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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 가족들과의 이탈리아 돌로미티 트래킹여행 -1

배낭은여행여행은배낭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2.23 16:31:11
조회 622 추천 3 댓글 11
														

네이버에서 사진 진짜 안 긁어와지네.. 주딱 대단합니다.

사진을 그냥 캡쳐해서 여기로 가져왔기 때문에 화질이 좀 구질 수 있는 점 양해바람.


2020년 12월에 쓴 블로그 여행기를 바탕으로 다시 쓰기 및 수정을 한 여행기.


2019년 6월 7일 부터 11박 (밀라노 2박, 산타크리스타나 (오르티셰이쪽) 5박, 세스토 (코르티나쪽) 4박 이렇게 부모님과 여행했네요. 후에 저는 8월 20일경까지 동유럽을 더 돌았습니다.


돌로미티라는 곳은 생전 들어 보지도 못한 곳이었고 이름조차도 생소했다. 다행히 돌로마이트라는 암석 종류 덕분에 이름은 금방 외웠지만 (이름도 이 돌에서 따 온 산맥이지만) 국내에서는 워낙 정보도 적고 면적도 넓어서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감도 오지 않았다. 군 생활과 군생활에서 당직생활을 하며 남아도는 시간 덕분에 잘 준비할 수 있었고, 사이버지식방에서의 검색과 세금으로 뽑아낸 프린트로 열심히 루트를 짰다. 다행히 아직도 기억이 여행 계획과 여행일정등이 잘 나는데 어떤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분의 정보에 의존하여 여행 준비를 했다. 이탈리아 관광청, 돌로미티 홈페이지 뭐 외국 홈페이지 등등등등등 다 들어가 봐도 이 분만큼 정리를 잘 해 주신 분이 없었기에, 오직 이 분의 블로그 만을 보고 준비를 하였는데 정말 좋은 정보였다. 물론, 현지에 도착해서 수정한 부분이 많긴 했지만. 도착 날 떠나는 전날 떠나는 날은 밀란에서 (2박) 나머지는 돌로미티에서 (9뱍). 그저 걷고 산을 보고 자연을 느끼기 위한 여행 루트다.

지금도 많이 알려지진 않았지만, 우연히 2018년에 돌로미티라는 곳을 알게 되었고, 알프스를 너무나 좋아하시는 아버지를 위해 이 곳을 여행하기로 다짐했고, 군 전역 후 바로 여행을 가게 되었는데 너무 잘 다녀왔다. 2015년 크리스마스에 첫 해외 가족여행을 스위스로 다녀왔고 두번째를 돌로미티로 다녀왔으니, 유럽여행이 아닌 알프스여행만 다녀온 꼴이다.


밀라노 리나테 공항 도착

:홀리데이 인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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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리데이 인 밀란 리나테 에어포트

Via Bruno Buozzi, 2, 20068 Peschiera Borromeo MI, 이탈리아

대략 14시간의 비행 끝에 밀라노에 도착하였다. 로마에서 환승을 했기에 국내공항인 리나테 공항에 밤 10시쯤 내린 걸로 기억을 한다. 첫날은 때문에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고, 공항에서 가장 가까운 그리고 저렴한 호텔에 예약을 하였고, 군 전역이 얼마 안 된 나에겐 이런 호텔조차도 무지 신기했고 무지 깨끗했다. 체크아웃 할 때 리셉션의 직원이 한국에서 왔다는 걸 알고 능숙한 한국말로 말을 걸어 놀랐다. 평소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아 대학에서 배웠다고.. 신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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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에서 발 가르데나 (Selva di Val Gardena)로 (2일차)

먼저 우리는 볼차노로 갔다. 이런저런 고민 끝에, 우리 가족은 렌트카를 미리 예약했다. 해외는 커녕 한국에서도 렌트를 한 적은 거의 없었고, 해외에서 운전을 하는 것은 (내가 한 것은 아니지만) 더 걱정이었지만, 한번 해 보기로 했다. 특히 Full Coverage보험을 들면 값은 비싸도 걱정할 것이 없다고 하여 렌트를 택하였는데, 렌트 하기를 정말 잘 했다.

