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중이라서 인증할건 우선 베트남 직원통해서 올해 5월에 위고비 주문했던 기록밖에 없네... 베트남 호치민에서 벤더로 일하고 있고 이제 1년차임 

혼자서 해외에서 살다보니 살이 부쩍찌고 혈압도 높고 당뇨도 조심해야 한다는 건강검진 결과를 받고 베트남 병원에서 위고비 처방받음

한달에 200 만동 정도였으니까 지금 시세로 하면 한화 10만원? 정도 함 나중에 용량 늘어난거는 250만동 줬엇음 이것도 13만원 정도 한다고 보면 됨

우선 나는 174 102키로 꿀꿀돼지 였고 어릴때부터 돼지는 아니였고 it엔지니어여서 활동량이 거의없고 야근이 많다보니 2년전부터 살이쪄서 올해 3월 저 몸무게가 됨

운동을 원체 좋아하지 않았고 그렇다고 식습관을 바꾸기엔 요리를 못하니 항상 배달음식... 야근도 많아서 밤 11시에 한끼를 더먹는 생활이 고정이었다.

그러다가 의사권유로 위고비 시작했는데 oem공장이 베트남에 있다보니 다른나라에 비해서 압도적으로 저렴하더라 그래서인지 여기서 위고비 떼다가 한국에 파는

사람들도 많았단걸 알게됨 어쨋든 결과만 말하자면 현재는 위고비 사용 멈추었고 174 79키로 유지중임 끊고나서 지금이 한달차인데 딱 끊었을때가 81키로 였어

근데 끊고나서도 빠진걸 보면 다들걱정하는 요요는 크게 걱정은 안되고 용량 늘어가는 주때마다 구역감이 심해서 구토도 했어서 지금은 식도약 조금 먹고있음 ㅎㅎ

그리고 걱정되었던게 식욕이 다시 돌아오면 어쩌지?? 였는데 지금 이 글을 작성하는 순간까지 식욕이 돌아오지않음 음... 뭐라고 해야할까

투약중일때 먹을때는 평소에 충분히 먹었던 양임에도 한두입 먹고 '으..냉장고에 넣고 내일먹어야지' 생각이 들정도였고

지금 투약을 끊었을때는 '충분히 먹겠는데 굳이??? 별로 안땡겨' 수준인거같아 좀더 쉽게 표현하자면 위고비 투약중일때는 거식증이란게 이런걸까? 라는 생각도 들더라

근데 지금은 그정돈 아니고 그냥 이제 내가 생각을 하고 조절할수있다는게 큰거같아 굳이? 먹어야할까? 이 생각이 먼저들어서 이제 습관이 되어서 후기는 아주 만족함

아 그리고 운동은 따로 헬스장같은건 등록안하고 그냥 하루에 20분씩 좋아하는 노래 4~5개 정하고 계단 타거나 그냥 걸었어 그외에 한 운동은 거의 전무하다고 보면됨

확실히 살빼는데는 운동보다도 식단이 가장크고 그중에서도 너무 살찐 나같은 돼지들은 위고비 투약해서 절식을 병행하면 효과가 큰거같아 

아 그리고 투약멈추고 호치민 대학병원에서 정밀건강검진도 받았는데 의사쌤이 칭찬해줬다 ㅎㅎ 혈압도 많이 낮아지고 혈당도 평균치로 좋고 무엇보다 

체중이 줄어서 항상 아프다고 찡찡댔던 허리랑 무릎도 자연회복으로 회복중인데 보인다해서 나는 위고비 아주 추천함 근데 한국에서는 비싸다 보니까 친구들한테도

그냥 베트남 6개월살이 한다 생각하고 베트남에서 투약하라고 추천해주는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