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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문서] [괴문서/핫산] 아야베 씨와 새 침대

야부어엉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01 23:39:17
조회 1151 추천 32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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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사랑하는 일등성
· [괴문서/핫산] 사랑하는 일등성 모음집

원문 : https://www.pixiv.net/novel/show.php?id=17146974


의역 많음! 번역기 사용 양해!




= 사랑하는 일등성 =


15화. 아야베 씨와 새 침대







아야베가 주말에 우리 집에 드나들기 시작한 지 한 달 정도 지났다.



어느새 개인 물건도 많아져서 칫솔도 컵도 식기도 두 사람 분량으로 늘어났다. 특히 식기에 이르러서는 커플로 맞춘다고 새로 장만했다. 아야베의 분량만 사겠다고 했지만, 커플로 사는 게 좋다고 밀어붙여 결국 내 것까지 사게 됐다.



그렇게 착실하게 아야베와 나의 집이 되어가고 있지만 한 가지 문제가 있다. 바로 침대다.



혼자 사는 것을 전제로 빌린 방이라 당연히 싱글 침대고, 밀착하지 않으면 떨어질 정도로 폭이 좁다. 자는 것 자체는 문제 없는데, 자고 일어나면 둘 중 한 명이 침대에서 떨어져 있는 경우가 다반사다.



한 번은 둘이 같이 떨어진 적도 있었는데, 그때의 아픔은 두 번 다시 겪고 싶지 않은 수준이었다.



그래서 침대를 새로 사기로 결심했다.



"아야베. 가구 보러 안 갈래?"



"가구?"



갑작스러운 제안이라 그런지 이해하지 못한 것 같다.



"응. 침대를 사려고."



"왜?"



"왜냐니, 좁잖아? 그래서 아야베의 침대를 사려고."



"필요 없어. 당신과 자고 싶어."



단호하게 거절당했다.



돈이 어쩌고 저쩌고 할 줄 알았는데, 설마 그런 이유였을 줄은 몰랐기에 조금 당황스러웠다.



하지만 이대로는 일어날 때마다 몸이 아파서 힘들다. 어떻게든 설득해 보려고 생각하고 있는데 아야베가 제안해왔다.



"...그럼 더블 사이즈로 하면 어떨까?"



그 말을 듣고 깜짝 놀랐다. 물론, 둘이서 같이 잘 거라면 지금의 침대를 더블 사이즈로 바꾸면 된다.



생각조차 하지 않고 있었는데.



"괜찮긴 한데, 현관문을 지날 수 있을까?"



"세로로 하면 들어갈 거야. 내가 들게."



이럴 때는 인간의 힘을 능가하는 우마무스메의 힘이 고맙다.



여러모로 편리하고, 본인도 조금이나마 트레이닝이 된다며 꽤나 의욕적이다. 내가 허약한 것도 있지만.



"매트리스는 아야베가 좋아하는 걸로 골라줘."



"정말?"



"아야베가 고른 게 정답이니까."



"의욕이 솟구치네."



아야베를 위해 사는 거니까, 아야베가 고르게 하는 게 당연하다.



게다가 푹신푹신 테스트 같은 게 있다면 아야베는 최상위 등급을 받을 것 같고, 침구 관련 제품도 분명 좋은 것을 고를 거라는 확신이 있다.



"그럼 가볼까?"



차 열쇠를 들고 일어서니 허리가 조금 아파와서, 침대를 사야겠다는 결심이 더욱 굳어졌다.






=====






가구 매장의 특유의 조금 살고 싶어지는 느낌을 좋아한다. 저런 걸 보면 좀 멋지게 꾸며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만, 실제로 하지는 않는다.



"이 담요, 정말 푹신푹신하네..."



아야베는 바로 샘플 이불에 손을 대며 푹신푹신한 감촉을 만끽하기 시작했다. 감탄사를 연발하며 비교적 진지하게 촉감을 확인하고 있다.



아마 내심 검토하고 있는 것 같다. 절대로 그러고 있을 것이다. 예상 평점은 별 4개,



"어서 오세요. 무엇을 찾으시나요?"



너무도 흥미롭게 만지작거리고 있는 모습을 본 점원이 우리 쪽으로 다가왔다.



"아... 침대 보러 왔어요."



"침대인가요? 사이즈는?"



"일단 더블로."



다른 이불도 보고 있는 아야베의 옆에서 점원에게 침대에 대한 정보를 전하자, 점원이 무난해 보이는 몇 가지를 골라줬다.



"이 세 가지가 후보로 괜찮을 것 같습니다."



"흐음..."



"부부에게 가장 인기 있는 제품은 이겁니다."



그 말에 잠시 말문이 막혔다.



저번의 할머니도 그렇고 우리가 부부처럼 보이는 모양이다. 아니, 아야베는 꽤 유명인일 텐데도 불구하고 알아채지 못하는지 잘 모르겠다. 변장 같은 것도 하지 않는데 한 번도 들키지 않았다. 이 근방에 사는 사람들은 익숙해서 신경을 안 쓰는 걸까.



일단 아야베를 불러 함께 같이 고르기로 했다.



