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만 바실렌코 카자흐스탄 외무부 차관 - 우크라이나계로 러시아연방군 경제법학사관학교를 졸업해 슬로바키아 주재 대사를 지냈음. 전체 인터뷰 중 우크라이나 전쟁 관련한 부분만 번역했음.
- 카자흐스탄의 외1교정책은 종종 ‘다중방향성‘이라고 불립니다. 현재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그리고 대러시아 경제제재 속에서 카자흐스탄은 균형을 맞추고 있는데요, 카자흐스탄은 어떻게 유럽, 중국, 러시아 모두와 우호적으로 지낼 수 있었나요?
바실렌코: 그렇습니다, 우리는 다중 지향적이고 균형잡힌 외1교 정책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독립 직후부터 우리 외1교의 설계자는, 과거 외무부 장관이었고 현재는 대통령인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입니다. 그리고 독립부터 지금까지 우리는 이 균형외1교 정책 외에 카자흐스탄에게 다른 대안은 없음을 입증했습니다. 특히, 지난 1년동안 이 정책이 얼마나 정확하고 잘 설계되었는지 날카롭게 깨달았습니다. 우리는 지금도 계속 가장 가까운 이웃들인 러시아, 중국, 서방과 함께 모든 파트너와 개방적이고 평등하며 상호 이익이 되는 관계를 구축하는 것에 대해 고민하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는 (우크라이나) 전쟁 상황에서 우리의 입장을 명확히 설명했습니다. 유엔 헌장에 따라 모든 국가의 주권과 영토 보전을 존중해야 합니다. 물론 우크라이나도 해당됩니다. 이 입장을 우리는 모든 파트너들에게 설명합니다.
우리는 친러도, 친중도, 친미도 아닙니다. 우리는 오직 친카자흐스탄이며, 우리의 외1교 정책은 우리의 국익만 따릅니다.
- 차관님은 카자흐스탄이 우크라이나 분쟁에 대한 입장을 명확히 표현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카자흐스탄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침공에 대한 명확한 비난을 듣지 못했습니다. 왜인가요?
바실렌코: 카자흐스탄은 자신의 입장을 명확하게 정의했습니다. 우크라이나를 포함한 모든 국가의 영토는 정확히 보전되어야 합니다. 인구 2천만명 중 350만명이 러시아인이고 25만명이 우크라이나인인 카자흐스탄 입장에서 이것은 매우 가까운 갈등이자 비극적인 전쟁입니다. 따라서 카자흐스탄은 유혈 사태를 중단하고 분쟁 해결에 기여하기 위해 온 힘을 다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 대통령은 전쟁 당사자들이 요청한다면 카자흐스탄은 언제든지 중재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반복해서 말했습니다.
- 중재자 역할을 제안받은 적은 있습니까?
바실렌코: 아직은 없습니다. 우리는 다른 모든 노력들을 지지합니다. 예를 들어, 우리는 중국의 소위 ‘평화 계획’을 지지합니다. 만약 이 계획이나 어떤 다른 국제사회의 노력이 유혈사태를 막고 외1교적으로 해결이 될 수 있다면, 우리는 기쁠 것입니다. 또한 당사자들이 추후에 요청한다면 우리는 우리의 역할을 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 우크라이나에 거주하는 카자흐인들이 ‘불멸의 유르트’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이것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양측에서 서로 다른 강한 반응을 일으켰습니다. 카자흐스탄 정부는 이 프로젝트와 관련이 있습니까? 그리고 그것에 대한 정부의 공식적인 반응이 궁금합니다.
바실렌코: 카자흐스탄은 꾸준히 발전기, 식량, 의약품 등을 포함하여 우크라이나에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주제는 우리나라 사회에서 매우 활발히 논의되었으며, 그 중 가장 적극적인 활동가들은 언급하신 인도적 지원을 했으며 유르트를 설치했습니다. 카자흐인들에게 유르트는 매우 신성한 장소라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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