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마이너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경마] [실장기원] 부에나비스타의 궤적 - 1

2분20초6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10.20 02:20:16
조회 4296 추천 44 댓글 13
														





24b0d121e09c28a8699fe8b115ef046c60f7294d9fe2


2008년 10월 26일.

클래식에서는 오우켄 브루스 리가 데뷔 184일만에 킷카상을 승리하는 기록을 세웠고,

고마전선에서는 곧 다가올 보드카와 다이와 스칼렛의 암말 정상결전에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던 때,

새롭게 정점을 노리는 2세마들도 하나둘 터프를 밟기 시작하는 때. 교토경마장에서 한 암말이 신마전을 치르게 된다.






24b0d121e09c28a8699fe8b115ef046c60f12a4a98ec


그 말의 이름은 부에나비스타.

아버지는 일본총대장 스페셜 위크, 어머니는 G1을 포함해 중상 3승을 거둔 비와 하이디, 모부는 89년, 91년 영국·아일랜드 리딩 사이어인 칼레온이라는 양혈마.

그 혈통의 우수성만으로도 주목할만한 가치가 있는 말이었지만, 부에나비스타를 향한 기대는 그런 가벼운 것이 아니었다.






24b0d121e09c28a8699fe8b115ef046c61f72d4b9eef


선데이 사일런스의 직계이자 발군의 안정성을 지닌 스페셜 위크는 종마로서도 큰 기대를 받았으나 현실은 녹록지 않았다.

첫 해 산구가 데뷔한 2003년 이래로 주목할만한 자식이라고는 시자리오 하나뿐, 2008년 시점에서는 그마저도 3년 전의 일.

같은 SS계인 후지 키세키나 아그네스 타키온과는 비교도 안 되고, 하다못해 맨해튼 카페에게도 밀리기 시작해 리딩사이어 순위 10위밖으로 굴러떨어지고 말았다.

스페셜 위크는 물러설 수 없었다. 말 자신은 그렇게 생각 안했겠지만.







24b0d121e09c28a8699fe8b115ef046ec84fccf1248c


스페셜위크 팬들에게는 다행스럽게도, 부에나비스타에게는 힘이 있었다.

반형제(父 타키온)인 어드마이어 오라가 G2를 2승하며 혈통조합에 대한 확신이 생겼고, 조교에서 이미 3세마들을 가지고 논다는 소식도 들렸다.

시자리오에 이어 다시 한 번 딸이 아버지의 명예를 지켜줄거라는 기대가 모여, 신마전에서는 같은 스페셜위크 산구인 리치더크라운을 제치고 당당히 1번 인기.







24b0d121e09c28a8699fe8b115ef0464de8be2cbe0


그리고 시작된 신마전. 초반부터 후방대기로 최종직선까지 11두중 9위로 처져있던 부에나비스타가 맹렬히 올라왔다.







24b0d121e09c28a8699fe8b115ef0464d284e6cae2


순식간에 따라붙는 부에나비스타. 도저히 2세 암말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는 라스트 3F 33.5!

그야말로 아버지를 연상케하는 선입 질주! 일본총대장의 혼 여기서 부활하는가?






24b0d121e09c28a8699fe8b115ef046c60f32a499bed


응 늦었어~ 얌전히 선행하던 언라이벌드(다음해 사츠키상마)에게 2마신으로 낭낭하게 패배한다.

참고로 이 신마전에서 1~4착을 기록한 말들은 다음해 아리마 기념에서 재회하게 되고, 훗날 전설의 신마전이라 불리게 되지만 아직은 미래의 이야기.

당장 남는 것은 핑계도 댈 수 없는 패배라는 기록 뿐.






24b0d121e09c28a8699fe8b115ef046a7d65eacc33


24b0d121e09c28a8699fe8b115ef046c60f02c469ce2


이게 말딸겜이었으면 열받아서 리트를 누를수도 있었겠지만 현실에서 그럴수도 없는 노릇.

한 달 뒤 미승리전에 출주한 부에나비스타는 약간 사행 기미를 보이면서도 이번에야말로 날카로운 스퍼트를 선보이며 3마신차로 승리한다.

