는 인상적인 집단은 사라졌다.

군주들이 나라의 운명을 걸고 도박을 벌이던 대규모 회전도 사라졌다.

1370년대 동안 샤를 5세는 겨울이건 여름이건 수개월에 걸쳐서 상시 복무하는 소규모 엘리트 기병부대들로 아키텐의 대부분을 재정복했다.

이것은 국경의 주둔지들에서 집결된 병력이 주도하는, 영역 지배를 목적으로 한 국경 기습과 포위전과 산병전의 전쟁이었다.

지구력, 기동력, 기습, 신속한 분산과 집중이 이들의 무기였다.


1360년 이전 브르타뉴와 바스노르망디의 점령으로 시작된 잉글랜드군의 전략도 서서히 같은 방향으로 변화했다.

1369년 전쟁이 재개된 후, 잉글랜드군은 한동안 에드워드 3세와 흑태자의 전성기에 매우 성공적이었던 대규모 야전군 전략과 새로운 국경지역 작전을 결합하려고 노력했다.

그러나 잉글랜드군 지휘관들은 전투를 피하며 적군이 노획할 수 있는 식량과 물자를 제거하는 프랑스군의 전략에 아무런 대응을 하지 못했다.

또한 프랑스의 숲이나 평지에서 행군하는 동안 대열 측면에 가해지는 끈질긴 괴롭힘을 견디지 못했다.

전술적 이유에 재정적 이유가 겹쳐 잉글랜드군은 1381년 이후 프랑스에서 대규모 야전군 전략을 완전히 포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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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귀족들의 군대의 구심점이었던 왕들은 이제 직접 군대를 지휘하는 일이 매우 드물었다.

샤를 5세는 군대를 지휘한 적이 한 번도 없었다.

에드워드 3세는 여러 원정을 계획했지만 모두 무산되었고, 그의 마지막 군사작전은 1360년에 끝났다.

리처드 2세는 1385년에 스코틀랜드에서 군대를 지휘했고, 이후 아일랜드에서 두 번의 원정을 이끌었지만, 프랑스에서는 한 번도 전장에 나서지 않았다.


전쟁의 양상이 다수의 비직업적인 군인들로 이루어진 대규모 야전군 전략으로 되돌아간 유일한 경우가 1382~1388년 사이 젊은 샤를 6세가 주도한 원정이었던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이때 왕의 군대에 복무한 병사들 중 많은 이들은 이전까지 전쟁에서 싸워본 경험이 없었다.

프랑스인들에게 무기를 판매하는 것이 주력 사업이었던 이탈리아 상인 프란체스코 다티니(Francesco di Marco Datini)의 중개상은, 1386년 여름 잉글랜드 침략에 참가하기 위해 슬뤼스로 향하는 남부 프랑스인들에게 갑옷과 투구를 공급하는 사업이 현재 대호황이라고 보고했다.

이들은 신사 계급이면서도 가장 기본적인 군사 장비조차 없었던 것이다.


이런 사람들이 1380년대 샤를 6세의 군대의 상당 부분을 차지했음에도 불구하고, 이 대규모 야전군의 핵심 전력은 여전히 칼레, 브르타뉴, 아키텐 국경에서의 끊임없는 개싸움으로, 그리고 이탈리아나 카스티야에서의 전쟁으로 연마된 직업군인들이었다.

이 직업군인들은, 동시대 사람인 장 드 부시코(Jean de Boucicaut)의 전기 작가가 거만한 어조로 강조한 것처럼, 급료를 지급받은 뒤 '큰 고생을 마치고 다시 편안하고 나태한 삶으로 돌아간 다른 사람들과 달리' 국경의 주둔지로 복귀한 사람들이었다.


이 새로운 방식의 전쟁에는 더 오랜 기간 동안 복무하는 다양한 기술을 가진 사람들이 필요했다.

잉글랜드에서는 심지어 정규 야전군도 보통 만 1년을 채워서 복무하는 조건으로 계약했다.

1370년 로버트 놀리스의 군대에 합류한 병사들은 2년 기한으로 계약했고, 1386년 곤트의 존을 따라 카스티야로 원정을 간 병사들 중 일부는 3년 동안 그곳에 머물렀다.

