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전쟁을 생각할때, 많은 사람들은 멍청한 물량공격과 잘못된 계획, 그리고 포격을 생각한다
이것은 많은 서구인들이 아직도 빠져있는 잘못된 이야기이다.
사실, 현실은 반대다. 러시아는 아마도 전쟁에 대해 가장 복잡한 접근법을 갖고있다.
그것을 이해하기 위해서, 우선 지리학부터 살펴보자.
러시아는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국가이며 유라시아 대륙의 중앙에 위치해있기에 많은 문화적 측면이 결합되어있다.
사실, 러시아는 다문화이며 인구적으로 항상 강요되는 "주류문화"가 함께한다.
러시아인은 백인부터 셈족과 아시아인까지 존재한다.
그렇기에, 러시아의 군사이론은 서구의 개념보다 아시아의 가르침과 더 큰 연관을 갖고있다.
기만과 속임수는 언제나 큰 부분이었다.
사실, 러시아인들은 무차별적인 군대와 결정적 전투의 초창기 대가인 나폴레옹을 처음으로 패배시킨 자들이다.
러시아인들이 한 것은 기본적으로 프랑스인들을 들어오게한 뒤 게릴라 전술을 적용한 것이었다.
나폴레옹의 전쟁기계는 빠른 결정적 전투를 목표로 했지 견디기 위한 것이 아니었다.
나폴레옹이 모스크바를 점령했을때, 그의 군대는 굶주렸고 포병과 기병대 병력은 거의 와해되었다.
나폴레옹 시대는 러시아 군사 이론가들에게 두가지 결론을 재공했다. 이는 현재까지도 러시아식 전쟁을 이해하기위해 중요한 부분이다.
"전술적 단계는 중요하지 않다."
"시간은 우리의 편이다."
러시아 군사 이론가들은 전투를 노력을 최대로 지원하는 것이라 믿는다.
정치, 경제, 사회적 요인은 전쟁을 승리하기 위한것과 상관없는 나머지를 위한 것이다.
(의역있음)
그 외에도, 러시아의 큰 크기로 인해, 장교들은 개별 숙련도나 전술적 과업보다 더 중요한 문제를 해결해야한다.
그들은 우선 거대한 군대를 넓은 표면에서 질량과 분산을 적용시킬 수 있어야한다.
이는 현재까지도 적용되는 다음 핵심 포인트로 이어진다: 전략적 기동성에 초점을 두는것.
그러나, 나폴레옹 시대의 코사크와 초기 붉은군대의 병사들은 우리가 러시아와 연관해서 생각하는 숙련되지 않은 소모품들이 아니었다.
붉은군대가 더 잘 숙련되고 무장된 적과 싸운 게릴라군으로 시작되었다는 사실을 잊어선 안된다.
초기 중공군과 마찬가지로 초기 붉은군대 병사들은 대부분의 유럽과 미국의 병사들보다 숙련되었고 임무형 지휘에 대한 더 나은 인식을 갖고 있었다. 심지어 세계대전때도 말이다.
잘 숙련된 러시아군의 종말은 공산주의의 영향으로부터 시작되었다.
사회는 군대에 큰 영향을 미친다, 소련의 사회는 단순한 발자국 이상을 남겼다.
1차대전 이후 군사개혁은 이를 반영한다.
사회에서와 마찬가지로, 과학은 새로운 원동력이었다. 러시아의 전쟁 수행방식은 과학과 숫자에 의해 이끌어진다.
클라우제비츠와 독일의 세계대전 전략가들이 속도와 과감함에 의존할때, 소련은 운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전투의 결과나 최적의 포격위치를 계산하는 공식이 이 시대에 개발되었으며 이는 현재까지도 쓰이고있다.
추가적으로, 개인은 사회에서 작은 역할을 수행한다. 연방은 집단을 선택했다.
부정적이든, 긍정적이든, 눈에 튀는 행위는 나쁜 행위였다.
사회는 실용주의가 되었다. 눈에 튀는 사람은 (아직도 그렇지만) 사회적으로 비웃음을 받았고, 실용성이 없는 취미는 종종 의문을 받았다.
이것은 주도권을 쟁취하려하지 않는 군인들을 만들어냈다.
블라디미르 키리아코비치 트리안다필로프는 소련의 군사 이론가로 소련군의 교리에 큰 영향을 미쳤다.
그는 이 주제를 이해하는데 중요한 두가지 개념을 만들었다.
"종심 전투" 와 "작전" (그래, 작전적 수준은 공산주의자의 발명품이다.)
이제 이 개념과 이것에 의미에 대해 이야기해보자.
종심 전투는 기본적으로 분쟁의 승리가 결정적 전투에서가 아니라 적의 후방에서 이뤄진다고 가정한다.
기동전이 그러하듯, 많은 강력한 군대가 적 전선을 관통하기 위해 집결한다.
그러나 적의 거점을 우회하거나 결정적 전투를 찾는것이 아니라, 후방의 표적들을 공격해 적의 장기 전투 능력을 약화시킨다.
이 교리는 물리적 전투작전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심리전과 사이버전장에서 국제적인 규모로 진행된다. 당신의 이웃의 푸틴추종은 그 종심 전투가 전략적 규모로 적용된 것의 결과다.