데뷔 두판만에 늦발진에 사행에 뭔가 예고편으로 싹 다 보여주는 느낌인데 이거






24b0d121e09c28a8699fe8b115ef046c61f12f479eed


미승리전을 탈출한 부에나비스타의 다음 목적지는 2세 암말 최강자를 가리는 한신 쥬브나일 필리스.

말딸겜에서야 메이크데뷰 끝내면 바로 G1직행해서 팬수 한방에 채우는게 국룰이지만 현실은 그리 만만하지 않다.

1승따리인 부에나비스타의 상금순위(400만엔)는 13위로 우선출주 대상에서 컷. 같은 400만따리 17두와 6/17 경쟁률의 추첨을 뚫고 겨우겨우 나갈 수 있게 됐다.







24b0d121e09c28a8699fe8b115ef046c60f9204c99ec


그리고 시작된 경주. 언제나처럼 후방-최외곽에 위치하는 부에나비스타.

과연 동기들 중 엄선된 상대들을 상대로도 자랑하는 말각이 통할것인가?





05b2de23fcd139ab2eed86e7479c756def9470ada96f2af2bd11abf2d0449bf25ab30c12646e05816baf066f06



??







05b2de23fcd139ab2eed86e7479c756def9470ada96f2af2bd11aef3d0449bf27f566422176f38cfcd753959cc51




??????




18두중 16번 위치에 처박혀있던 부에나비스타는 카메라가 잠깐 내각부터 훑어주려고 한 그 5초를 못참고 선두에 도달. 그대로 2마신 반차의 압승을 거둔다.

어머니 비와 하이디에 이은 모녀 제패 달성. 당연히 최우수 2세 암말도 300표중 299표(1표는 기권함)를 받은 부에나비스타의 차지였다.



이 때 마츠다 조교사에게 '더비를 갈 생각도 있냐'는 질문이 들어올만큼 부에나비스타의 평가는 매우 높았다.

물론 보드카 뽕이 빠지기는커녕 최고조일 때여서 그런 것도 있고, 어머니인 비와 하이디가 더비 출전 경험이 있다는 인연도 있어 흥미삼아 물어본 것에 가깝겠지만 실제로 부에나비스타의 레이팅은 110으로 2세 때 보드카(108)보다 높기도 했으니 나올만한 평가였다.

이 더비 출전 건은 마츠다도 '2400m정도가 잘 맞을 것 같다'라면서 은근히 떡밥을 뿌리는 모습도 있었지만 결과적으로는 부정. 다음 해에는 암말 3관을 노리게 된다.







24b0d121e09c28a8699fe8b115ef046c61f72c4994ef


해가 바뀌어 2009년 3월 7일. 오카상과 완전히 같은 환경에서 치러지는 튤립상에 출주하며 삼관을 향한 시동을 거는 부에나비스타.

단승 배율은 1.1배, 단승 지지율은 72.3%의 튤립상 사상 최고 기록이었다. 그리고 언제나처럼 최후방에서 레이스를 시작하는데...?





24b0d121e09c28a8699fe8b115ef046c61f22e4799e3


올라가는 속도가 빠르다. 반대쪽 직선에서부터 일사분란하게 올라오던 부에나비스타의 위치는 최종직선에 돌입하기도 전에 이미 중단.







24b0d121e09c28a8699fe8b115ef046c63f7284a9bee


하지만 200m를 남겨두고도 도주하던 사쿠라 미모사와의 격차가 좁혀지지 않는다. 조금 빨랐던 것인가?






05b2de23fcd139ab2eed86e7479c756def9470ada96f2af5bb11aefdd0449bf20c0454a0ccbf4aa3612870807c


아니다. 많이 빨랐다. 타이밍이 아니라 부에나비스타가 많이 빨랐다.

사쿠라 미모사도 잘 버텼지만, 무너지지 않는다면 무너뜨리러 가면 될 뿐.






24b0d121e09c28a8699fe8b115ef046f564b9e9c


단순한 추입 일변도가 아니라 다양한 작전을 수행할 수 있다는 것까지 증명해낸 부에나비스타에게 적은 없어 보였다.

아직 1관은 커녕 삼관 레이스가 시작되지도 않은 상황인데도 사람들의 관심은 '3관을 달성하냐 못하냐'에만 가 있을 뿐, 다가온 오카상은 볼 것도 없다는 평가가 주류.

하지만 부에나비스타는 그런 맥빠지는 상황에서도 사람들을 놀라게 한다.








