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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 입국료 1달러

박기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1.22 12:28:53
조회 608 추천 1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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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여행을 마치고 캄보디아로 향하는길.


공항은 안개로 가득 차서 연착 두어시간을 했던 기억이 난다.


다들 그룹투어로 통성명을 하고 친해져서 면세점을 둘러보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드디어 날씨가 조금 더 나아져서 바로 캄보디아로 향했다.







캄보디아 입국을 할때는 요즘은 어떤진 모르겠지만 입국심사관에게 미화 1달러를 쥐여줘야했다.


같은 그룹의 관광객중 두 아주머니는 1달러를 준비 못했더니 입국심사관이 저 뒤로 가서 줄스라고 손짓을 하며 빠꾸를 먹이고


나는 멍청한척 웃고있더니 그냥 넘어갔다.


다른 일행들은 1달러를 줬다고 한다.


뉴스기사로도 몇번 나온거로 아는데 옛날 여행객들이 자기들먼저 빨리빨리 해달라고 달러 한두푼씩 쥐여주다가 생긴 악문화라나 뭐라나


여행객으로서 1달러는 큰 돈이 아닐수도 있으나 비자와는 상관없는 돈이니 부디 이 악습이 사라졌다면 한다.




그리고 밖에서 한참을 기다리게된 가이드분과 만나고 호텔로 향했다.


바로 다음날 이 투어의 하이라이트가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였다.



호텔에 가서 쉬고 다음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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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찍 일어나 버스를 타고 앙코르와트 근처 주차장에서 내리고 툭툭을 타고 앙코르와트 주변 정글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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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길 내내 벌써부터 유적지들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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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코르와트에서 꽤나 유명한 사원


바로 나무가 자라고 있는 사원이다. 툼 레이더에도 나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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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코르와트 곳곳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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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고다에 세겨진 얼굴들이 인상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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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게도 세월이 세월이다보니 상태들이 온전치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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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지역들은 복구를 기다리는중이라 저렇게 돌무더기의 상태로 남겨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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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는 악어도 풀어놨었다고 가이드분이 설명해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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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보이는 앙코르와트하면 딱 떠올릴만한 메인빌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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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섬찟한 이야기이긴 하지만 가이드분의 설명으로는 옛날 킬링필드 당시에 사진에 보이는 저런 나무의 가지부분 (되게 뾰족하다.) 에


어린 아이들을 고대로 박아서 살해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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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에도 조각들이 세겨져있는데, 사람들이 하도 만지니까 기름져서 반들반들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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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는 앙코르와트의 일부였지만, 이제는 관광객들에 의해 돌탑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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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코르와트 내부에는 여러 불상들이 있었는데 전쟁과 침략 당시 침략자들이 거의 대부분의 불상들을 참수했다고 한다.


그래서 이렇게 머리없는 불상들이 곳곳에 놓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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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몇 파고다에는 올라가볼수 있었다.


계단이 생각보다 꽤나 가파랐던 기억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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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원 뒤로 보이는 정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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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 일정상 앙코르와트 관광은 여기서 마쳤지만, 앙코르와트를 제대로 둘러보려면 3일 이상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한다.


나도 언젠가 자유여행으로 가게 된다면 근처에 싼 숙소 하나 잡고 천천히 앙코르와트를 둘러보고싶다.


이날 앙코르와트 관광을 하며 인상깊었던 장면은 사원도 정글도 아닌, 사원의 돌무더기에 걸터앉아 책을 읽던 한 배낭여행객이다.


당시 나에겐 비싼돈 들여서 여기까지 오셨을텐데 오셔서 다른데서도 읽을 수 있는 책을 읽고계시구나 싶었지만서도 그 여유로움을 즐기는 모습이 부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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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코르 야시장 구경을 갔다가 산 1달러짜리 볶음면


진짜 너무나도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다.


시장에는 구은 코코넛 과육과 튀긴 타랸튤라와 지네 그리고 파르페 등등 지나치게 다양한 먹거리들을 판매하고 있었다.


1달러짜리 두세장만 있으면 진짜 별의별거 다 먹어보며 배 채울수 있다!






https://blog.naver.com/hahasw/222627606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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