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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 여제의 계승자, 어드마이어 그루브를 알아보자

ㅇㅇ(58.127) 2024.05.12 21:52:37
조회 974 추천 30 댓글 10
														

말딸을 해본 말붕이들이라면 에어 그루브가 G1 2관에 불과함에도 어째서 학생회 부회장 자리에 있는지를 알 것이다.


그리고 오늘 다룰 말은, 이러한 에어 그루브의 혈통을 이은 계승자들 중 하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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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드마이어 그루브이다.


== 1. 탄생(2000년) ==


어드마이어 그루브, 당시의 에어 그루브의 2000은 2000년 4월 30일, 노던 팜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수많은 말딸 원본마들을 배출한 대종마 선데이 사일런스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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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는 '여제'로 이름을 드날렸던 에어 그루브, 외조부 토니 빈이라는 어메이징한 혈통의 소유자였다.


게다가 에어 그루브는 물론이요, 2대모 다이나 칼 역시 오크스 우승마에 빛나는 훌륭한 모계혈통을 타고나기도 했다. 부계혈통이 좋은 말은 흔할 지 몰라도, 모계혈통이 좋은 말은 찾기 극히 어렵다.


정말이지 입이 떡 벌어지는 양혈의 아가씨, 에어 그루브의 2000은 이후 셀렉트 세일에 나왔고, 7000만 엔부터 시작해 경쟁이 치열하게 붙으면서 가격이 한도끝도 없이 치솟아 오르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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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드마이어' 관명의 콘도 리이치 씨에게 무려 2억 3000만 엔, 우리나라 돈으로 20억이 넘는 초고액에 낙찰되었다. 어머니인 에어 그루브를 소유한 요시하라 씨도 경매에 뛰어들었으나 가격이 너무 많이 올라버려 포기했다고...


그리고 이 말의 이름은 관명에 어머니 에어 그루브의 이름을 조합해 '어드마이어 그루브'라는 이름으로 정해졌고, 마방은 어머니가 있었던 이토 유지 구사가 아닌, 하시다 미츠루 구사로 가게 되었다.


== 2. 데뷔 ~ 클래식 시즌(2002년 ~ 2003년) ==


11월 10일, 교토 잔디 1800m 신마전에서 데뷔하여 1착으로 통과. 이후 에리카상에서도 승리를 거뒀으나, 한신 쥬브나일 필리즈에서는 아쉽게도 추첨되지 못해 나가지 못했다.


이후 2003년, 클래식 전선으로 나아갔고, 첫 경기인 와카바 스테이크스를 승리하면서 데뷔 이후 무패 3연승을 달성. 1번 인기로 벚꽃상에 출주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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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오쿠레를 만회하지 못하고 스틸 인 러브에게 패퇴하며 3착에 머물렀다.


이후 진영은 오크스에 직행했다. 무려 모계 3대 오크스 제패라는 대기록이 걸려 있었던 만큼, 벚꽃상 우승마 스틸 인 러브를 제치고, 무려 1.7배라는, 벚꽃상 때보다 더욱 압도적인 지지를 얻으며 다시 1번 인기로 꼽혔지만...




또 데오쿠레를 터뜨리며 7착. 스틸 인 러브가 2관째마저 따가는 모습을 지켜봐야 했다. 그리고 모계 3대 오크스 제패 역시 무산.


이후 비상이 걸린 진영은 로즈 스테이크스-슈카상으로 로테이션을 결정했고, 이번에는 스틸 인 러브를 물리치며 1착. 마지막 1관에 대해 시야를 밝혔다. 스틸 인 러브는 5착으로 패배.


그 결과 슈카상에서도 2관마 스틸 인 러브를 제끼고 1번 인기로 지지받았다... 어디까지나 1번 인기로 '지지'받은 것 뿐이다. 우리가 원하는 것은 승리이지 인기가 아니다.