24b0d121e09c28a8699fe8b115ef0464de8de1cee5


최종 코너, 최후방, 최외곽. 선두와의 차이는 약 10마신.

부에나비스타에게는 아주 익숙한 상황이지만 이번에는 앞이 제르미날(제일 바깥)과 레드 디자이어(그 안쪽)에 의해 막혀 있다.

기수 안도 카츠미도 '선두는 전혀 보이지 않았다'라고 할 정도의 상황.







24b0d121e09c28a8699fe8b115ef0464de88e2cde6



여기서 한층 더 바깥으로 나가는 부에나비스타. 어이어이! 혼자 몇M를 뛸 생각이냐구 테메!






05b2de23fcd139ab2eed86e7479c756def9470ada96e2af0bd11aafcd0449bf2e4169499f4d2571c8cfff4d774


압도적인 속도가 있으면 거리손해를 감수하는 것도 가능하지 않을까?

레드 디자이어도 거의 같은 타이밍에 스퍼트를 넣었고, 날카로웠지만 단순히 부에나비스타가 더 강하고 더 빨랐다.

이제는 고유명사가 되어버린 아나운서의 "우선 1관!"이 울려퍼지며 오카상을 제패한 부에나비스타.

그 화려한 추입에 '여자 딥 임팩트'라는 멋들어진 별명이 붙게 된다.




그런 부에나비스타를 하나의 유령이 덮쳤다.

스피드 심볼리 이래 40년째 일본을 떠돌고있는 유령이.






24b0d121e09c28a8699fe8b115ef046ec94ac8f3


그 유령의 이름은 바로 개선문상.

지금에야 아무 말 두세마리씩 보내서 꼬라박고 오는게 연례행사가 됐지만 그건 나카야마 페스타 2착하고 나서 오? 혹시? 싶어서 그렇게 된거고,

이때까지는 아직 개선문이 너무 멀게 느껴지던 때라 진짜 드럽게 할 일 없는 거 아니면 엥간해선 안 보내던 시기였다.

아 진지하게 따러 간 말이 하나 있긴 한데 착순 기록이 안남아있는거보니 출주를 못하셨나? ㅋㅋ


하여튼 그런 시대배경도 있고 해서 '아 그냥 등록만 해둔거에요 ㅋㅋ;'하는 말로 사람들도 아 ㅋㅋ 머 그럴수있지 ㅋㅋ 하고 일단은그냥 넘어갔다.






05b2de23fcd139ab2eed86e7479c756def9470ada96e2af3b911aaf2d0449bf2597ca51a0d1fe80a80f35fcb65



그리고 시작된 오크스. 오크스는 모두에게 미지수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2400m라는 거리는 암말들에게 있어 최초이자 최대의 벽.

안도 카츠미도 조금 다른 운영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는지 마지막 코너에서 최외곽으로 빠져나가려는 부에나비스타를 슬쩍 안쪽으로 집어넣는다.

도쿄의 직선에서는 안쪽에서 한번에 올려가는게 정석이기 때문에 안정적인 선택.








05b2de23fcd139ab2eed86e7479c756def9470ada96e2af3b311abf3d0449bf2de8a2d6646ea665becd832da3f



그리고 골까지 400m가 남은 시점. 여기라고 판단한 안도는 다시 한 번 부에나비스타를 바깥쪽으로 빼고 기어를 올린다.

하지만 오카상에서 끝까지 부에나비스타에게 달라붙었던 레드 디자이어도 안쪽을 뚫고 달려나오기 시작.

오카상에서는 시작 위치가 거의 같았지만, 이번에는 레드 디자이어가 한참 앞서서 출발한 상황이었다.







05b2de23fcd139ab2eed86e7479c756def9470ada96e2af4ba11aafed0449bf2adcc30fbd1d10857654ab95d17


레드 디자이어인가? 부에나비스타인가? 설욕인가? 2관 달성인가?

골을 지났을 때에는 부에나비스타가 조금이라도 앞선 것처럼 보이긴 했지만 과연 골의 순간마저 그랬을지는 알 수 없다.

특히 마음을 졸이며 부에나비스타를 응원하고 있었을 스페셜위크 팬들은 그 사실을 뼈저리게 알고 있었다.





