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론 원래는 블리츠와 함께 격돌하는 고마시즌을 구상했다가 편집부의 압박인지 월드컵분위기의 여파인지
2부가 세계편으로 넘어가면서 당시(97년)에 해외경마 정보나 취재가 원활히 될리는 없다보니 이런 2부가 되버리지 않았나
싶습니다. 

작가 2부관련인터뷰

9월 한달동안 함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떻게 9월안에 다 끝내긴 했네영,

주제가인 달려라 마끼바오에 관한 뒷이야긴 여기

이하는 잡후기

전 그저 양면페이지 일부를 합치고 화별로 쪼개 올리는 일만 했을뿐이지 이 마끼바오 코믹스는
고대주딱님이 6년전쯤 마끼바오 코믹스 전질을 구해 전문스캔업체를 통해 재단커팅 스캔해 디지털 아카이빙된 자료입니다.

이쪽도 원본은 현재 중고품으로 돌아다니는 마끼바오 전질본(중고가 3~40대)과 마찬가지로 상태가 좋지 못했지만
전문업체를 쓴덕에 여러분이 본 것 같은 수준의 결과물로 보정이 된 것이지요.

개그가 더럽다거나 2부가 황당하다거나 하지만 블러드스포츠라고도 불리는 경마에 임하는 사람들과 말들의 열정을
근성스포츠 소년만화로 만들어내어 이후 말딸 1기애니에 영향을 주고 그 말딸 1기애니가 게임판의 방향성을 좀 더 스포츠적으로 바꿧다는데서
의미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마지막에 나온 캐릭터는 마끼바양의 자식으로 후속작인 태양의 마끼바오(이쪽은 지방전선을 다룸)의 주인공인데
※정정 미도리양자식인것처럼 묘사되서 히데오마끼바오와는 다를수도 있음
이 작품은 국내 정식발간조차 되지 않았기 때문에(21년도 쯤 만갤서 건드리다 던진 흔적만 있음) 아쉽긴 하네영

그럼 다들 재밌게 봤길 바라며 말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