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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블룸버그> 푸틴의 벨로우소프 임명은 장기전을 위한 포석

조선닌자핫토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14 17:11:57
조회 648 추천 8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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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러시아 역사를 잘 알고 있으며, 자신의 전임자들을 몰락시켰던 전쟁 실패와 경제 위기라는 두 가지 위협을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 푸틴은 무능한 국방 장관을 능력 있는 경제 전문가로 교체하여 이 위험을 막으려 하고 있습니다. 이는 여전히 야심찬 비전을 품고 있는 푸틴에게는 안심할 일이지만, 다른 이들에게는 그렇지 않을 수 있습니다.



😨 이 소식의 중요성(Why it matters): 안드레이 벨로우소프의 임명은 특히 위험한 조합입니다. 그의 임무는 러시아의 전쟁 기계를 지속 가능한 상태로 만드는 것인데, 이는 야심찬 비전을 가진 푸틴이 계속해서 러시아를 이끌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구 식민지들, 그리고 서방에게 새로운 사고를 요구하는 일입니다.



최신 상황(The latest): 푸틴은 3월 대선에서 압도적인 지지로 재선에 성공했으며, 우크라이나 침공 초기의 실패와 자신의 전 요리사 출신 군벌 지도자 예브게니 프리고진의 반란을 극복하며 권위와 자신감을 회복했습니다.


- 그는 5월 9일 붉은 광장 승전 기념식 연설에서 서구의 식민주의 정책이 나치와 세계 각지의 분쟁을 지원한다고 비난했으며, 러시아의 전략 핵무기가 조국을 위협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 푸틴은 또한 오늘날의 우크라이나 전쟁을 2차 세계대전과 연관시키며, 당시 러시아가 3년 동안 홀로 히틀러와 싸웠으며 유럽은 독일군을 지원했다고 주장했습니다.



🔎 자세히 보기(Zoom in): 이런 역사 왜곡을 무시하는 것은 세 가지 이유에서 실수입니다.


- 너무 많은 러시아인들이 이를 믿을 것입니다.

- 전세계의 많은 이들이 이를 되풀이할 것이며, 여기에는 도널드 트럼프 같이 푸틴을 자유주의와의 싸움의 동맹으로 보는 서구의 일부도 포함됩니다.

- 푸틴의 러시아가 야기하는 위협은 실재하지만, 이는 실제 핵 공격이나 폴란드 침공 의도보다는 푸틴의 조국에 대한 광범위한 인식 때문입니다.



현실 점검(Reality check): 푸틴의 조국 개념은 러시아의 현재 국제적으로 인정된 영토보다 훨씬 크며, 이는 러시아 내에서 널리 퍼져 있는 과거 회귀 사고입니다. 푸틴의 세계에서 러시아의 적절한 위치에 대한 이해 역시 현재 경제 규모와 인구로 보면 과도하게 거대합니다. "조국에 대한 위협"의 기준은 러시아에 대한 공격이 아니라, 제국의 옛 영토가 모스크바의 의지에 굴복하지 않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 앞으로의 전망(What's next): 푸틴은 현재 우크라이나 지배권 회복으로 완전히 몰두하고 있지만, 발트해 연안국, 코카서스 지역, 몰도바에서 해결되지 않은 일들이 남아있습니다. 그는 또한 발칸 반도와 중부 유럽에서 영향력을 복원하고 다른 세력을 약화시키면서 자신의 세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가 성공할수록 이 미진한 일들을 더 많이 떠맡게 될 것입니다.


- 이런 푸틴의 목표는 지역 불안정의 처방전입니다. 우크라이나인들은 서구의 도움 없이 러시아 군대를 키예프에서 몰아냈습니다. 조지아인들은 다시 트빌리시 거리로 쏟아져 나와 러시아의 영향력에 굴복한 정부에 항의하고 있습니다.

- 유럽 지도자들은 이제야 푸틴의 비전이 의미하는 바를 인식하기 시작했으며, 미국에서는 국내 정치와 얽혀 일관된 대러 정책을 펴기 어려워졌습니다.



💭 우리의 생각(Our thought bubble): 서방 지도자들은 푸틴이 벨로우소프 임명에서 보여준 것처럼 집중력 있게 푸틴을 억제하는 데 필요한 방어력을 갖추는데 집중해야 할 것입니다. 이는 비용이 들겠지만 그 대안보다는 훨씬 덜 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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