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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픽/아트] [재업로드] 비극의 다이스 01~03앱에서 작성

서나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09.18 22:4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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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극의 다이스 01 < 첫 퀘스트 >

어느날-.

나에게 도착한 주사위 하나, 쪽지 하나.

나는 그저 호기심에 그 주사위를 굴렸을 뿐이다.

나온 눈금은 4.

그리고-.

한 통의 문자.


-Congratulations!

다이스을(를) 득템하셨습니다!

다이서DICER가 된 것을 축하합니다!

-X-


그 날, 모든 것이 시작되었다.

-----------------------------------------------------------------------------

다음 날. 학교엔 온통 다이스 얘기로 분주했다. 다이스를 얻은 사람. 못 얻은 사람. 이 다이스의 정체. 그리고 퀘스트-. 들리는 말들로는 퀘스트란 것을 깨서 추가적으로 퀘스트를 얻는 모양이다.

어째서 들리는 말로는이냐고?

그야..

아직 나에게는 다른 사람과는 다르게 한 개의 퀘스트도 오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X란 놈.. 사람 차별하나."


아직 이 눈금을 어디에 투자할 지도 정하지 못한 상태. 그리고 주변에도 내가 다이서란 것을 알리지 않는 쪽을 선택했다. 왠지 시끄러워질 것을 뻔히 알기 때문에, 애초에 얘기 나눌 친구도 별로 없지만..


"승빈아!"


나를 부르는 소리. 이에 뒤를 돌아보니, 한 여학생이 서있었다. 아마 이름이 박은혜였던가..


"왜?"


"혹시 너도 다이서가 됐니?"


나는 잠시 망설였다가 입을 열었다.


"아니. 그러고보니 오늘따라 다이스, 다이서란 것에 대해 이야기가 많네."


"우리 학교 학생 100명에게 나누어 줬거든, 이게 참 신기해! 사람의 능력도 막 올려주고."


"뭔가 게임같은 이야기네."


"그렇지? 나도 처음엔 믿기지 않았는데 몇 개의 다이스를 굴리다보니까 뭔가 확실히 알 것 같더라."


그렇게 말하면서 은혜는 다이스 몇개를 보여줬다. 벌써 8개 정도 모은 것 같았다. 


"헤에.. 신기하네. 나도 좀 갖고 싶다."


"아쉽지만 그건 안 돼. 다이서가 아닌 사람에겐 나누어줄 수 없도록 룰이 되어있나봐."


"그래? 아쉽네..."


이런저런 대화가 오고간 후에, 수업이 시작되었다. 수업시간 중에도 서로 오고가는 다이스에 관한 이야기들. 누구는 어디에 투자했다. 누구는 어디에 투자했다. 그런저런 이야기도 오고가고 있었다. 나는 대체 어디에 투자하는 것이 좋을까..


"일단 퀘스트가 더 와야 뭘 하든 할텐데..."


그렇게 수업이 모두 끝이나고, 하교 시간이 되었다. 언제나 그랬듯이 혼자 하는 하교. 천천히 학교에서 나와 집으로 향하는데, 눈에 띈 한 가지가 있었다.


"냐옹-."


고양이 한 마리. 그러고보니 몇일동안 계속 이 부근에서 발견했다. 길을 잃은듯 매일 이 곳에서 보는 고양이. 추위 탓인지 부르르 떨고 있는 것이 보였다.


'불쌍하다.'


그 즈음이었다. 핸드폰이 울렸다. 핸드폰을 확인해보니 한 통의 문자가 와있었다.


- 새로운 퀘스트가 도착했습니다.

승낙하시겠습니까?-


"... 이제야 첫 퀘스튼가.. 승낙."


- 길 잃은 고양이를 데려다 키운다.

ㅁx3 -

--------------------------------------끝-----------------------------------------------------

​비극의 다이스 02 < 만남 >
​"냐아-."


고양이를 조용히 씻겨주는 승빈이었다. 퀘스트도 퀘스트지만, 이 고양이가 너무 불쌍해 지나칠 수 없었다.


"고양이를 키우는 거 은근 복잡하네.."


