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USMLE 글보고 좀 정확한거 같지 않아서 씀

필자 현재 Step2 ck(필기) 준비중이고 Step1 은 246점나옴

배경 설명해주면 설의 졸이고 졸업 학점은 3.4/4.3언저리에 백분위 34프로 정도 됬음.

1.USMLE 어렵지 않다

정말 죄송한말인데 좀 개소리임.

Step1이 매칭에 겁나 중요한데 내용이 기초+임상임

문제 예시 들어주면

Cystitis환자 증상 쭉 준다음 first line medication의 작용 기전은?

이런식임.

따라서 임상지식도 있어야하고 기초지식도 필요함.

본인 지소 일평 20-25정도로 좀 있는 수준인데 step1만 1년 공부했다

우리 학교 족보 안타기로 ㅈㄴ 유명해서 학생때도 강의록 통으로 외우고 그랬는데도 존나 어려웠음. 진짜 왠만하면 6개월이상 잡으라고 권유할정도로 양도 존나 많고 어려움.

step2ck는 임상지식 묻는거라 좀 쉬울수도 있는데

한국이랑 미국이랑 질환접근방식도 다르고 흔한질환도 달라서 다시 개념정립할게 많음

예를들어서 AAA환자 왔는데 한국에선 무조건 CT때리는데 미국 얘네들은 US 겁나 좋아해서 US가 답임.

미국 동부에서 흔한 lyme disease, 한국 KMLE 책에 반페이지로 언급되고 치워짐.

그래서 생각보다 쉽지 많은 않음.

만약 학생때 족보베이스로만 공부하고 그랬으면 USMLE 하면서 ㄹㅇ 참교육당함

2.인기과 매칭안된다

트루임. 솔직히 갓졸업해서 연구스펙하나 없는 졸업생이 ns를 간다? 99프로 확률로 불가능함ㅋㅋㅋ.

usmle korea 보면 대개 한국인들이 많이 가는 과가 IM, FM, 정신과 정도고 마취도 빈번히 올라오고 드물게 gs나 patho정도 올라옴.

솔직히 매칭 자체가 안되는건아님.

영주권이 없어도 클럭쉽이 없어도 매칭되는 사람들 매년 나오고

고득점인데 매칭이 안됬다? 이건 CV 가 문제거나 추천서가 개 ㅈ같거나 안돼는 원인이 분명히 있음

고득점이면 무조건 매칭이다!도 아님 왜냐면

매칭에 영향을 주는 요소들은 USMLE 성적 외에도 연구 실적, 영어 실력, Clerkship 여부, 추천서 등등 다양한 요소들이고 그중에서 매칭 가능성을 위해 할수있는 분야에 가능성을 최대한 끌어올리는거임. 그래서 USMLE 고득점을 받으려고 기를 쓰는거고.

그리고 나도 한국에서 Derma나 PS 영상 정도 말고 제한되는 과는 크게 없어도 미국행 하려는 이유가

지금 의료계현실처럼 답도 너무 없고, 꼰대같은 문화도 싫고 여러개인적인 이유들이 합쳐져서 내가 한국에서 좀더 나은과를 할바에 미국에서 IM 하지. 가 되는거임. 다른 분들도 저마다의 이유가 있을것이고

만약에 내가 미친듯이 정말로 derma나 PS와 같은 인기과 아니면 안된다 싶으면 한국에 남는게 낫고, 그게 아니면 본인이 저울질 잘 하면 되는거고

결국 본인 선택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