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출시 당시에는 방어타입은 라이트/미디움/헤비/영웅/건물이 있었다

라이트는 지금의 미디움으로 원거리유닛과 마법유닛의 방어타입이었다

미디움은 지금의 헤비로 모든 공격에 100%의 데미지를 입었으며 기본 보병과 자이로콥터, 가고일, 히포그리프가 이 타입이었다

헤비는 지금의 라이트에 가까운 아머로 관통 공격에 150%의 데미지를 입었으며 대형 지상유닛과 대부분의 공중유닛이 이 타입이었다

공격타입은 노멀/피어싱/공성/카오스만이 있었다

지금 마법 공격을 하는 유닛은 다 피어싱 공격을 했고, 영웅이 노멀공격을 했다

즉 원거리유닛과 마법유닛은 영웅에게 맞으면 150%의 데미지를 입었고 건물도 영웅에게 70%의 데미지를 입어 테러가 수월했다

그리고 스톰볼트 등 지금은 건물에 쓸 수 없는 스킬을 이 시절에는 건물에 쓸 수 있었다

보면 알겠지만 헤비아머가 쓰레기다 공중유닛이야 예나 지금이나 피어싱에 약하니 그렇다쳐도

(오히려 저 시절에는 공중유닛이 피어싱에 150%밖에 데미지를 입지 않아서 윈라가 핀드를 씹고 그리폰이 모이면 상성을 다 씹었다)

대형 지상유닛(3티어 보병)이 헤비아머라 피어싱 유닛과 서로상성이었다

무엇보다 레이더는 헤비아머에 공성공격으로

영웅과 피어싱 유닛에는 데미지를 1.5배나 입는 주제에 0.5배밖에 데미지를 주지 못했고

보병 상대로는 상성상으로 불리할 것은 없지만 스탯이 구리기 때문에 제대로 싸우지 못했다

공중 유닛 상대로도 공중유닛들은 거의 모두 피어싱 공격을 하는데 1.5배나 데미지를 입었다

한마디로 쓰레기 중의 상쓰레기 유닛이었다

그러나 1.06패치에서 레이더는 라이트(지금의 미디움)이 되고 언아머가 생기면서 위상이 달라지기 시작했다

프로즌 쓰론 직전의 1.06 패치에서는 영웅 공격타입, 매직 공격타입, 언아머 방어타입이 생겼다

매지컬들은 매직 공격타입과 언아머 방어타입을 가지게 되면서

마법 면역 유닛을 공격할 수 없게 되었고, 피어싱과 공성공격에 1.5배의 데미지를 입게 되었다

한마디로 원거리 유닛과 동일한 상성이던 마법 유닛이 이제 원거리 유닛에게 취약해진 것이다

덤으로 사기적이었던 헌트와 드라이어드는 칼너프의 일환으로 매지컬도 아닌데 언아머가 되었다

또한 매직 공격타입이 추가되면서 미디움(지금의 헤비)는 마법 공격에 2배의 데미지를 입게 되었다

영웅도 영웅 공격타입이 생겼는데 말이 좋아 영웅이지 밀리랑 비슷하면서

라이트(지금의 미디움)에게 추뎀도 못주고 건물 상대로도 데미지가 70%로 까여버린 너프였다

근데 이 때까지는 아직 최종 테크 공중유닛이 피어싱 타입 공격을 했다

한마디로 그리폰 라이더가 드라이어드를 쳐발랐다는 뜻이다(서로 상성이나 스탯에서 압도)

그러나 프로즌 쓰론이 출시되면서 최종 테크 공중유닛은 매직 타입으로 바뀌었다

또한 원거리 유닛의 아머 타입인 라이트가 미디움으로 바뀌고

기본 보병의 아머 타입인 미디움이 헤비로 바뀌고

대형 보병과 공중유닛의 아머 타입인 헤비가 라이트로 바뀌면서, 피어싱에 150% 피해에서 피어싱에 200% 및 매직에 125% 피해로 바뀌었다

또한 대형 보병은 공중유닛과 달리 기본 보병과 같은 아머 타입(구 미디움 현 헤비)로 바뀌었다

가고일과 히포그리프는 공중유닛이면서 구 미디움 현 헤비였는데 언아머가 되었다

그리고 영웅이 스킬공격에 입는 피해가 75%에서 70%가 되었다

이를 통해서 지금과 같은 공방타입이 완성된 것이다

너무 옛날 얘기라 기억이 잘못된 게 있을 수 있으니 지적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