스틸 인 러브를 시종일관 바짝 뒤쫓았으나 따라잡지 못하고 2착. 사상 2번째 트리플 티아라 달성 순간의 조연으로 박제되었다.



== 3. 모계 3대 G1 제패의 순간(2003년 엘리자베스 여왕배) ==


진영은 엘리자베스 여왕배를 다음 레이스로 정하며, 스틸 인 러브에게 복수를 다짐함과 동시에 모계 3대 G1 제패의 위업 달성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



그리고 멋지게 복수 성공. 이로써 모계 3대 G1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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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이런 대기록과는 별개로, 최우수 3세 암말 자리는 트리플 티아라를 가져간 스틸 인 러브의 차지였다.


== 4. 더 넓고 거친 세계로(2004년) ==


시니어급에 들어선 어드마이어 그루브의 첫 출주는 오사카배였다. 어드마이어 그루브 입장에서는 암/수 혼성 중상경주 첫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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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동기 2관마 네오 유니버스에게 패퇴하면서 7착. 혹독한 신고식을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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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킨코상에서도 탭 댄스 시티에게 5착으로 패배하면서 숫말들 상대로 2연패를 당했다.


진영은 숫말들 상대로는 승산이 없겠다라고 자각했는지 이후 경주는 암말 한정경주, 머메이드 스테이크스로 결정했고, 승리하면서 여왕의 자존심을 지켜냈다... 숫말들 상대로 이렇게 이겼어야지..


자존심을 회복한 어드마이어 그루브는 다시 숫말들에게 도전했으나... 조교사에게 세이콘이 빙의한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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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 대상전(10/10) - 가을 천황상(10/31) - 엘리자베스 여왕배(11/14)에 연속 출주시켰다. 말딸로 치면 3연투.


3주 휴식 후 출주하고 또 2주 휴식 후 출주라니 이게 뭔...


그리고 이러한 저세상 로테이션을 타게 된 어드마이어 그루브는 교토 대상전에서 4착.




가을 천황상에서는 당해 가을 3관을 달성하고 연도대표마에 오르는 젠노 롭 로이와, 이후 빅토리아 마일 초대우승마가 되는 댄스 인 더 무드에 이은 3착으로 건투했다. 이기지 못한 건 안타깝지만..




"어드마이어 그루브 2연패! 천황상에서 2주일만이라도 문제없다! 어드마이어 그루브!"


그리고 엘리자베스 여왕배에서는 작년에 자신에게 3번이나 물을 먹인 스틸 인 러브와, 무려 당해 추화상 우승마인 스윕 토쇼를 화끈한 말각으로 시원하게 제쳐버리면서 연패를 달성. 숫말들 상대라면 모를까 여전히 암말들 사이에서는 자신이 최강임을 증명했다.


참고로 기수인 타케 유타카는 이 승리로 엘리자베스 여왕배 4연패를 달성했다.

(2001년 투 더 빅토리 - 2002년 파인 모션 - 2003, 2004년 어드마이어 그루브)


이후 더 이상 출주하지 않으며 2004년을 마무리했고, 2004년도 JRA상 최우수 4세 이상 암말에 선정되었다.


== 5. 여왕님의 황혼기(2005년) ==


2005년에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오사카배에서 첫 시동을 했으나 4착에 머무르면서 숫말들 상대로는 여전히 힘들다는 사실을 드러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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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요?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이런 결정을 하신 거죠?


진영은 난데없이 무려 3200m의 봄 천황상에 어드마이어 그루브를 내보내는 충격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3200m는 고사하고 2500m도 뛰어본 적 없으며, 살면서 뛰어 본 가장 긴 거리가 2400m였던 암말에게 왜 이런 결정을 내린 것인가 이해가 안 된다.




그리고 결과는 11착. 어찌보면 모두가 예견할 만한 처참한 결과였다.


그리고 이후 킨코상에 출주했으나 탭 댄스 시티의 단일 중상 3연패의 제물이 되며 4착으로 패배. 연초부터 3연패를 박으며 정말 기분 나쁜 봄 시즌을 보내고 있었다.


