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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외석의 경쟁률 (수요일 오전 11시 기준)

실내 고급 좌석의 경쟁률 (수요일 오전 11시 기준)

먼저 선요약 해주자면,

1. 무조건 지정석을 따야한다 : 프라이빗 시트 5층, 6층 (애초에 자리가 많고, 비싸고 인기가 높지 않음)

2. 적당히 좋은 자리를 따고 싶다 : 스마트 시트 B, C

3. 사진만 찍기 좋은 자리를 따고 싶다 : 스마트 시트 C

4. 그냥 앉고 싶어요 : 스마트 시트 B, C를 시도한 후, 안 되면 자유석을 인간경마로 따낼 것

- 스마트 시트 A, B, C에 대한 설명

골 라인 앞으로 대표되는 A

비전에 가까운 B

그리고 골라인 뒷편이 C

왜, 이렇게 ABC 순서가 맞지 않냐면, 교토 경마장이 리뉴얼 되면서 스탠드 구획이 확장되어 C 구역이 추가되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선호도 순으로 따지면 A ≧ C > B인데,

문제는 C 좌석의 양이 A, B와 비교하면 압도적으로 적기 때문에,

A 블록 : 약 1300석

B 블록 : 약 1700석

C 블록 : 약 500석

C 블록의 경쟁률이 불규칙한 편이다.

하지만, 타 경마.장과 달리 교토 경마장은 고급 지정석이 오히려 인기가 없는 편인데,

이는 교토 경마장의 고급 지정석이 조금 다르기 때문이다.

- 교토 경마장 고급 좌석의 함정

프라이빗 시트 (5층, 6층, 1인 단위)

호스 슈 A (1명이 1테이블 예약으로, 2~5인 이용 가능)

교토 경마장의 지정석은 옥외에 있는게 아니라,

건물 안에서 모니터로 보는 좌석에 가깝기 때문이다.

평소 경마장의 지정석은 "레이스를 지켜 보기 위해 바깥을 보는 좌석"의 느낌이라면,

(다만, A 지정석, B 지정석은 우리가 알고 있는 경마장 코스를 바라보는 좌석이다.)

이 곳의 고급 지정석은 "경마를 스크린으로 보면서 쉬기 위한 좌석"에 가깝다.

게다가 프라이빗 시트, A 지정석, B 지정석을 제외하고,

나머지 모든 고급 지정석이 테이블 단위의 예약이기 때문에,

2~6인 정도의 그룹으로 이용하는 것이라 테이블 단위는 경쟁률도 높고, 혼자 이용할 수 없다.

그러면 이 좌석들은 레이스가 열릴 때 어떻게 보냐면,

레이스가 열릴 때, 5~6층의 실내 지정석 전용 자유석에서 앉아서 봐야한다.

그래서 이 자리 중 좋은 자리는 다시 인간 경마로 따내야한다.

그렇다보니, 1인용의 프라이빗 시트는 인기가 없는 편이다.

특히 5층은 약 900석, 6층은 약 500석이나 되기 때문에 경쟁률도 낮은 편이다.

다만, 경마장에서 편히 쉬면서 보고 싶을 때는 이 자리가 나을 수 있다.

하지만, 현장감을 중시한다면 이 자리는 추천하지 않는다.

대신에 골 스테이션 사이드의 좌석이 자유석이다.

차라리 이 쪽을 아침 일찍 입석으로 들어가서 따내는게 더 나을 수 있다.

그래서, 결론은

1. 무조건 지정석을 따야한다 : 프라이빗 시트 5층, 6층 (애초에 자리가 많고, 비싸고 인기가 높지 않음)

2. 적당히 좋은 자리를 따고 싶다 : 스마트 시트 B, C

3. 사진만 찍기 좋은 자리를 따고 싶다 : 스마트 시트 C

4. 그냥 앉고 싶어요 : 스마트 시트 B, C를 시도한 후, 안 되면 자유석을 인간경마로 따낼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