"이게 부부에게 가장 추천하는 제품입니다."



"흐음, 좋네요."



아야베도 부부라는 말을 전혀 부정하지 않고 당연하다는 듯이 행동하고 있다. 왠지 나만 의식하고 있는 것 같다.



"아내 분은 요청사항이 있으신가요?"



"네... 그렇게 넓지 않은 게 좋아요."



"그러시군요. 그럼 세미더블은 어떤가요?"



"가로 폭 120센티미터... 딱 좋은 것 같네."



"그러게. 더블은 폭이 좀 넓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가격적으로도, 우리 둘의 궁합으로 보아도 더블보다는 세미더블이 더 좋을 것 같다.



"그럼, 이걸로 결정하시겠습니까?"



"네."



비교적 수월하게 결정되었다. 꽤나 고민할 거라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맥이 빠졌다.



"감사합니다. 더 찾으시는 거 있나요?"



"매트리스도 좀 볼까 하는데."



"그럼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이쪽으로."



우리는 점원을 따라 매트리스와 베개 등 취침용품이 있는 코너로 갔고, 거기서 점원의 어드바이스를 받으며 결정했다.



아야베가 꽤 진지하게 고르는 바람에 시간이 꽤 걸렸지만 즐거운 쇼핑이 되었다.






=====






"빨리 자고 싶어."



"새 걸 사서 그런가 기분이 좋아지네."



"기대돼."



돌아오는 차 안에서, 우리는 평소보다 높은 텐션으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조금 큰 차긴 하지만, 거의 반쯤 억지로 밀어 넣었다. 좌석에서 크게 삐걱거리는 소리가 났는데 괜찮겠지...



돌아오는 길은 드라이브 코스로 조금 유명한 곳이다. 자연이 풍부하고 도로 옆에는 수평선으로 지는 석양을 볼 수 있는 바다가 펼쳐져 있다. 아야베도 바깥 풍경에 눈이 휘둥그레졌다.



"예쁘다..."



"나도 이사 와서 처음 여길 지나갈 때 정말 아름답다고 생각했어."



운전을 하면서 신인 시절을 떠올렸다.



생활도 일도 정신없이 바빠서 여유가 없었다. 친가에도 가지 못하고 하루하루를 버티며 살아가고 있었고, 처음 맡은 담당과도 잘 맞지 않아 억지 웃음만 짓고 있었다.



지금은 그런 시절도 있었지 같은 추억이 되었지만, 당시 나는 꽤 힘들었다. 그때의 나에게 지금은 잘하고 있다고 말해주고 싶다.



"남자친구가 운전하는 차를 타고 이런 풍경을 보며 돌아갈 수 있다니 정말 멋지네."



"좋게 말해줘서 고마워."



아야베가 나를 쳐다보길래 잠시 눈을 마주치며 말했다.



"당신이 해줬으면 하는 것 중 하나가 이루어졌어."



"몇 개 더 있어?"



"60개 정도?"



"너무 많은데."



"꽤 많이 줄인 건데?"



줄여서 60개 정도라면, 150개 정도였을까? 생각만 해도 무섭다.



"내가 살아 있는 동안 이룰 수 있을까?"



"당신이랑 죽을 때까지 같이 살 거야."



"갑자기 엄청나게 무거운 게 왔네."



"평생에 걸쳐서 이뤄야 할 것들이니까."



"...열심히 할게."



할 수 있게, 가 아니라 아야베가 만족할 수 있게, 라고 생각하고 있는 내가 있다는 사실에 조금 놀랐다.



아야베와 사귀기 전만 해도 신인 시절에는 어차피 무리다, 할 수 없을 거라고 생각만 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런 변화는 꽤 의외다.



진심으로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 변화한 것이라면, 아야베는 내 인생의 은인이다.



"둘이서."



"나한테 해줬으면 하는 것들 리스트 아니었어?"



"대부분 당신과 함께 하고 싶은 일이라고도 할 수 있는 것들이야."



"시험삼아 뭐가 있는지 물어봐도 될까?"



"정말 사소한 거야. 같이 어디 가보고 싶다는 거라든가..."



"그럼 시간을 내서 여기저기 놀러 가야겠네."



"제일 가고 싶은 곳은 캐나다야."



"아~ 오로라?"



"한 번이라도 좋으니까 보고 싶어."



"응, 이 경치에 지지 않을 정도로 아름답겠지."



아야베는 그렇게 말하면서 다시 시선을 바깥으로 돌렸다. 나도 살짝 곁눈질로 바라보니 마침 해가 수평선 위로 지고 있었다.



곁눈질로 보는 것만으로도 아름다워서, 안전한 곳에 차를 세우고 둘이서 그 일몰을 바라보았다.



"환상적이네."



"응."



그 아름다움에 압도당해 안일한 감상만 늘어놓는 우리를 아랑곳하지 않고, 태양은 바다에 삼켜지듯 가라앉아 갔다.



석양을 바라보는 아야베의 눈동자는 토파즈 같은 오렌지색으로 물들어 있었고, 그 풍경에 뒤지지 않을 만큼 아름다웠다는 건 나만의 비밀이다.



