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맵 하는 브붕이들이 많아지면서 번개도 열리고 뉴비가 꾸준히 들어오는거같아서 기초정도만 적어놓음

일단 주의사항 먼저

격한 움직임이 필요없지만, 스파이크때문에 팔을 들어올리기까지는 해야해서 서있을때 천장에 손이 닿으면 배구 해도 될까 다시 고심해보기.

배구하는데 과몰입해서 실제로 점프뛰고 강스파이크 때리고 컨트롤러나 천장등 모니터 등등 잡다하게 깨는사람들 보임

실제로 발 움직이기 X 점프 X

이것만 지켜도 깨먹거나 다칠일은 없음.. 한번 행동 했으면 VR 밑 틈새로 내위치 다시 확인해보는것도 좋고

기본 시스템이랑 룰 먼저 설명하고 실제 공 치는법은 뒤로 넘어가셈

실제 경기는 4:4가 대부분이고 제작자 권장도 4:4로 되어있음.

신기하게도 한국어 문의가 있었는지 번역기지만 한글이 있음. 버튼들이 많이 보일텐데 쓰는건 몇개 안됨

표시해놓은 왼쪽 2개가 들어와서 눌러야할것.

콜라이더는 실제로 공에 맞는부분을 보여주면서 경기했을때 내 콜라이더 각도같은걸 확인하면서 게임가능. 숙련자라면 안써도 괜찮지만 쓰면 편함

천장가이드는 아래 사진처럼 공중에 보라색 점선같은걸로 공중에 공이 있을때 어느시점에서 내가 점프해야하는지 대충 감을 잡게 해줌.

공이 이렇게 3종류 있는데, 왼쪽은 시합에 사용하는 일반 공. 일반공도 총 4개 있는데, 1개는 꼬리표같은 이펙트가 생김. 경기할땐 이걸로 한다

이펙트가 있는 공을 쓰는 이유는 코트 내에서 공을 타격했을때, 타격한 사람의 위치에 따라 꼬리표 색깔이 바뀌어서 어느팀에서 마지막 타격을 했는지 알수있음.

왼쪽코트면 파란색, 오른쪽코트면 빨간색으로

가운데 껴있는 하얀공은 연습용 공임. 바닥에 떨어졌을 경우에는 원래 위치로 저 파란색 콜라이더 위로 자동복귀함.

공 안에 숨겨져있긴한데 안에있는 빨간색 콜라이더를 조절하면 힘과 방향 조절도 가능해서 혼자서도 스파이크연습, 리시브연습 등등 다 할수있음

오른쪽 초록공은 초심자용 소프트볼이라고 되있긴한데.. 공 느낌도 이상하고 그냥 연습공으로 연습하는게 훨씬낫다

배구는 하얀선 코트만 사용함. 탑뷰라서 안보이겠지만 가운데에 있는게 네트고, 큰 외곽 하얀선 안으로 공격성공시 전부 득점가능

가운데 양옆에 두꺼운하얀선이 있는데, 실제 배구에선 어택라인이라고 부르고 따로 룰이 있지만 vr배구에선 케바케

기본적인 게임 골자는 한쪽 팀에서 서브를 쳐서 넘기는게 시작

아군 진영에 넘어온 공을 3번 이하의 터치횟수로 상대진영으로 넘겨야함.

예를들면 첫번째로 리시브해서 공을 받고, 두번째로 네트 가까이로 토스해서 올려주며, 세번째가 스파이크로 상대 코트에 꽂아넣는거임

하는곳마다 로컬룰 추가해서 플레이할수 있는데, 그건 그때그때 확인해서 하면됨

로테이션 룰은 대부분 사용하는것같아서 적자면, 아군 첫서브를 제외하고 상대 서브로 진행되는 랠리에서 아군이 득점시, 아군이 시계방향으로 자리를 바꿈

편의상 예를들어 1 레프트스파이커, 2 라이트스파이커, 3 서브, 4 세터라고 지칭할 경우

득점시

1 >2

2> 3

3> 4

4 >1

이런식으로 자리를 바꾼다고 보면됨. 아군의 서브일때 연속득점시에는 로테이션 X

요거 대부분 실수 많이하는데, 손 위치가 허리보다 위에 있으면 점프 종류가 다름.

