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일음주입니다.

이번 리뷰는 햄든 14년 2000 BA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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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든 14년 2000 BA

Hampden 14Y 2000 BA

Jamacan Rum

ABV 57.4% AGED 14Y(2000) COLOUR 0.7 amber

DISTILLERY Hampden

BOTTLER Black Adder(BA)

CASK Ex-Bourbon 

25% 펑키(니스, 휘발유)

25% 과일(파인애플)

20% 달콤(설탕)

20% 시트러스(발사믹)

10% 오키/건초

NOSE 89.5 펑키(휘발유), 열대과일(파인애플), 달콤(사탕수수), 시트러스(발사믹)

강렬한 럼 펑키 -> 꼬냑과 깔바도스의 에스테르

니스, 휘발유, 네일리무버 뉘앙스의 펑키

열대과일의 향 -> 파인애플 위주

상당히 달콤한 향 -> 사탕수수즙, 흑설탕, 열대과일(파인애플)

강력한 시트러스 -> 포도식초, 발사믹

가벼운 오키, 잘 마른 건초

향의 끝 부분에 존재하는 알콜부즈

PALATE 89.5 펑키(니스), 과일(파인애플), 달콤(설탕), 스파이시(통후추), 오키/건초

매우 강한 럼 펑키 -> 니스, 신너, 네일 리무버, 아세톤

여러 가지 과일 -> 파인애플 위주에 말린 대추야자 느낌

상당히 단 맛 -> 설탕물, 파인애플

매콤한 가루 향신료 느낌의 스파이시(통후추)

살짝 씁쓸한 오키, 잘 마른 건초

FINISH 89.4 펑키, 떫음, 건포도

속에서부터 뿜어져 올라오는 강렬한 펑키함의 여운

혀에 남는 살짝 떫은 느낌

건포도 껍질의 느낌

SUMMARY 89.467 맛있음, 보틀로 살 만 함

한줄평 : 고에스테르럼의 기본을 아주 잘 가져서 호감

적당한 복잡성, 보통의 밸런스, 보통의 음용성

Ⓝ(강함) 시큼한 발사믹 식초의 시트러스가 인상적, 꼬냑의 에스테르.

Ⓟ(강함) 잡다함 없이 깔끔하게 끝나는 맛이 오히려 매력적

Ⓕ(강함) 건포도의 여운이 의외로 강함

스미스&크로스의 완벽 상위 느낌의 햄든 럼

단순하게 빡 치고 들어오는 럼이라 매력적임(어렵지 않음)