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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5

[일반] 아무말모바일에서 작성

자식농사

2024.05.14 13:33:18

조회 61 추천 2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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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가 실업급여 탄다고 고용보험센터에 감.

사람 진짜 많음. 이렇게 실업자가 많다니..
근데 난 고용보험내고 실업급여 받은적이 한번도 없네.

아무튼 날씨가 좋아서
와이프와 코스트코에서 장보기러함.

코스트코하니깐 기억나는게, 미국에 있을때
코스트코 한국카드 사용가능하더라. 심지어
미국은 연회비가 60불 넘었던거 같음.

회사와서 직원들에게 코스트코 한국카드 사용
가능하다고 하니깐..다들
노노노 코스크코 아니고 캇슷코 이렇게
발음 하라고 교정 받음. 옆에 있던
멕시코출신 오스카에게 발음 해보라고 하니깐
캇스코 이렇게 발음함.
그날 저녁 오스카랑 모델로 맥주 엄청 마시면서
오스카 집안 얘기듣는데 8남매중에 다섯째라고함.

자기와 큰누나 여동생이 엘에이에 살고 있는데
여동생 결혼식에 나 초대함. 근데 한국일정 때문에
아쉽게 못감.

와이프랑 한국 캇슽코에서 미국돼지고기 엄청큰거
삼. 대략 6kg
집에와서 칼로 낑낑대며 미추리 갈비살 부분등
다 발육함. 그리고 진공포장에 넣어서 삼겹살 먹기좋게
냉동해둠.

짜투리 고기로 김치찌개를 와이프가 끓였는데
슬쩍 맛보니..너무 밍밍함.
와이프 베란다에 잠시 간 사이에
멸치다시다와 다진 마늘 넣으니 식당에서
파는 그 맛이 남.

고정닉 2

원본 첨부파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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