1. 손을 내리고 점프 [스파이크, 점프서브같은곳에 사용]

2. 손을 위로 올리고 점프 [블로킹용. 기본 점프보다 높이가 낮음]

3. 오른쪽 트리거 누르면서 점프 [낮은점프. 숏토스나 속공 등 변칙사용]

다들 스파이크할때 손 올리고 점프해서 높이때문에 못때리는경우가 많으니 요주의

기본적인 득점방식인 스파이크.

아군이 네트에 가까이 토스할수록 위협적인 각도로 찍을수있음.

네트에서 멀리있을경우 아래영상처럼 백어택수준으로 날리게됨[유저의 실력에 따라 속도와 각도가 천차만별]

스파이크 치는방법은 두가진데 취향대로 쓰면됨.

1. 손목 스냅 > 손목 스냅으로만 공을 치기때문에 팔에 천장이 닿는사람도 조금만 올리면 칠수있음. 대신 백어택처럼 네트에서 먼경우 불리하고 감각 숙달필요

2. 팔 전체사용 > 손 콜라이더는 움직이지 않고 팔목 전체를 움직여서 침. 팔을 위로 쭉 올려야하는만큼 천장이 낮으면 불가능. 타점이 높기에 연습시 백어택도 가능

실제 경기의 경우 위 영상들처럼 치기 편하게 공이 오지 않기때문에 위처럼 어떤 자세에서도 스파이크 칠수 있는게 가장 좋음.. 실전 겪으면서 느끼게될듯

리시브는 말그대로 상대 서브 날아오는걸 첫번째로 받고 올려주는걸 말하는데. 굳이 자세하게 설명안하겠음

손을 모아서 콜라이더 그대로 앞으로 띄워주면 됨

토스. 아군이 올려준 리시브를 스파이크치기 쉽게 네트에 좀더 붙여줌

상대진영으로 넘어가면 바로 상대 스파이크가 작렬할테니 주의필요. 네트를 안넘기고 가까이 붙여줄수록 베스트

위에서 몇번 얘기가 나왔지만 게임을 처음 시작하려면 한쪽 팀에서 서브를 치는걸로 시작하는데, 서브는 하얀 코트 선 바깥에서 상대진영으로 처음 보내주는걸 뜻함.

서브도 여러 종류가 있지만 공을 띄워서 위로 그냥 치는 서브와 아래로 올려치는 서브, 점프서브, 오토서브가 있음

위로 치는거나 아래로 치는건 안정성도 높고 그냥 쳐보면 뭔지 알테니 굳이 설명 안함.

오토서브의 경우 선 바깥에서 콜라이더를 가만히 안움직이고 대면 발동하긴 하는데 버그인지 안될때도 있음.. 가능하면 직접 치도록 하자

사람들이 가장 많이쓰고 위협적인게 점프서브인데, 띄워올린 공을 점프해서 고점 타격해서 넘기는거임.

실력에 따라서 공 속도와 경로도 천차만별이고, 이거 잘치면 서브만으로도 득점가능함. 대신 그만큼 연습량이 요구됨

이것도 로컬룰이지만 퍼블릭에서 적당히 할때는 서브미스로 네트를 못넘기거나 아웃냈을경우 봐주기도 하는데, 실제로 경기할때는 서브미스시 바로 실점이라서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이라고 보면될듯

그럼 상대가 스파이크 치면 공이 저렇게 빠른데 무조건 점수 먹히는게 아닌가 생각날텐데 실제 배구처럼 블로킹 가능함

블로킹해서 상대진영으로 다시 넘어가거나, 잘 막았다면 밑으로 바로 꽂혀 득점할수도 있음

사람이 치는 스파이크의 경우 블로킹을 맞고 감속된상태로 공중에 뜨기도 하는데, 그런경우엔 아군의 공격찬스이니 그때부터 다시 토스해서 스파이크로 연결하자

더 궁금한건 알려주는사람한테 배우면되고 혼자서 연습해보면 대충 감 올거임

안적은거있나 헷갈리는데 번개에서도 잘 알려주고있으니 심심하면 배구번개 가보면댄다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