"작전적 수준" 은 전략적 목표와 전술적 고려사항을 연결한다.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부대는 교전하지 않을때 사려깊이 운용되어야 한다.
소련의 접근법은 이 작전적 수준이 전술적 수준보다 더 중요하다고 밝힌다.
"우리가 더 많은 병력을 운용할 수 있거나 적의 반응을 이용할 수 있는 한 우린 저 전투에서 패배해도 된다." 러시아의 전쟁 방식에서, 큰것은 언제나 작은것을 이긴다.
이오시프 스탈린은 포병을 "전쟁의 신" 이라 불렀다.
서방군대가 기동을 위해 화력을 쓰는 반면, 러시아군은 화력을 위해 기동을 한다.
러시아 장교가 결정적 전투와 같은 것이 있다고 믿는다면, 전투는 돌격이 아닌 화력에 의한 공격으로 결정날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접근법에서 소비되는 탄약의 양은 경제적 능력의 지원을 요구한다. 이것은 러시아군에게 전략과 작전적 수준의 중요성을 보여준다.
임무형 지휘는 러시아군대에 존재하지 않는다, 군대는 사격과 기동을 알 필요가 없다고 판단한다.
치밀하게 계획된 전략은 하급 지휘관에게 제시되나 설명되지 않는다.
일반적인 러시아군 보병에겐 "고착과 우회" 와 같은 전술적 원리는 교육되지 않는다.
이것으로 장교들은 복잡한 "스토리보드"와 같은 작전을 수행할 수 있지만, 이는 전술적 유연성을 제한한다. 그러나 그들에게 전술은 중요하지 않다.
그러나 이것에 속진 마라, 베트남전 당시 일반적인 미군 병사들 역시 지휘관의 의도를 알지 못했고 전술의 원칙은 적용되지 못했다.
오늘날 우리가 정상이라 생각하는 것은 서구권에서 1980년대에 도입되었다.
러시아는 그저 그것이 한번도 필요하다고 보지 않은 것이다.
작전은 통상 스토리보드처럼 계획되기에, 임무에 맞춘 조직과 기술은 보통 매우 특화된 방향으로 구성된다.
모든 차량과 모든 대형은 특별한 역할이 있다. 우러전에서 우리는 양측에게서 돌격대대라는 예시를 볼 수 있다.
서방 군대가 이러한 부대편성을 하지 않는 이유는 다목적을 추구하기 때문이다.
(의역첨가)
그러나 또 다시, 만일 계획대로 흘러간다면, 유연성은 필요없을 것이다. 반면, 이는 종종 그저 작전이 중단되기도 한다.
작전적이든 대전술 수준이든, 러시아와 서구의 교리 둘 다 공격이 전쟁에서 가장 강력한 형태라는 것에는 동의하지만,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가 남의 나라를 침공할때도 매우 수동적이고 "방어적" 접근법을 전술 수준에서 적용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방어자가 어느 시점에 반격할지를 안 러시아군은 이를 계산해 반격이 공세종말점에 도달할 때 까지 수비적 지연전을 펼치고 있다.
이는 종심 전투 교리에 따라 최후의 일격을 가할 시간이 될 것이다.
마스키로프카는 서방 용어에 대응되는 것이 없는 러시아의 기만 방식이다.
러시아군은 대리공격, 가짜 거점, 정치적 음모 왜곡, 다른 군대들보다 더 많은 거짓을 이용할 것이다.
마스키로프카는 미디어 역시 이용한다.
러시아의 전쟁 방식은 복잡하고 거의 외계의 전쟁방식과 같다. 그 초석은 다음과 같다
-기만
-종심 전투
-복잡한 작전
-화력에 대한 강조
-방어에 대한 강조
-고도의 전략적 기동성
-전술적 수준을 불신함
-시간과 소모를 아군으로 여김
이런 종류의 전쟁은 서방이 믿는 것과 정반대다, 사실은, 두 교리는 서로 싸우기에 최적화되어있다.
러시아가 소모전을 믿는 동안, 서구는 빠르고 결정적인 승리를 믿는다.
두 방법 모두 제대로 적용된다면 작동한다.
우리는 종종 "서방은 소모전을 준비해야 한다." 와 같은 기사를 본다. 우리가 그래야하는가? 만일 누군가가 시간을 갖고 놀고있다면, 내가 그에게 마지막으로 주고 싶은것은 시간일 것이다.
이는 우크라이나에서도 같은 현상을 볼 수 있다. 초기에 성공적이었던 우크라이나의 공세작전은 템포의 부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있다.
서구의 교리가 독일-프로이센의 기동전 개념의 연장선인 반면, 러시아의 전쟁 방식은 과학과 동기화된 움직임, 그리고 소모전에 의존하는 시스템이다.
어느것이 더 나은지 묻는 것은 T-80과 M1 에이브람스중 어떤게 더 낫냐고 하는것 만큼이나 유치하다.
결투 상황에서 M1이 이기는 사이, T-80은 본질적으로 더 많은 T-80으로 M1을 압도하기위해 제작되었다.
이것이 현재 세계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한 설명이 되었길 바란다.
특히 정치적, 작전적 상황에 대해서 말이다.
언제나 그렇듯, 당신의 관심에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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