핸드폰에 적혀있는 고양이 키우는 법을 이리저리 살펴본 결과 그가 내린 결론이었다. 하지만 포기할 생각은 없는듯 했다. 어차피 고양이를 키운다고 해서 뭐라 할 사람은 없다. 부모님은 밤늦게까지 맞벌이. 형은 3년 전에 자살.. 그런저런 생각을 하고 있을 때, 핸드폰이 울렸다.


"어?"


- 퀘스트를 완료했습니다. 보상이 지급됩니다. -


동시에 승빈 앞에 빛이 생기더니 3개의 다이스가 생성됐다.


"이런 식인가.."


승빈은 곧장 다이스를 굴러보았다. 결과는 5,3,6. 기존에 굴린 것과 합쳐서 18이었다. 이것을 어디에 투자할까. 승빈은 그게 고민이었다. 외모가 잘생긴 편은 아니었지만, 불만은 없었다. 돈도 마찬가지. 공부도 이 정도면 만족하고.. 힘도 관심이 없었다. 그렇다고 다이스가 양도 가능한 건 아니니..


"역시 가장 무난한 건 행운인가."


혹시 주사위 운을 늘려줄지 누가 알까. 승빈은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행운에 18을 전부 투자했다. 의미가 없는 투자일지도 모르지만.. 승빈은 그러고 나서 고양이를 안아올렸다.


"이름을 지어줄까.."


고양이를 만지작거리며 승빈은 중얼거렸다. 갈색 얼룩무늬 고양이. 하지만 동물은 처음이기 때문에 승빈은 고민되었다.


"... 나비?"


결국 평범한 이름을 선택한 승빈이었다. 이에 반응하듯 가늘게 우는 나비.


"휴우.."


나비에게 밥을 준 후, 침대에 눕는 승빈이었다. 어젯밤 다이스에 대해 이것저것 검색해 봤지만, 이 일에 대한 별다른 정보는 없었다. 과학적으로도 설명이 되지 않는 다이스 현상. 학교 학생 100명에게 뿌려진 다이스. 대체 무엇일까.


"냐앙-."


가냘프게 울며 밥을 다 먹는 나비. 나비는 조용히 앉아 승빈을 바라보고 있었다. 다음날, 나비에게 밥을 주고 등교를 하는 승빈. 학교는 여전히 다이스에 대한 이야기로 들썩이고 있었다. 퀘스트에 대한 이야기, 어디에 투자했냐는 이야기. 승빈은 관심이 없는 듯 조용히 책만 읽고 있었다.


"오늘도 책이냐?"

"어?"


그 소리에 승빈이 고개를 들자 현필이 서있었다. 4년지기 친구인 그는 말이 거의 없는 승빈의 말동무가 되어주곤 했다.


"무슨 책이야?"


"일본 소설. 판타지 소설이야."


"헤에.."


현필은 잠시 그런 승빈의 책을 바라보다가 입을 열었다.


"그러고 보니 몇 주 안 있으면 크리스마스네. 같이 보낼 사람은 있어?"


"딱히 없어."


같이 보내고 싶은 사람은 있지만이라고 승빈은 생각했다. 같은 반의 수진. 올해 초부터 짝사랑이 시작되었지만, 아직 기회는 없었다.


"나도 없다.. 그래도 넌 여자들에게 인기 많잖아?"


"생각 없어."


"그럼 남자끼리 모여서 파티 어때?"


갑자기 끼어든 것은 같은 반의 해현이었다. 듣자 하니 멤버를 몇 명 이미 구한 듯했다.


"생각은 해 볼게."


승빈은 웃으며 대답했지만 별로 생각은 없는 듯 보였다. 어느새 시간은 흘러 점심시간. 승빈은 밥을 빨리 먹고 도서관으로 향했다. 어제 빌려 읽은 책을 반납하고 새로 읽을 책을 반납하기 위해서 인듯했다.


"여기 자주 오네."


갑자기 들려온 음성에 승빈이 고개를 돌리자 한 소녀가 서있었다. 단발머리에 소년 같은 외모. 여자 같다는 말을 자주 듣는 승빈과는 묘하게 대조를 이루어 보였다.


"누구?"