24b0d121e09c28a8699fe8b115ef046c67f320499dea



누구보다도 부에나비스타가 아버지의 뒤를 이어주길 바랐을 그들이, 지금은 간절하게 딸이 애비를 안닮았기를 바라고 있는 순간.

결과는 사진 판정으로 들어가고, 그 결과는....









24b0d121e09c28a8699fe8b115ef046c61f92e4995ed




24b0d121e09c28a8699fe8b115ef046c65f0284994eb



해냈다! 부에나비스타 코차이 승리! 3관마 스틸인러브 이후 6년만의 암말 2관 달성!

이걸로 3관 달성은 따놓은 당상이라고 봐도 되겠군요?












24b0d121e09c28a8699fe8b115ef0464d08de0c9e5




"아마이."







24b0d121e09c28a8699fe8b115ef046c64f52f4d9a


예? 무슨 개소리세요?









24b0d121e09c28a8699fe8b115ef046eca4ccaf627



암말 삼관 그딴거 해서 뭐하냐? 스틸인러브 고마 0승으로 꼬라박은거 보면 모름? 우리는 더 높은곳을 노린다.





24b0d121e09c28a8699fe8b115ef046c64f52f4d9a


뭐 타카라즈카라도 나가게요? 보드카 또 튀었으니까 나오면 흥행되긴 하겠네요.

아니면 슈카상 거르고 가을삼관이라도 뛰실?







24b0d121e09c28a8699fe8b115ef046f5b499b9daf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4b0d121e09c28a8699fe8b115ef0469963af5bcff


우리는 개선문으로 간다!!!!










24b0d121e09c28a8699fe8b115ef046eca4dcaf424


다들 그냥 하는 소린줄 알았던 3세 암말의 개선문행. 그것이 진짜로 실행되고 만다.

노던팜 대표인 요시다 카츠미는 한신 JF시점에서 이미 개선문을 의식하고 있었고, 조교사 마츠다와도 이미 말을 맞춰놓은 상태였다.

오카와 오크스를 이긴다면 다음은 개선문이다. 그리고 부에나비스타는 훌륭하게 도전과제를 클리어했고, 자연스럽게 다음 단계로 이행하게 된 것.





24b0d121e09c28a8699fe8b115ef0469903affbb


현지에서의 계획도 착착 정리되었고, 스텝 레이스 삼아 삿포로 기념에 출주하는 것이 결정. 일본은 뜨겁게 달아올랐다.

다이와 스칼렛의 주전기수기도 했던 안도 카츠미가 직접 스칼렛 수준이라고 야부리를 털어댈만큼 부에나비스타의 평가는 이미 높았다.

'여자 딥 임팩트'라는 별명을 가진 부에나비스타. 불행한 사고로 개선문에 참가하지 못해 결과조차 남기지 못한 딥의 울분을 풀어줄 것인가?

그 찬란한 여정이 2009년 가을, 삿포로에서 시작된다.




