국경 지역의 주둔군은 심지어 10년 이상 복무할 수도 있었다.

전부 양털을 깎고, 밭을 경작하고, 곡식을 수확하는 사람들에게는 어려운 조건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직업군인들의 인생관을 포함한 삶의 방식과, 갈수록 세련되고 호화스러워지는 민간 생활로 부각된 나머지 부분들 사이의 간극이 넓어지기 시작했다.

이미 1350년대부터, 민간 생활의 안락함을 지나치게 사랑하는 비직업적인 군인들에 대한 경멸의 어조가 조프루아 드 샤르니 경 같은 직업군인 저술가들의 작품 속에 서서히 스며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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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세기 후반의 전쟁은 일년 중 한 계절도, 하루의 한 시간도 방심하지 못하는 전쟁으로, 그 전쟁에서 싸우는 사람들에게 이전보다 더 많은 것을 요구했다.

그것은 끊임없는 훈련과 뛰어난 인내력, 그리고 최고 수준의 전투기술을 필요로 했다.

시인 유스타슈 데샹(Eustache Deschamps)은 휴전 기간이나 전쟁이 없을 때도 군인은 마상시합, 군사훈련, 모의전투, 사냥 등의 활동에 전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마도 실현되기 어려운 이상에 가까운 조언이겠지만, 많은 군인들이 이것을 진지하게 받아들였다는 사실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1391년 프랑스의 원수(marshal)가 된 장 드 부시코는 꾸준한 운동으로 체력을 유지했다.

그는 전신갑옷을 입은 채 등자에 발을 걸치지 않고 말 위에 올라탔고,

무거운 사슬갑옷을 입고 근력 운동을 했으며,

오랫동안 크로스컨트리 달리기를 했다.

음식을 조금 먹고 포도주를 적게 마시며 체중을 조절했다.


그가 동시대의 대부분의 사람들에 비해 지나치게 직업의식이 투철했던 것일 수도 있고, 실제로 그는 그것 때문에 조롱을 당하기도 했다.

그러나 전쟁이 군인의 유일한 직업이어야 한다고 프로방스의 법학자 오노레 보네(Honoré Bonet)를 설득한 것은 부시코의 것과 같은 프로페셔널리즘이었다.

보네는 전쟁의 법과 관행에 대해 쓴 유명한 논문에서, 본업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군인은 심지어 토지를 소유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렇듯 14세기 후반의 군대는 전쟁이 주업인, 또는 유일한 직업인 사람들에게 의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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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5~1387년 잉글랜드군 사령관의 위원들은 잉글랜드의 여러 지역을 순회하며, 리처드 스크루프 경과 로버트 그로브너 경이 '파란색 바탕 위의 금색 띠'(azure a bend or)의 문장을 사용할 권리를 두고 다툰 유명한 소송의 증인들을 찾았다.

증인 중 상당수는 직업군인이었고, 일부는 대단히 길고 화려한 경력을 가지고 있었다.


'60살 넘게 나이를 먹었다'고 스스로 주장한 종자(squire) 니콜라스 사브러햄은 1330년대 스코틀랜드에서 에드워드 발리올의 군대에 복무했고, 크레시와 칼레에서 에드워드 3세와 함께 싸웠으며, 이후 1359년까지 노르망디, 브르타뉴, 가스코뉴에서 계속 복무했다.

잉글랜드와 프랑스의 전쟁이 중단되자 그는 다른 전쟁들을 찾았고, 키프로스 왕에게 고용돼서 알렉산드리아에서 싸웠다.

이후 흑태자의 카스티야 원정에 참가했다.

나중에는 콘스탄티노플의 수비를 맡았고, 이탈리아에서 존 호크우드 경의 백색부대와 함께 싸웠으며, 프로이센에서 튜튼 기사단과 함께 싸웠다.

흥미롭게도, 사브러햄은 절대로 기사를 자칭하지 않았다.

그리고 비록 항상 급여와 약탈을 통한 수익만으로 생계를 유지한 것은 아니었지만, 그는 확실히 대부분의 수익을 전쟁에서 얻은 직업군인이었다.


