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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 틀딱의 이집트 여행기 8일차 - 엘리펀트 아일랜드, 룩소르

카소봉박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8.17 08:48:15
조회 550 추천 3 댓글 7
														



4월 중순에서 5월 초까지 2주간 이집트 다녀온 이야기 입니다.


틀린 내용이나 기억이 왜곡된 부분이 있을수 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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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 룩소르가는 열차 시간이 많이 남아 엘리펀트섬 구경함


배에서 내리자마자 보이는 누비안 드림즈


섬의 느낌은 쓰레기장과 벽화마을 그 중간 어디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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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느낌 물씬 나는 벽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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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허수준의 신전터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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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beach 컨셉의 식당을 찾아 이른 점심을 먹기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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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맛은 soso


콜라느님의 가호에도 반이상 남김



물멍 좀 때리다 열차를 타고 룩소르로 이동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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룩소르의 첫 느낌은 노이로제


승강장부터 역 정문까지의 짧은 구간에 십수명의 삐끼가 달라붙음


카이로나 아스완에서는 할라스 (finish) 라고 외치며 손 한번 가볍게 저어주면 알아서 떨어져 나갔는데 여기는 포기를 모름


미스터 호텔? 호텔?  투어? 투어?  택시? 택시?


이집트에 대해 들어왔던 악명에 비해 그동안 너무 이지하게 다녔다는 생각이 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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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따라오는 삐끼들과 함께 미리 검색해두었던 역 근처의 쥬스가게로 이동


쥬스가게 들어가서 주문하려는데 뒤에서 누군가 말을 걸어옴


당연히 삐끼인줄 알고 가게 안까지 따라오네 라는 생각에 짜증이 나서 보지도 않고 할라스 라고 일갈하며 손을 휘휘 저었는데 알고보니 가게 사장님 ㅋㅋ


처음에 좀 당황하셨다가 곧바로 젠틀하게 응대해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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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저렴한 가격에 쥬스가 친절하고 사장님이 맛있어서 매일 들러서 마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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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끼들을 피해 최대한 샛길로 움직여서 배낭여행자의 성지인 밥말리 입성


그와중에 동행님은 짭말리로 잘못 예약하는 사소한 찐빠를 냈으나 다행히 무료로 취소함


새로운 동행을 구할 수 있을까 기대했는데 숙소는 귀신이 나올 정도로 고요했음 ㅋㅋ


벌룬투어와 서안투어를 예약하고 저녁을 먹으러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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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음식에 학을 떼서 태국 식당을 선택함


이집트에서 유일한 태국인이 직접 요리하는 식당이라함


들어가보니 태국인 사모님이 요리하고 이집트인 사장님이 서빙하심


코로나로 영업 안할까봐 걱정 많았다 하니 평일에는 여기서 일하고 주말에는 호텔에서 쉐프로 일하신다함


태국음식의 기본인 똠양꿍 팟타이 쏨땀을 주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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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를 안팔아서 아쉬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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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퀄을 의심해서 똠양꿍 하나만 시켰는데 한술 떠먹어보고 바로 하나 더 주문함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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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본토의 그 맛은 아니었지만 이집트 향신료에 찌들어있던 혀와 위를 완벽하게 힐링시켜줌


둘이서 엄청 감동한 표정으로 허버허버 먹어치우는 모습을 보고 처음에 데면데면했던 사모님 얼굴에 미소가 생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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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출한 택시가 올때까지 냥냥이 구경하면서 놀다가 내일 또 먹으러 올께요!! 약속 하고 숙소로 복귀


새벽에 벌룬 투어가 있어서 일찍 잠자리에 들고 8일차가 끝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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