첫날 호텔 조식을 즐긴 후 넉넉히 나와 대략 10시 30분쯤 출발 한 기억이다. 250킬로미터가 넘는 거리에 시간은 세 시간 정도 잡으면 될 정도로 시간이 얼마 걸리지 않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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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의 고속도로

보시다 싶이 볼차노 가는 내내 고속도로다. 지도에서 보면 베로나 부근까지는 계속 이런 고속도로이고 통행료가 한 20유로 정도 했던 것 같다. 유럽은 정말 차로를 잘 지키고 운전을 깔끔히 한다는 것을 이 때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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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지도에서 북쪽으로 길이 꺾이고 나서는 슬슬 알프스의 자태를 드러내기 시작한다. 길은 여전히 고속도로 형태이기에 운전하기는 아주 편하다


볼차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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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차노의 길거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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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차노의 길거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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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차노에서 보이는 돌로미티


볼차노를 딱 처음 들어서며 옛날 느낌의 깨끗한 부촌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실제로 엄청난 부촌이다). 아쉽게도 우리 가족은 여기서 점심만 먹고 바로 돌로미티를 향해 출발했지만, 시간이 여유가 된다면 하루이틀 머물며 동네의 정취를 느끼고 싶은 아주 아름다운 마을이다. 이쪽 지역은 이탈리아 안의 독일 혹은 오스트리아라고 읽었는데 정말 메뉴판에 독어가 있고 사람들이 독어를 하고, 뭔가 내가 관념속의 알던 이탈리아의 느낌은 아니라 신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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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에서의 첫 식사 (호텔조식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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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에서의 첫 이태리음식