다음화 예고



24b0d121e09c28a8699fe8b115ef046f5c4b9a9aaa













추천 비추천

44

고정닉 16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말머리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3006 설문 여행 같이 다니면 고난이 예상되는 스타는? 운영자 25/04/28 - -
3002 AD 작혼X페스나 헤븐즈필 콜라보 개시! 운영자 25/04/22 - -
2841903 공지 신데그레 애니 중계방 링크 [5] 보르봉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04.06 4316 12
1633945 공지 진행중인 픽업 상세 정보 / 이벤트 모음(03/31) NC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4.11 72030 15
2799680 공지 ✨The Twinkle Legends 리세계 가이드 [41] 보르봉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03.07 5154 28
1210280 공지 📜 우마무스메 고증과 경마 이야기 [4] NC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9 48678 21
1210233 공지 📺 우마무스메 애니 / 코믹스 모음 [20] NC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9 72340 59
1275804 공지 (25.04.11) 뉴비용 가이드 [18] NC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17 86372 39
1210246 공지 📀 우마무스메 통합 가이드북 [2] NC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9 120855 25
2833009 공지 ✨Twinkle Legends 유저공략 [2] NC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03.31 1467 0
1210183 공지 🔦 우마무스메 갤러리 이용안내 및 신문고 [13] NC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9 158136 47
2875429 일반 사시스세가 좋다 o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13 3 0
2875428 일반 트레이너 냅두고 쇼타랑 cheating할 말딸은 누구있음? [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12 17 0
2875427 일반 더비 올붕이는 누구 계승받아야하나 [2] 멜팅커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12 7 0
2875426 일반 dmm도 전체화면하고 컨트롤러 해줘 상추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10 14 0
2875425 일반 근데 스팀판 지금 계정 연동될려나 맨하탄카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09 25 0
2875424 일반 와 어캐 이겼노 [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09 29 0
2875423 일반 육변기 카페 ㅇㅇ(121.191) 15:07 61 4
2875422 일반 개같은 갸루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06 27 0
2875421 🏇경마 연말에 후슈 바즈보냈으면 하는생각이 문득 든 와중에 [7] ㅇㅇ1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06 48 0
2875420 일반 스팀판 무엇보다 맘에 드는 것 스위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06 39 0
2875419 일반 말붕이들 애교 안떳네 [1] 맨하탄카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05 36 0
2875418 🖼️짤 草原ふつか) 광둥어로 타스티에라 응원하는 크라짱. 인그란디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03 70 3
2875417 🏇경마 대량공 안장이 사까이로 바뀐 것이다...? [6] 라이덴프로스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03 76 0
2875416 🖼️짤 일류의 계란말이. [2] 인그란디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02 59 0
2875415 일반 저니야 사랑해 [2] 우럭이팡팡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01 36 0
2875414 일반 시리우수한테 전립선 자극 당하고 십다... [4] 장래희망드넛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00 46 0
2875413 일반 AI가 무섭구나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58 60 0
2875412 일반 말딸 노래 제일 중독적인거 뭐임 [16] GasMaskFox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55 128 0
2875411 일반 역시 빈유슬랜더숏컷은 최강임 [3] ㅇㅇ(175.201) 14:55 76 0
2875410 일반 떡타산 봄3관 숨은이벤트 안뜨네 [2] 대황쭉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54 43 0
2875408 일반 사시스세소유콧타 [6] urac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52 68 0
2875407 일반 사과가 부럽다 ㅇㅇ(121.130) 14:52 37 0
2875406 일반 나 애교 초1 이후로 안해본듯 [8] 데어링하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52 70 0
2875405 🏇경마 벌써 그리워 라이덴프로스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52 68 1
2875404 일반 우우 말부이 꾸추 커졋어 [8] 장래희망드넛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52 84 0
2875403 일반 이 모든 일이 끝나면 시원한 시코 한잔 할 수 있겠죠? 아쟈-도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51 33 0
2875402 일반 카렌짱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51 26 0
2875401 일반 건강해진 미라클이 보고싶구나 [1] 그랑버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51 31 0
2875400 일반 우우 말부이 늦둥이라 애교가 많앙 일심동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51 15 0
2875399 🏇경마 타스티에라는 이제 G1 한 번쯤 더 이기면 SSS 확정이겟지 [6] 한조각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50 116 0
2875398 일반 두라 3돌인데 한돌석 써도 됨? [4] ㅇㅇ(14.32) 14:49 66 0
2875397 🖼️짤 표황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48 39 0
2875396 🏇경마 두라로부터 이어져온 체질약점은 의외로 친탁이었던 [1] MADCOO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48 93 1
2875395 일반 얼굴 동안인 반에이가 애교부리면 진국일거같음 ㅋㅋㅋ [1] ㅇㅇ(76.174) 14:47 16 0
2875394 일반 내 애교는 전부 임상실험이 된 검증된 것들이야 [5] 착암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47 93 0
2875393 일반 애교를 부릴 수 있는 대상이 있는게 행복한게 아닐까 [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47 30 0
2875392 일반 오 승부복 체인지 캐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46 52 0
2875391 일반 역대 챔미 우승마들 모아둔거 보는데 [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46 71 0
2875390 🏇경마 10년대도 더비원툴들은 대부분 이유가 있긴 했지 [1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46 150 2
2875389 일반 4연속 무관 캬 [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46 48 0
2875388 🏇경마 젠장 타카라즈카보다 프라임 소울 러쉬의 일본마일학살쇼를 [6] 다논데사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45 77 1
뉴스 ‘또간집’ 조작 논란 확산…가게 딸 사과에도 비난 거세 디시트렌드 14: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