"침구를 사러 왔을 뿐인데, 엄청난 이득을 본 기분이야."



"운이 좋았어."



"정말로."



그렇게 말한 아야베는 스마트폰을 꺼내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한 장, 두 장, 몇 장씩 몇 초 간격으로 사진을 찍었다.



앨범을 보니, 확실히 해가 조금씩 지고 있다는 것이 눈에 띄었다.



...내 잠든 얼굴이 찍혀있었던 건 무시하자.



그렇게 우리는 다시 차를 타고 집으로 돌아갔다.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음악을 틀어놓고 감상에 젖어들면서...






=====






저녁도 먹고, 목욕도 했으니 드디어 기다리던 새 침대 타임이다.



새로 장만한 것은 침대 프레임, 매트리스, 그리고 2인용 베개다. 아야베의 이미지 컬러와 비슷한 군청색으로 정했다.



"...그럼, 가자."



"...응."



우리는 그대로 침대에 쓰러졌다.



매트리스는 받아들일 생각이 없는 것처럼 우리를 맞이했다. 생각보다 몸이 푹 가라앉아 몸의 형태에 맞춰 눌렸다는 걸 알 수 있었다.



"아하하. 대단해."



"푹신푹신하다고 해야 하나, 쫀득쫀득하다고 해야 하나."



아야베도 푹 가라앉았는지, 쫑긋 솟은 귀 외에는 보이지 않는다.



그리고 평소에 잘 때처럼 딱 붙어도 움직일 수 있는 공간이 전보다 훨씬 넓어져서 전혀 불편하지 않다. 아야베가 나를 껴안은 채로 뒤척이다가 나를 념겨도 괜찮을 정도다. 아야베도 양팔을 쭉 뻗으며 기분 좋은 표정을 짓고 있다.



"역시 이게 정답이었어."



"정말 편안해."



"그럼 이불을 덮어볼까?"



"응."



이불 건조기로 건조시킨 푹신푹신한 이불을 덮자, 따뜻함과 편안함이 동시에 몸을 감싸 안았다.



"하아아~"



두 사람에게서 일제히 쾌락의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상상할 수 있는 최고의 잠을 잘 수 있을 것 같다.



여유로운 침대, 따뜻하고 촉감이 좋은 이불, 목에 부담이 없는 푹신한 베개, 보온성과 쾌적함이 뛰어난 잠옷, 사랑하는 연인.



흠잡을 데 없는 완벽한 잠자리다.



"정말 좋아."



"매트리스하고 베개도 푹신푹신해서 좋아."



"이 잠옷만 있어도 좋았는데, 이것까지 있으니까 더 좋아."



아야베는 자기 직전인데도 꽤나 들떠 있는 것 같다. 이런 것들에 사족을 못 쓰는 모습은 평범한 소녀 같아서 귀엽다.



살짝 졸면서 침구를 만끽하는 아야베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나도 눈을 감았다.



15분 정도, 서로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눈을 감고 있는데 아야베가 작게 중얼거렸다.



"아직 깨어 있어?"



"깨어 있어."



"응."



이 15분 동안 졸음이 몰려와서 대답하기 귀찮아졌지만 무시할 수 없어 대답했더니 아야베가 뒤에서 나를 끌어안았다.



"항상 고마워."



"...나도 마찬가지야."



갑작스런 감사에 조금 가려워졌다. 이런 말을 직접 들으니 부끄럽고, 쑥스럽고, 기쁘기도 하다.



"당신과 함께 있으면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가는 것 같아. 그래서 이런 때 아니면 제대로 말할 수 없어."



"응."



"조금, 부끄럽긴 하지만..."



"지금은 아야베의 얼굴을 볼 수 없으니까 듣기만 할게."



"...후훗."



무조건적으로 아야베에게 그렇게 해주고 싶을 뿐이기에 대가를 바라지는 않지만, 그래도 이렇게 말로 감사를 전해 들으니 기쁘고, 더 많이 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그렇게 하는 것이 내가 살아가는 의미이기도 하다.



"이쪽을 봐줘."



"응..."



반쯤 날아간 의식을 억지로 움직여 아야베를 향해 몸을 돌렸다.



"후후, 뭔가 엉망진창인 얼굴이 됐어."



"...슬슬 자야 할 것 같아."



"자도 괜찮아. 나도 잠든 표정을 조금 만끽하고 나서 잘 테니까."



"...내 자는 얼굴은 재미없을 텐데."



"글쎄, 어떠려나."



아야베는 그렇게 말하면서 내 머리를 자신의 가슴께로 끌어당겼고, 심장의 고동이 천천히 두근두근하고 전해져 온다. 그 느린 고동이 졸음을 부추긴다.



나는 다시 눈을 감고 그 고동 소리에 집중하다가 잠이 들었다.



머리도 쓰다듬고 있어서 어린애 취급을 받고 있는 것 같지만, 지금 정도는 괜찮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완전히 의식이 끊어지기 직전, 아야베가 무슨 말을 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잘 자, 사랑해."









= 끗 =


이미 부부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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