볼차노는 사실 예정이 없이 들리게 되었다 점심을 먹기 위해. 어떤 곳 인지 규모는 어떤 지 전혀 몰랐고 그저 후기가 좋은 피자집이 있어서 들렸다. 우리는 피자 두판에 파스타 하나를 시켰는데 사람들이 왜 1인 1피자를 하는지 한 입 베어 물자마자 깨달았다. 이 이후로 나는 항상 저녁 먹은 후 혹은 저녁을 막기 전에 1일 1피자를 했는데, 당시에 이미 이탈리아 피자를 먹지 않으면 미래에 내가 후회 할 것을 알았기에 충분히 그 맛을 기억하고 싶기 떄문이었다. 내가 알던 피자와는 달리 신선하고 깔끔하고 속이 더부룩하지않은 이탈리아 화덕피자는 나에게 새로운 맛이었고 신기한 맛이었다. 친절한 종업원 분에게 설명을 들었는데 이탈리아에 있는 피자/파스타 전문점은 대부분 화덕이 있고 면도 생면을 직접 뽑아 사용한다고 했다. 과연 이탈리아 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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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슬슬 알프스의 느낌이 난다. 우리 가족 첫 해외 여행은 내가 22살 때 스위스로의 여행이었는데, 아빠가 알프스를 보시는 게 평생 꿈이셨기 때문에 스위스를 갔고 이번에도 알프스를 보러 왔다. 이 때 부터 슬슬 우리 가족은 눈 앞의 풍경에 환호하기 시작 했고 유일한 비교 대상인 스위스를 언급하며, 스위스보다 벌써 낫다는 말이 나오기 시작했다. 여행 2일차부터 렌트카 빌리기를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저렇게 풍경 좋은 곳에 멈추어 카페에 들어가 그 맛있는 이탈리아 커피를 한잔할 수 있는 여유가 여행에 있어서 큰 쉼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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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론가 여행을 간다면, 특히 해외 여행을 갈 때에는 그에 관한 이유가 있다. 그 돈과 시간을 투자하면서 여행을 하는데 당연히 이유가 있지 않겠는가. 나의 경우에는 정말 어렸을 때 본 걸어서 세계속으로 프로그램에서 나온 에스토니아로 인하여 유럽 여행의 꿈을 꾸었고 (그리고 다녀왔다!), 월터의 현실은 상상이 된다를 보고 아이슬란드를 가고 싶게 되었듯이 (이건 재수 얼마 전에 보고 아이슬란드는 못가고 바로 다음날 강릉으로 눈구경을 다녀왔다), 돌로미티를 접하게 되는 계기 중 하나가 이 카레자 호수가 아닐까 싶다. 나도 처음 돌로미티를 알게 되었을 때 가고싶다, 저 사진 속 장소에 있고 싶다 라고 느낀 게 카레자호수, 블레이즈호수, 그리고 세체다를 보며 그랬다. 바람이 살짝 불어 완벽한 대칭의 모습은 담지 못했지만 그래도 내가 보던, 내가 저기 있다면 어떤 느낌일까를 수십번 생각했는데, 그 곳에 있으니 너무 좋았다. 무엇보다 성수기가 아니라 사람이 거의 없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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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자호수 주차장 까지 가며 살짝 놀란 것은 사진에만 담길 수 없는 그 주변 풍경이었다. 보시다싶이 주변의 나무를 다 베었는데, 리조트가 들어 설 예정이라고 들었다. 앞으로 이런 카레자 호수를 볼 수 없다는 생각에 살짝 슬펐지만, 이 때라도 올 수 있어서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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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은 걷는 걸 엄청 좋아한다. 등산도 좋아하고. 돌로미티 일정동안 하루도 빠짐 없이 걸었고 하루에 적게는 10키로부터 많으면 30키로 넘게 걸어다녔다. 9박동안 총 약 180km를 걸었으니 말 다했다. 물론 그렇기에 돌로미티를 택하였지만, 상상 이상으로 많이 돌아다니긴 했다. 많은 분들이 카레자호수 앞 부분만 보고 가시는데 뒷쪽으로 간단(?)한 산책길이 있다. 사람도 없고 숲길을 걸을 수 있어서 매우 좋다. 카레자 호수 뒷쪽으로 펼쳐진 병풍같은 산의 바로 밑까지 갈 수 있는데 왕복 한...8키로?를 걸었나.. 아무튼 힘들지는 않았고 좋은 공기 펑펑 소비하며 산책했다. 기회가 된다면 뒷쪽도 두어시간 할애해서 걸어 보시길.

카레자 호수 -> 숙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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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레짜호수에서 숙소로

드디어 숙소로 간다. 지금 돌아와 생각해보니 아부지 운전 참 많이 하셨다. 그럼에도 힘든 기색없이 (정말로 안 힘들어 하셨다) 멋진 풍경에 운전을 할 수 있다고 너무 좋아하셨다.

숙소는 St. Cristina 쪽에 있었는데, 한 블로그에서 우르트샤이보다 훨씬 저렴하고 괜찮은 숙소들이 많고 우르트샤이보다도 가깝다고 해서 여기로 택하게 되었는데, 정말 좋았다. 집이 27평형인가..되는 Residence였는데 너무 깔끔했다. 취사도 가능했고, 주위에 마트도 있어서 장도 볼 수 있었으며 마을 분위기도 좋고 암튼 다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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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경로 중 사진들이다. 이때까지도 계속 흥분 된 상태로 감탄만 남발하며 차를 세웠다 구경하고 다시 가고 반복하며 여유롭게 갔다. 아마 사쏘 롱고 & 피아토 그쪽 사진 아닐까 싶다. 돌로미티 있는 동안에는 어디만 봐도 어딘지 알았는데 이제는 벌써 헷갈리게 되었다.


이러고 숙소 도착해서 잘 쉬고 푹 잤다. 다음 날 사쏘 롱고 & 피아토 일주 트래킹이 있었기에, 체력을 잘 비축해야 했다. 사실상 여행 첫째 날 이었는데, 사진을 정리하며 보니 당시의 설레임과 흥분이 다시 떠오른다.

1-2일차 밀라노에서 까레짜호수, 그리고 St. Cristina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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