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전갤에 리뷰남겨봄
바이올렛 이후로 애니안보다가

유튜브에서 ost듣다가 결국 보게됐음

처음엔 좀 무거운 sf아이돌물 인줄 알았는데

전혀 생각도 못한 전개에 밤새서 하루만에 13화 다봐버림

결론부터 말하자면 스토리는 아쉽지만 좋았고

캐릭터는 그냥 이때까지 봣던 애니 캐릭터중에 비비가 젤맘에 들정도로 취저였음 ㅋㅋ

노래하는 미소녀 로봇이 세계구할려고 우주까지 가면서 액션물찍는걸 어케참냐고


스토리에 관해서 아직도 의문인 점과 아쉬운점이 꽤있음

처음으로 아쉬웠던 부분은 ai 명명법이 인권법까지 발전했는데 작중내에서 그 자취를 찾기가 힘듬

Ai 인권법이면 ai를 거의사람처럼 취급해주겠다는 뜻일것 같은데 작중 ai취급보면 되게 안습하더라

특히 비비 박물관 취급은 좀 에바였다고 생각한다

다음으로 아쉬운건 그레이스 에피소드가 뭔가 작위적이라는 생각밖에 안들음

앞서 말한 인권법이 있는데 어째서 그레이스가 저런취급을 받게된건지 이해가 안되고 몰래 실행 했다하더라도 박사가 가만히 보고만 있었다는 것도 설명이 부족해보임

예를들어 그레이스가 자발적으로 들어갔다는 설명같은게 추가적으로 필요해보임 사연이라던지

세번째는 오필리아가 붕떠버림 근데 이건 9화 디바눈나 퇴장때문에 아무런 생각이 안들긴함

오필리아는 그냥 마츠모토와 디바(비비)의 관계를 대조해서 마츠모토를 각성시키는 용도 그 이상 미만도 아니게 되어버림

네번째는 악역들이 빌런으로서 너무 매력이 없음
카키타니부터 시작해서 아카이브까지 이해가 안되는 수준임

카키타니는 과거까지 싹다 보고와도 억지부리는 놈으로 밖에 안보이고

아카이브는 신인류는 무슨 그냥 독재자임
지 명령에 전부 학살로봇으로 변이시키고 자폭까지 유도하게 만들어 버릴수 있는 놈들이 무슨 신인류임.

난 미래의 ai들이 폭주한다는게 이런 독재적인 방식일줄은 상상도못함.

마지막으론 13화가 아쉬움
결국 뻔한스토리로 가버렸고 이거 자체는 상관없고 오히려 좆박은거 보다는 환영인데 연출이 너무 부족했다고 봄

디바가 비비에게 마음을 담는법을 알려주고 갔는데 그 마음을 담는 법과 비비가 얻은 결론이 무슨 상관이 있는지 아직도 이해가 안돼

사실 마음을 담지못해서 노래를 못부른다기 보다는 트라우마때문에 못부른다는게 맞는거 같고 마음을 담는 과정에서 트라우마를 극복했다는게 맞는거 같음.

근데 비비는 계속 마음을 담는법을 모르겠다는 소리만 하니까 뭔가 인지부조화가 오더라

너무 안좋은 소리만 썻는데

사실 비비 보면서 인생애니라는 생각을 첨으로 해볼정도로 캐릭터랑 스토리 라인 자체는 마음에 들었어


9화에 액션씬부터 시작해서 디바 작별 연출이 너무 넘사 였던듯 싶음  

9화만 3번정도 디바 마지막노래는 10번넘게 돌려본거같음

13화 보다 9화가 더 인상적이었던거 같다

헤으응 디바 비비 눈나 돌아와줘...

글고 비비노래 유튜브에 없는것들 음원살려면 어디서 사야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