이후 타카라즈카 기념에서 반등을 노렸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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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기 스틸 인 러브와 함께 스윕에게 마법 빗자루로 시원하게 쓸리며 8착. 더 추해지기 전에 은퇴해야 함을 보여주었다.


이후 휴양을 거쳐 가을 천황상에 도전했다. 은퇴하기 전에 1승이라도 더 하고 은퇴하고 싶은 마음은 이해하지만...




14번 인기의 단승 75.8배 역배가 터지는 한편 17착으로 완전히 망했다.


이후 엘리자베스 여왕배에 도전했다. 이기면 일본 경마 역사상 최초 동일 G1 3연패이기는 한데.. 그럴 것 같지는 않아 보였고




실제로도 3착에 머무르며 3연패는 달성하지 못했다. 그래도 기존까지의 레이스 내용보다는 훨씬 나아지기는 했다. 암말들만 상대하긴 했지만.


그리고 한신 암말 스테이크스를 마지막으로 현역에서 은퇴하기로 했고, 이 레이스를 승리로 장식하면서 라스트 댄스를 무사히 마쳤다.


통산 전적 21전 8승, G1 2승의 성적이었다.


암말 한정 중상경주에서의 성적은 9전 5승, 2착 1회 3착 2회 7착 1회였으나, 암수 혼성 중상경주에서의 성적은 9전 0승에 최고성적은 2004년 아키텐에서 3착 1번 기록한 것에 그치며 크게 부진했던 건 아쉬운 부분이다.


== 6. 은퇴 이후(2006년 ~ 2012년) ==


은퇴 이후에는 노던 팜에 돌아가 번식암말로써 지냈으나.. 2012년 10월 15일, 흉부 출혈로 인해 12세의 나이로 요절해버렸다.


데뷔하지 못한 산구 1마리를 포함해, 6마리의 자식을 남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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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6마리 중 막내였던 두라멘테가 2015년에 사츠키상과 일본 더비를 제패하며 2관을 달성. 일본 경마 역사상 최초로 모녀/모자 4대 G1 제패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비록 어드마이어 그루브는 요절했지만, 두라멘테의 자식들이 현역 전선에서 맹활약하면서 어드마이어 그루브의 혈맥과, 다이나 칼 일족의 혈맥을 잇고 있다. 이로써 다이나 칼-에어 그루브계는 무려 5대가 대대로 G1을 제패하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근데 두라멘테도 요절했다...


== 7. 여담 ==


선데이 사일런스 산구답게 성격이 거칠었고, 이는 두라멘테에게 그대로 이어졌다.


바로 다음 세대에 데오쿠레계의 권위자가 나와서 그렇지, 이쪽도 데오쿠레를 꽤 저질렀다. 특히 트리플 티아라 무대에서 무려 두 번이나 거하게 늦출을 때렸다.


번식마로 지낼 적에, 똑같이 노던 팜에서 번식마로 지내던 세자리오와 친하게 지냈다.


실장 시 티아라 전선에서부터 커리어 내내 자주 맞붙었던 스틸 인 러브와, 오사카배에서 마주쳤던 동기 네오 유니버스, 현실에서는 모녀관계였던 에어 그루브와의 케미가 기대된다. 또한 자신의 아들인 두라멘테와도 엮일 가능성이 있다.


이미 아야베가 나와있기도 하고 하니까 나와줬...으면 좋겠기는 하다. 단 아야베 라이센스를 땄을 때와는 어드마이어 군단을 이끄는 마주분이 다른 상황이라서 라이센스를 땄을지는 의문이다. (콘도 리이치 씨는 2019년에 세상을 떠나셨고, 현재 어드마이어 군단을 이끄시는 분은 콘도 리이치 씨의 부인인 콘도 준코라는 분이다.)


여튼 이번 글은 여기서 마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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