"신아신."


짧게 인사하고는 아신은 승빈이 빌린 책을 봤다.


"소설을 좋아하나 보네."


"소설을 주로 좋아하고, 다른 책들도 많이 읽어."


승빈은 아신이 빌리는 책을 슬쩍 봤다. 주로 우주에 관한 책들이었다.


"우주?"


"조금 관심이 있다."


"그렇구나."


승빈과 아신은 도서관을 나와서 복도를 걸었다. 그중에서 아신의 이름표를 보니 3학년을 의미하는 보라색이었다.


"아, 선배셨구나. 죄송합니다.."


"뭐 상관없어."


아신은 계단으로 가다가 멈춰서서 다른 이야기를 꺼냈다.


"너도 다이서냐?"


"...?"


갑작스러운 질문에 잠시 움찔하는 승빈이었다.


"아니에요."


"거짓말을 못하는군."


"..."


아신은 별로 관심 없다는 듯이 계단을 내려가려 했다.


"혹시 선배도 다이서에요?"


아신은 잠시 승빈을 바라보다가 고개를 끄덕이고는 계단을 내려갔다.


"맞구나.."


승빈은 책을 가지고 그대로 교실로 향하려고 했다. 그런데 갑자기 운동장 쪽이 소란스러웠다.


"뭐지..?"

----------------------끝--------------

​비극의 다이스 03 < 가면의 남자 >
​학교 운동장. 소란스러운 소리에 승빈이 내려가보자 이상한 광경을 발견하게 됐다. 스무 명 정도 되어 보이는 학생들이 운동장 한가운데에 있는 깃발 세 개를 가지고 다투고 있었다. 복장을 보니 축구를 하던 인원들 같았다.


"뭐지.."


승빈 외에도 몇몇의 구경꾼들이 보였다. 하지만 누구도 말리지도 선생님을 불러오지도 않았다. 그러던 도중, 한 명이 깃발을 뽑는데 성공했고, 그에게 다이스 5개가 생겨났다. 승빈은 그제야 이게 퀘스트 인 것을 깨달았다.


"경쟁하는 퀘스트라니.."


승빈은 한숨을 내쉬며 그들을 바라봤다. 남은 깃발은 2개. 팽팽한 싸움이 이어지고 있었다. 승빈은 잠시 바라보다가 학교 뒤편으로 향했다. 다행히 아무도 보이지 않았다.


"서로 경쟁하는 퀘스트라니, 뭐야 이건?"


[뭐야. 룰 외의 첫 질문이 고작 그거야?]


X의 놀리는 말투에 승빈은 대꾸가 없이 핸드폰을 쳐다볼 뿐이었다.


[퀘스트라는 것이 다 그렇지. 좋은 것도 있고, 나쁜 것도 있고.]


"..."


찜찜한 듯 승빈은 잠시 말이 없었다. 이에 X가 말을 이었다.


[퀘스트의 재료는 욕망이야. 이번 퀘스트는 서로 싸워 이기고 싶은 욕망을 나타내지.]


"욕망.."


승빈은 전에 받았던 퀘스트를 떠올렸다. 고양이 키우는 퀘스트. 자신의 '욕망'... 그즈음에 운동장에서 환호성 소리가 들렸다. 아무래도 깃발 하나가 더 뽑힌 것 같았다.


"그럼 내게 퀘스트가 잘 안 오는 것도.."


[네게서 욕망을 찾기 힘들기 때문이지. 이런 경우는 드문데..]


승빈은 잠시 아무 말도 없었다. 그러다가 운동장으로 향하는 승빈이었다.


'경쟁해서 이기고 싶은 마음.'


승빈은 3년 전에 죽은 형을 떠올렸다. 항상 자신보다 앞서나갔던 형. 이제는 잡을 수 없는 형.


'보고 싶다.'


승빈은 좀 더 지켜보다가 교실로 올라갔다. 더 이상 운동장에 머물러봤자 의미가 없을 것 같았기 때문이었다. 교실에서도 대부분 창가에 모여 운동장을 보고 있었다.


'휴우..'


승빈은 조용히 자리에 앉아서 책을 읽기 시작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방과 후-. 승빈은 가방을 챙겨 학교를 나오고 있었다.


