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너의 기준으로 믿는 것들이나 으사쌤얘기나 권위있는 내용들을 받아들이지?


그런데 사실이라고 믿는 어떤건 행동에 옮기는게 쉽고
어떤건 행동에 옮겨지지가 힘들지 않냐?

단순하게 당장 시간낭비 하지말고 공부에만 몰두해야된다는걸 알지만 그렇게 행동하지는 않고
의사쌤피셜로 이런저런 고집이나 생각들을 버려야 된다고 듣고 그걸 믿지만 생각을 바꾸고 싶지가 않지?

너의 행동중에는 믿는것과 일치하는 행동과 믿지만 일치하지 않는 행동들이 있잖아 이런 두가지가 존재한다는걸 알겠음?

여기서 내가 말하고 싶은것은 너가 믿는 사실들이 너를 이끌지 않는다는거야 사실기반이지만 그중애 조금더 만족감이 드는 선택을 너는 따르는거야

그리고 그런 구조로 되어있으니 사실들을 받아들이는 행동 그 자체에도 온전하게 합리적인 판단이 들어있는게 아니라 다른 요소들이 작용하는거야 결국 전부 사실이 아닐수도 있다는거야!!!!!

이게 무의식의 함정인데 말로 설명하기가 애매하다
무의식의 알수없는 어떤 취향에따라 골라지고 의식은 뒤늦게 의미를 부여하는거야 그렇기에 사람들의 선택은 실제 자신이 생각하는 이유가 아닌경우가 많다고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