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돌은 창3이 정통으로 맞았고

창2는 1996년 이때는 차라리 컴퓨터 보급률을 문제삼는게 맞다고 봄

근데 나는 창2 아재들이 흑태자 찾을때 ㅇㅇ 흑태자가 최고긴 하죠 이런 입장이었음

왜냐면 창2 아재들이 하도 창2 창2 거려서 도대체 얼마나 대단한데? 함 해볼까.... 하다가 그래픽 압박에 못하겠어서 빠꾸했거든

나는 못하겠는데 그 그래픽 견뎌내면서 겜했다는 창세기전 올드비인거 같은 사람들이 

내가 창세기전을 잘 아는데 흑태자가 존나 쎄고 멋짐 이러면서 모르는 이야기를 하는데 뉴비 입장에서 뭐라 그럼;;;

중요한건 흑태자 최고로 인정해주던 그 수많은 사람들이 다 창2 해본사람이 아니었다는거임

창2 안해봐도 하도 창2 아재들이 흑태자의 위대함을 설파해서 그런갑다 하고 넘어간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음

솔직히 말해서 

창2 회잔에서 해보면서 아 창2 스토리 이거였어? 시대 감안하면 좋다고 할 정도긴 파판6, 파판7이나 영전 기가브트릴로지 소환할정도로 막 대단한건 아니네 

라는게 현재 느낌임

갠적으로 창2 스토리가 서풍이나 창3을 창2 인기에 기댄 기생충 취급할 정도로 대단히 좋은지도 잘 모르겠고

창2가 창세기전 팬덤의 주춧돌을 놓은걸 부정하는건 아니지만

내 보기엔 진짜 창세기전 인기는 창2이 엄청난 명작이라 창2만도 못한 후속작들이 수혜를 입는게 아니라

창2는 당대에 인기 좀 있었던 국산겜 정도에서 끝날 거였는데  

서풍과 창3가 크게 터트려준 덕분에 그 스토리 근본에 해당하는 창2가 수혜를 입고 역대급 국산 게임 이미지를 가져간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