"어?"


얼핏 옥상 쪽에 보이는 그림자. 승빈 또한 옥상을 애용하는 편이기에 호기심이 생겼다. 승빈은 그대로 발길을 돌려 옥상으로 향해 옥상 문을 열었다. 옥상에는 한 여학생이 서있었다.


"어라."


승빈은 기억 속에서 그녀를 떠올렸다. 분명히 옆 반의 소리라는 여학생이었다. 가끔씩 마주쳤던 그녀.


"넌..?"


"난 2학년 6반의 승빈. 넌... 7반의 소리였나?"


"응."


승빈은 그대로 옆에 서서 아래를 내려다봤다. 역시 이 자리가 편하고 좋았다.


"여기 자주 오나 봐?"


"책 읽기에 편해서."


"그래?"


소리는 고개를 갸웃거리다가 말했다.


"나도 책 읽는 거 좋아하는데."

"그렇구나.."


승빈은 아래를 내려다보다가 앉았다.


"넌 여기 자주 오니?"


"여기서 보는 밤 하늘이 예뻐서."


그러고 보니 슬슬 해가 지고 있었다. 이제 조금만 더 있으면 밤이 되겠지..


"그래?"


"응. 너도 한 번 봐봐. 진짜 예뻐."


"그럼 나도 여기서 기다리지 뭐."


"맘대로 해."


승빈은 소리 옆에 앉아서 대기를 했다. 얼마나 기다렸을까. 날이 어두워지면서 밤이 됐다. 소리가 말했던 대로 밤하늘은 기대 이상으로 예뻤다. 학교가 산 쪽에 있어서 그런 것 같았다.


"예쁘네."


"그렇지?"


"매일 와?"


"거의."

"나도 가끔 밤에 와서 구경해야겠다."


"그래."

승빈은 잠시 동안 더 그러고 있다가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럼 난 가볼게."


"잘 가."


"좀 더 있다 갈 거야?"


"응. 원래 오래 있어."


승빈은 그대로 인사를 하고는 옥상에서 내려갔다. 승빈은 그대로 교문을 나서다가 멈춰 섰다. 이상한 사람을 발견했기 때문이었다.


"어?"


자신보다 조금 더 큰 키. 단발머리에 검은 옷을 입은 가면을 쓴 남자였다. 이 학교 학생은 아닌 것 같았다.


'상복 같아..'


승빈은 기분 나쁜 느낌을 느끼며 그 옆을 지나갔다. 그러자 왠지 그 남자가 쳐다보는 것 같았다.


'뭐지..?'


승빈은 꺼림칙하게 느끼며 그대로 집으로 갔다. 다행히 쫓아오지는 않는 듯 했다.


'휴우..'


승빈은 그대로 집에 도착했다. 대체 교문 앞의 그 남자는 누구였을까. 마치 상복 같은 옷차림..


"별거 아닐 수도 있지만.."


승빈은 아직도 꺼림칙한 느낌을 떨치지 못하는 듯했다. 거기다가.


'게다가 왠지 어디선가 본 것 같은 익숙한 느낌..'


승빈은 그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다. 처음이지만 낯설지 않은 느낌. 대체 누구였을까..


'과연..'


승빈은 그런저런 생각을 하며 책상에 앉아 숙제를 했다. 그리고 그 사건이 잊힐만한 몇일 뒤-. 학교는 여전히 다이스 이야기로 넘쳤다. 급속도로 늘어나는 다이스들. 그러나 승빈에게는 고작 처음 고양이 퀘스트 말고는 없었다.


'아무리 내가 욕망이 없는 편이라지만..'


승빈은 아마 다이서들 중에서 자신이 최하위가 아닐까 생각했다.


'있어도 별로 투자할 게 없지만..'


승빈은 그러면서도 억울하다는 생각을 했다. 언제쯤 새로운 퀘스트가 올까. 그런 생각을 하고 있을 때였다.


-띠리링-


갑자기 울리는 핸드폰. 승빈은 재빨리 핸드폰을 확인했다.

 

- 새 퀘스트가 도착했습니다.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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