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시피는 알아서 매장/대회 환경, 자신이 편한 매수대로 바꿔쓰면 됨.

[ 서론 ]

워낙 오래된 덱이라 역사도 깊고, 알 사람은 이미 다 알고 있으니깐 이걸 왜 이제와서 쓰나 싶지만 걍 써봄.

메타랑은 거리가 먼 덱이긴 한데 사에카노, 그리카지의 약체화, 트라프리의 금제 변화와 함께 초반 안정성 강화.

트라프리가 가진 엔진이 강력해서 아직도 몸 비틀면서 비벼볼만 하지 않나 생각함.

예전에는 트라프리 미러전 저격 때문에 란코를 썻었는데 지금은 걍 씀. 린/나오 1렙 쓰는게 더 안정적임.

[ 본론 - 카드소개 ]

트라프리를 아직도 쓰는 큰 이유 두 카드임. 청색 한정 아카츠키랑 2탭 5장 덱집중임.

찐 아카츠키 효과 그대로 남아있는 덱은 지금 환경에서도 거의 없고

5장 덱집중은 4장대비 히트율, 아드 전환율이 높음.

아무튼 트라프리의 아이덴티티 같은 카드들임.

이번 금제에서 해방된 트라프리의 리스탠드 피니셔임

리스탠인데 어택 종료시 지불도 아니라 코스트 지불면에서 손해보고, 3코 1디스라는 무식한 코스트인데

3렙 접두사가 등장시 2드로 2디스 1스토부, 클막이 스토부, 리버스시 서치 등과 합쳐져서 굉장히 저렴한 코스트로 2리스탠, 3리스탠 같은걸 할 수 있음.

1리스탠 = 메인페이즈 2스톡 (클막 켜기 전 0스톡이어도 됨)

2리스탠 = 메인페이즈 4스톡

3리스탠 = 메인페이즈 7스톡 (리버스 가능시 드로우 이후 패 6장, 불가능시 7장)

효과 사용 횟수에 따른 스톡 소모량임.

리스탠이 지금 높은 히트율을 바라기 어려운 메타이긴 해도 흥망성쇄가 갈렸던 카드임.

페르소나 주인공 체인지랑 비교하면 성능에 하자가 있는 체인지 콤보임.

자턴 클막페이즈 백 -> 흑 체인지

상턴 드로페이즈 흑 -> 백 체인지

파워는 자턴 흑 7000 / 상턴 백 8000 임.

이 카드를 덱 8장까지 차지하면서 쓰냐하면 레스트가 되어있어도 체인지를 하면 스탠드로 돌아옴.

1. 카렌을 서치해올 때.

2. 집중을 두번 쓰고 싶을 때.

집중의 밸류가 미쳐버린 덱이라 쓰면 아무튼 이득으로 연결되기 쉬움.

집중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음.

3. 두번째 카렌을 서치해올 때.

이건 후술함.

4. 마지막턴 소울조절이 필요할 때.

체인지 타이밍을 클막 이후에 해서 소울조절.

보드에 1렙이 남으니깐 마지막 턴이 아니면 비추천.

5. 리프레시 직후 체인지로 보드 비우기

상대의 리버스 연동을 피하는 식으로도 활용도 가능함.

대기실에 백란코가 없으면 체인지 이후 스토부로 백란코를 넣어서 비울 수 있음.

활용도가 꽤 있는 카드이다보니 상황을 계속 염두에 두면 다채롭게 활용 가능함.

란코의 단점은 안정성이 구리고 덱 스페이스를 많이 먹음.

[ 본론 - 파워라인 + 2카렌 ]

1렙 란코는 체인지 했을 때 자턴 7000 상턴 8000

TP린 센터 14500 사이드 11500

이런 식으로 카렌이 두개 나오면 센터 17000 사이드 14000 임. 사이드는 하야다시 안즈가 있어도 14000 임.

1/1 레벨응원을 하나 더 깔아야 하나?? 집중을 전열에 던져야하나??

하는데 TP 클막이 두장 잡혀있으면 카렌을 두장 까는게 대부분의 상황에서 더 큰 이득이고,

TP 클막이 한장이라면 게이트 트리거 가능성, 덱에 남은 TP 클막 개수를 보고 카렌을 까는 것도 고민해봐야 함.

2카렌 기준 TP 스토부 (+1), 서치2 (+2) 로 한면 리버스만으로도 3면 리버스 연동 정도의 밸류를 갖게 됨.

전열에 올라온 집중을 상대는 안 잡을 수도 없고, 파워가 1500 이라 상대 캐릭터가 보드에 높은 확률로 남게되고

상대의 남은 카드를 다시 연동켜서 잡는 식임.

2렙에 힐, 집중, 클막 깔면서 버티다보면 2렙킬도 꽤 자주 나옴.

계속 나오를 전열에 던지면 패효율면에서 계속 집중을 서치해야해서 손해보는데

어느 타이밍에 카렌을 전열에 던지고 POS린, TP린을 서치해올지 판단이 필요함.

3렙에도 뭐... 2리스탠 + 2카렌으로 리스탠 이후까지 바라보는 것도 2서치 이후 덱압축 떄문에 괜찮음.

[ 결론 ]

그래서 데레마스 다음 부스터 언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