이런 증인들 중 많은 이들이 거주하고 있었던 체셔군은 고도로 군사화된 사회였다.

이 소송 이전의 다른 사건들에서도 비슷한 양상이 나타났다.

존 러벨 경과 토머스 몰리 경 사이의 격렬한 분쟁의 증인이었던 니콜라스 구실 경은 자신이 35년 동안 적어도 7명의 대장들 밑에서 복무하면서 스코틀랜드, 아일랜드, 그리고 프랑스 전역에서 싸웠다고 선언했다.


법정의 증언에 등장하는 이런 요약판 자서전들은 많은 참전용사들이 30년 또는 그 이상에 걸쳐서 활발한 경력을 쌓았음을 시사한다.

대부분은 십대, 그것도 가끔은 13~14살 정도의 어린 나이에 입대했고, 건강이 허락하는 한 오랫동안 쉬지 않고 복무했다.

일반적으로 50세 이전에 은퇴했지만 어떤 이들은 더 오래 복무했다.

1340년 15세의 나이로 슬뤼스 전투에서 경력을 시작한 존 리치포드 경은 1386년 60세의 나이로 리처드 2세의 스코틀랜드 원정에 참가했다.


이들 군인 중 대부분은 '군대의 전쟁'에서 싸웠다.

그러나 프랑스와 마찬가지로, 잉글랜드에서도 진정한 직업군인은 '국경의 전쟁'에서 싸우는 사람들이었다.


체셔의 기사인 휴 브로 경이, '스크루프는 대규모 원정군에서 복무했고, 나는 20년 동안 프랑스에 있는 부대나 주둔지에서 복무했기 때문에 스크루프가 전장에서 그 문제의 문장을 사용했는지 안 했는지 모른다'고 법정에서 증언한 것은 그 두 전쟁의 차이점을 지적하는 대목이었다.

휴 브로는 대부분의 군생활을 브르타뉴에서 보냈고, 그곳에서 데르발 성의 로버트 놀리스의 군대의 부대장 중 하나가 되었다.


흑태자의 부하 세대의 직업군인들은 그때쯤 그렇게 루에르그, 카르시, 푸아투에서 집사나 부대장직을 맡고 있었다.

그들은 어린 시절 고향을 떠나 프랑스 국경으로 향했고, 이후 수십년 동안 가족이나 친구들을 거의 만나지 못했다.

1355년 흑태자를 따라 가스코뉴로 왔을 가능성이 있는 체셔의 종자 존 스트래튼은 그곳에서 결혼했고, 1370년대 후반에 잉글랜드에 잠시 머문 것 외에는 1397년 죽을 때까지 가스코뉴의 집사들 밑에서 복무하면서 계속 가스코뉴에서 살았다.


또다른 체셔 사람인 윌리엄 메인워링 경은 1371년 가스코뉴에 도착해서 1399년 죽을 때까지 그곳에서 복무했다.

그가 중간에 잉글랜드를 방문한 경우는 드물고 짧았다.


헨리 볼링브로크(헨리 4세)의 친구였던 존 노베리 경은 1360년대 브르타뉴의 잉글랜드군 부대에서 경력을 시작했고, 이후 30년 동안 리부르느, 프롱삭, 브레스트에서 요새 수비대장으로 복무했다.

1385년 포르투갈에서 잉글랜드 용병들을 이끌고 싸웠고, 1390년대에는 프로이센에서 헨리 볼링브로크와 함께 싸웠다.


이들은 수많은 직업군인들 중 일부에 불과하며, 단지 운 좋게 자신의 경력을 기록에 남겼을 뿐인 사람들이었지만, 그럼에도 기억되기에는 너무 하찮고 평범한 삶을 살았거나 또는 목을 꿰뚫은 화살과 머리에 박힌 도끼에 의해 갑자기 중단된 경력에 희망을 가지고 뛰어든 다른 수천 명의 군인들을 대표하고 있었다.

"저희는 가지각색의 서로 다른 사람들입니다." 존 노베리는 포르투갈의 왕에게 이렇게 말했다. "하지만 모두 전투와 모험의 삶을 추구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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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nathan Sumption, Hundred Years War Vol 3: Divided Hou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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