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정보 

본인 올해 고 3. 

내년 2월초 대학 입학 전에 친한 친구 2명이랑 15일정도 터키 여행가기로 2년 전부터 약속함.

셋 다 여자임. 나는 영어 프리토킹 가능한 수준이고 친구들도 기본적인 영어는 함. 

질문

1. 왕복 항공비 포함 300만원정도 생각하고 있는데 충분할까?

아무래도 치안 문제도 있고, 나는 해외여행 자체가 처음이라서 비교적 치안이 안전하고 정보가 많은 관광지 위주로 다닐 예정. 

셋 다 자연경관이나 문화유산 (유물) 을 좋아하는 편이라 그런거 위주로 보러 다닐것같음. 면허증은 없어서 대중교통 이용 예정.

진짜 위생 최악인 숙소에서 묵어도 괜찮음. 싸면 용서 가능. 셋 다 위생에 신경쓰거나 깔끔떠는 스타일은 아니라서 길바닥에 텐트치고 자는것도 괜찮음.

최대한 돈을 아껴가면서 여행할 예정임. 

필요한 금액에 대한 의견은 사람마다 의견이 너무 달라서.. 그냥 여기 있는 님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정도 궁금했음. 300이면 적당하다는 사람도 많고, 턱없이 부족하다는 의견도 있어서. 물론 판단은 내가 내리겠지만 님들 의견을 참고하고 싶음.

2. 15일이면 관광하기 충분한 기간일까? 물론 '터키에 있는 모든 문화유산을 다 보고 오겠다' 이런 마인드는 아니고, 그냥 적당히 보고 오려고 하는데, 너무 길거나 짧은가? 의견을 묻고 싶음. 그리고 원래 생각했던 것은, 7일은 터키, 7일은 조지아나 그리스 등 터키와 맞닿아 있는 근처 국가들 가려고 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내가 감당할 수 있는 예산이나 시간으로는 힘들 것 같아서 포기했는데, 혹시 이 부분에서 추천해줄만한 루트나 다른 국가가 있을까?

3. 치안은 안전한 편일까? 물론 한국만큼 안전한 나라는 없다는 걸 알고 있음. 당연히 스스로 신경쓰면서 다니겠지만, (나는 아예 투블럭으로 밀고 갈까 고민중임.. 밤에는 나가지 않고, 귀중품도 특별히 신경써서 보관할 생각) 그럼에도 관광객들에게 치안이 어느정도로 안전하게 /위험하게 느껴지는지 궁금함.

된다/안된다 '판단' 이 아닌 '조언' 받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